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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혁명 사건으로 복역중인 정진 예비역 대령|다섯 자매가 음독
25일 하오 3시쯤 사랑의 이발관으로 알려진 「나가마쓰·가즈」 여사가 경영하는 영생원(서울 인사동 68) 원생인 정미숙(가명·17·해동고등공민교 1년) 혜자(가명·14·동) 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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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얼룩진 초봄 주말
초봄의 주말인 18, 19일 이틀동안 첩살이하던 중년여인이 재계 거물인 내연의 남편과 나이 어린 양녀를 찔러 죽이고 자살을 기도하는가 하면 다섯 식구가 불타 죽고 네 식구가 「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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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동생 죽이고 자살
일찍 부모를 여의고 자란 동생들의 뒷바라지를 해주다 지친 누나가 친동생인 쌍둥이를 주사를 놓아 숨지게 한 후 자신은 극약을 먹고 자살했다. 지난 4일 하오 10시쯤 서울 용산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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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소년 자살
19일 하오 1시쯤 북악산 골짜기에서 성동구 도선동 343 김완식(57)씨의 2남 김모(18) 군의 자살한 시체가 등산객에 의해 발견됐다. 작년 12월6일 가출했던 김 군의 호주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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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 가스자살
8일 상오 8시쯤 품팔이하던 나평인(42·서울 서대문구 창천동20)씨와 그의 처 서승하(36) 장남 석환(10·창천초교3년)군 및 차녀 진숙(8·동 교1년)양 등 일가 4명이 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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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눌린 인권 여차장 별고된일에 몸수색까지
『손님을 그렇게 태웠으니 떨어질수밖에…』승객들은 뒷바퀴에 깔려 숨진 서울영1194호 시내「버스」앞 차장 김경자(18)양의 죽음을 보고이렇게들 나무랐다. 4천여명을 헤아리는 여차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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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문호 개방의 선구자 황사영|유홍열
황사영은 우리나라 교회의 창건기에 27세의 젊은 나이로 목숨을 바친 초석중의 한 분이며 특히 교회의 보호와 발전을 위하여 중국은 물론 멀리 서양 각국과도 근대적인 국제 관계에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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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순경 자살
서울서대문경찰서 교남파출소 근무 방경환 (29) 순경이 지난27일하오 부산시중앙동437 천소 「호텔」에서 음독 자살했다. 방순경은-『말단순경의 고충을 알아달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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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둔 아버지에 경종
4일 하오 7시30분쯤 서울남산 어린이놀이터에서 서울 모 여중에 다니는 이모(14), 장모(14), 오모(14)양 등 세 여학생이 복잡한 가정사정을 비관, 부모에게 항의하는 내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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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4명 집단자살
【부평】9일 하오 2시쯤 시내 부평동 249 송문섭(45)씨 소유건물에서「삼일당구장」을 경영하던 김정순(41 여인은 집을 비워달라는 송씨의 재촉에 비관, 당구장에서 장남 이홍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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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죄송합니다"|교도소에서 쓴 「17세」의 참회록
15일 법정 최하형을 받고 풀려 나온 황재희 양은 재판을 받기에 앞서 교도서 안에서 쓴 『생활고에 지친 어머니와 동생 중완이를 위해 어린 두 동생을 죽이고 자살하려고 한 것은 철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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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결수 3622의 소녀-다시 어머니 품으로|두 동생 독살에 눈물의 선고
법은 병마와 고리채에 신음하는 홀어머니의 부담을 줄이고 동생하나라도 남과 같이 공부시키기 위해 두 동생에게 극약을 먹여 죽이고 자신도 자살을 기도했던 나이 어린 소녀에게 집행유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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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팔아서 고쳐주오"
폐결핵을 앓는 아들의 병을 고치려고 백방으로 애쓰던 아버지가 자기 눈을 팔아서라도 아들 병을 고쳐 달라는 내용의 유서 한통을 남기고 음독 자살했다. 21일 저녁 4시30분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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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형제가 자살기도
6일 하오 7시쯤 서울답십리동97 이모(42·공무원)씨의 장남 용수(18·가명·D상고2년)군과 차남 용철(13·가명·J국민교5년)군은 공부못한다는 부모의 꾸지람에 항거, 『부모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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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경이 자살미수
23일 새벽 5시쯤 서울 중부경찰서 묵정동 파출소근무 이관수 (31·중구남학동22) 순경이 극심한 생활고를 비관하고 권총으로 자기의 가슴을 쏘아 오른쪽 허파에 관통상을 입고 중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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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권의 밀조 유머-관제 울리는 사제들
불가리아 농촌의 어떤 마을. 암탉 스물 아홉 마리가 집단자살을 했다. 당에서 지시한 만큼 달걀을 낳을 방도가 없어 차라리 죽어버린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이건 말할 것도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