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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없어도…위암 1기 발견 늘었다
“아무런 증세가 없었는데 위암이라고 해서 놀랐죠. 건강검진을 안 했더라면 악화해서 발견됐을 수도 있는데, 빨리 잡아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회사원 조모(54)씨는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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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한의 퍼스펙티브] 암 생존자의 열악한 근로 환경, 더 방치해선 안 된다
━ 살 만한 세상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위암 수술 후 통증이 심하고 쉽게 피로감을 느낍니다. 마음도 우울하고 언제부터인가 쉽게 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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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시행 골초 폐암 검진대상 54~74세로 제한한 이유
서울 종로구의 한 편의점의 담배 진열장.[뉴스1] 7월 '골초'를 대상으로 폐암 건강검진이 시행된다. 암 사망률 독보적 1위인 폐암 사망률을 낮추려는 시도다. 정부는 국가건강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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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사망률도 빈익빈 부익부…저소득층이 고소득층 3배 넘어
종합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의 모습. [중앙포토] 보험 가입한 절반 가량이 암으로 세상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에 걸려도 소득 수준이 높을 수록 사망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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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유방암 조기 검진의 두 얼굴…‘나쁜 놈’ 2000명 중 1명만 잡아내
과잉 진단의 실체 일반적으로 암은 빠른 진단·수술이 최선의 결과로 여겨진다. 늦게 발견할수록 완치가 어려운 암의 특성 탓이다. 환자는 물론 의료진도 암만큼은 늑장보다 과잉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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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암, 이젠 불치병 아닌 '관리하는 병'입니다
기고 이승구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매년 3월 21일은 ‘암 예방의 날’이다. 예방, 조기 진단, 적극적 치료로 암의 위험이 각각 3에서 2, 2에서 1로 줄어든다는 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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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연 7만8000명 생명 빼앗는 암, 금연·체중관리·금주로 추방해야
3月21日 암 예방의 날 암 환자 170만 명 시대다. 매년 22만여 명의 암 환자가 새로 생긴다. 다행인 것은 장기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표적·면역 항암제, 최소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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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초경 1년 빨라지면 성인됐을 때 키 0.45㎝ 작아진다”
[중앙포토] 여성의 초경(첫 월경) 시기가 빠를수록 성인이 됐을 때 키가 작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임중섭 원자력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사팀은 2013∼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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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간암 새 표적치료제 효과 긍정적…한국선 사용에 걸림돌 적지 않아”
한·미 간암 명의 대담 우리나라 40~50대 남성에서 암으로 인한 사망 원인 1위는 간암이다. 진단이 늦고 다양한 간 질환이 동반돼 치료가 쉽지 않다.지난해 이런 간암에 작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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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개 DNA 뒤져 모든 암 세포 ‘명찰’ 찾아내 일망타진
━ [김은기의 바이오 토크] 개인 맞춤형 면역항암제 ‘골수에 사무친다’라는 말이 있다. 원한, 슬픔 등 아픈 기억이 뼛속까지 들어와 오래간다는 의미다. 실제로 뼛속에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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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이상 흡연자, 1만원만 내면 폐 CT 검사 받는다
지난해 서울의 한 흡연카페에서 담배를 피는 흡연자. *기사와 관계 없는 사진 [뉴스1] 오는 7월부터 만 54~74세 고위험 흡연자는 1만원 정도만 내면 폐암 검진을 받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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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건강검진? 아프기 전이 더 중요
[권선미 기자] 2019년 새해가 밝았다. 한 해를 잘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이 최우선이다. 누구에게나 건강은 제1의 재산이다. 기해년 새해를 맞이해 건강검진을 통해 현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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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낮고 폐경 늦고…여성 유방암, 갑상샘암 제치고 1위
유방암이 급증해 여성암 발생 1위가 됐다. 위·대장 등의 주요 암이 감소하지만 유방암만 증가한다. 초경이 빨라지고 출산율이 줄면서 여성 호르몬에 노출되는 기간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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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폭발,11년만에 갑상샘 제치고 여성암 1위로
유방암 환자가 정확한 암의 위치를 알기 위해 PET-MRI를 찍고 있다. 암의 활성도도 알 수 있어 수술 범위를 줄인다. [사진제공=영남대병원] 여성 유방암이 폭발하고 있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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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의료진 주례 회동 10여 년, 환자 맞춤형 치료 밑거름
뇌는 신체의 모든 활동을 관장하는 ‘컨트롤타워’다. 움직임과 행동을 통솔하고 인지·감정·기억·학습 기능을 담당한다. 이런 뇌에 종양이 생기면 환자는 극도의 불안감에 휩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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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폐암' 국가암검진 도입...만 54세 이상 흡연자 대상
폐암 조기발견을 위해 저선량 CT검사를 받고 있는 모습. 내년부터 국가암검진에 폐암 검진을 위한 ‘저선량 흉부 CT’검사가 포함된다. 보건복지부는 19일 국가암관리위원회 개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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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건강검진 때 암 유전자 검사는 시기상조” 전문가 이구동성
유전자 검사의 허실 건강검진의 영역이 유전자까지 확대됐다. 종합병원은 물론 대학병원에서도 암 유전자 검사를 속속 도입하는 추세다. 첨단 장비를 활용하고 병원에서 이뤄지는 만큼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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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담배·술 줄이니 … 남성 수명 15년 늘었다
직장인 박모(58·경남 밀양시)씨는 35년 담배를 피웠다. 매주 서너번은 한 자리서 소주 1병 이상 마셨다. 회식을 즐기고 육류를 자주 먹었다. 키 173㎝, 몸무게 8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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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수술 못하는 재발·전이 암까지 고강도 초음파로 잡는다
하이푸 치료법 하이푸 치료는 간은 물론 췌장·유방 등으로 퍼진 암세포도 초음파 열·진동으로 충격을 줘 사멸을 유도해 치료한다. 프리랜서 김동하 암은 초기에 진단·치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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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팔다리 자주 붓는 림프부종, 놔두면 난치성 질환
오랜 시간 서 있다 보면 다리가 붓는 것을 경험한다. 그러나 유난히 한쪽이 많이 붓고 부기가 쉽게 빠지지 않는 경우 팔이나 다리의 림프순환에 장애가 생겨 림프액이 정체돼 발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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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이후 유방암 환자 증가율 79.5%…5대 암 중 최대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포토피크닉 X 핑크리본 캠페인'에서 시민들이 유방암 자가검진 방법을 배우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010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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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아모레퍼시픽 ‘핑크런’ 서울 대회 개최
아모레퍼시픽 ‘핑크런’ 서울 대회 개최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한 ‘2018 핑크런’이 14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시민 1만여 명이 참가한 서울대회를 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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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위암 발병 아시안중 최고
미주 한인들 중 남성은 '전립선암', 여성은 '유방암'에 대한 발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의학 저널 'CTG(Clinical and Translational Gas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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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한국인 위·대장암 발생률 세계 1·2위, 사망률은 세계 최저
세계 남성을 가장 괴롭히는 암은 뭘까. 전립샘암이다. 한국·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는 대장암·위암이지만 세계 105개국 남성의 1위 암은 전립샘암이다. 여성은 유방암이다. 무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