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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든 즐기는 웹시리즈, 21세기의 대세 될 것
“21세기는 단언컨대 웹시리즈(Web Series)의 시대가 될 겁니다.” 재미 독립영화 감독 강영만(49·사진)씨의 지론이다. 그는 국내 첫 웹시리즈 영화제인 ‘K 웹 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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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방불케하는 놀라운 화장술…레이디 가가도 될 수 있는 남자
레이디 가가, 킴 카다시안, 니키 미나즈, 폴 워커…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 될 수 있는 남자가 있다. 미국 콜로라도에서 활동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잰 보니토(26)가 그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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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아니 인간이 뿔났다
어느 날 갑자기 머리에 기이한 뿔이 돋은 남자가 있다. 애인을 죽였다는 누명에 시달리는 이그(대니얼 래드클리프)다. 뿔에는 사람들의 추악한 욕망을 읽는 힘이 있고, 이그는 이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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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페이스, 언포기븐, 포비아…제3세계 공포영화가 몰려온다
국내에서 좀처럼 만나기 힘들었던 태국, 스페인,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 제3세계 호러·스릴러 영화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롯데시네마는 12일부터 6일간 ‘9월 명작열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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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연구] 동양의 괴담 vs 서양의 호러
한국과 일본은 권선징악으로 일관, 중국·미국은 교훈에 집착하지 않아 전형적인 일본 귀신. 한국과 달리 피를 흘리거나 무서운 얼굴을 한 귀신이 아니라 가녀리고 창백한 미녀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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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하게 은밀하게 … 무더위 잡는 두뇌 게임
최정동 기자 호러·스릴러 작가들과 출판업계에선 이런 말이 돈다고 한다. “올해 대한민국 사회상을 뛰어넘을 만한 스릴러와 공포물을 찾기가 어렵다”고. 그만큼 세상이 소설보다 드라마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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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미스터리·액션 … 칸이 불렀다, 이들 셋
왼쪽부터 ‘끝까지 간다’의 김성훈 감독, ‘도희야’의 정주리 감독, ‘표적’의 창감독. 올해 칸영화제에 초청된 세 편의 한국영화 감독들이다. 올해는 이름난 거장의 작품이 장편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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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무대란 나를 나답게 하는 자기 확인의 장소
열다섯 살 동양 소년이 연극의 본고장 런던에서 생애 첫 무대로 현지의 극찬을 받았다면, 분명 예삿일은 아니다. 후지와라 다쓰야(藤原竜也32). 1997년 5500대1의 경쟁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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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저리' '쇼생크 탈출' … 영화로 더 유명한 호러 킹
스티븐 킹의 원작소설을 옮긴 영화 `쇼생크 탈출`.초판 100만 부를 찍는 초(超) 베스트셀러 작가, 전세계에서 3억 3000만 부 판매…. 스티븐 킹을 가리키는 말이다.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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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한 방에 날려줄 오싹한 경기도 여행지 4곳
여름철 하면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바로 납량특집이다. 머리끝까지 서늘한 공포를 느끼다보면 무더위를 느낄 새가 없다.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줄만한 오싹한 여행지 4곳을 모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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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랭커셔의 민담·미신이 내 이야기 소재
글로벌 문화상품의 저력을 설명할 때 단골로 인용되는 사례가 ‘해리 포터’ 시리즈다. 소설과 영화로 이어지는 대성공은 출판계에서 찬밥 신세이던 아동문학, 나아가 영 어덜트 문학(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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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맨오른쪽)부산국제영화제 ◆ 구찌 뮤제오 전시 리뉴얼 및 신디 셔먼 컨템포러리 아트 오프닝10일부터,이탈리아 피렌체 뮤제오◆ 문화 샤넬전16일~3월 3일 중국 광저우 오페라 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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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한 묘사, 대담한 스케일…한국 문단의 '야전용사'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소설은 작가가 걸어온 인생이 재료이기 때문에 ‘정식 코스’를 밟지 않은 경력이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는 소설가 정유정씨. 그는 글 스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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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한 묘사, 대담한 스케일…한국 문단의 ‘야전용사’
“소설은 작가가 걸어온 인생이 재료이기 때문에 ‘정식 코스’를 밟지 않은 경력이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는 소설가 정유정씨. 그는 글 스승으로 미국 작가 스티븐 킹을 꼽았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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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들의 컴백… 90세 감독이 경쟁부문 진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올 칸 영화제 최고 화제작이었던 ‘사랑(Amour)’의 제작진. 노배우와 노감독의 노익장으로 시선을 한 몸에 모았다. 왼쪽부터 주연배우 에마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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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들의 컴백… 90세 감독이 경쟁부문 진출
올 칸 영화제 최고 화제작이었던 ‘사랑(Amour)’의 제작진. 노배우와 노감독의 노익장으로 시선을 한 몸에 모았다. 왼쪽부터 주연배우 에마뉘엘 리바, 미하엘 하네케 감독,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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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소복에 긴머리…' 프로야구 시구女 섬뜩
[사진=유튜브 캡처] 일본 프로야구 시구 행사에 예상치 못한 인물이 등장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지바 롯데와 니혼햄 파이터스의 경기. 일반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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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 중 발작에 구토까지…진정한 '공포영화'
[사진=영화 `V/H/S` 스틸컷]해외의 한 유명 영화제에서 공포 영화를 상영하던 중 관객이 발작과 구토를 일으키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이 31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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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클린턴 대통령이 말했다 “그 주인공 계속 쓰시오”
‘나는 죽음 담당이다(Death is my beat)’. 미국의 대표적 스릴러 작가 중 한 명인 마이클 코널리(55)의 소설 『시인』의 첫 문장이다. 몇 줄만 더 읽어보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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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이 받은 아카데미상만 32개, 할리우드의 ‘스토리 대부’ 로버트 매키
니컬러스 케이지 주연의 영화 ‘어댑테이션’의 한 장면이다. 케이지는 영화의 실마리가 풀리지 않아 고민하는 감독, 찰리 카우프만 역을 맡았다. 카우프만이 고심 끝에 찾는 곳은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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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투 아이즈’] 특수효과 하나 없어도 … 소름 돋는 금발 소녀
소녀의 외로움이 불러온 비극을 그린 영화 ‘투 아이즈’ [KT&G 상상마당 제공]여름철 단골메뉴 호러물. 그러나 올해 식단은 그다지 풍성하지 않다. 최근 몇 해 충무로가 양산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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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짜리 영상에 유명 감독·배우가 뛰는 이유
5월 열렸던 제6회 서울환경영화제 트레일러에 출연한 배우 문소리. [환경영화제 제공] 퀴즈 하나. 13일 개막한 제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가장 많이 상영되는 영화 제목은?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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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개봉작] 해운대 外
해운대 감독: 윤제균 출연: 설경구·하지원·엄정화·박중훈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여름철 피서객이 몰린 부산 해운대. 평범한 일상을 영위하던 사람들이 초대형 쓰나미라는 재난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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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표&느낌표] 공연/전시 外
공연/전시 [뮤] 신상男 뮤지컬쇼 2030 여성을 위한 토크&뮤지컬 갈라쇼. 상큼한 연하남, 지갑 두둑한 재벌남, 귀여운 애교남, 불끈 섹시남, 순수남 등 다양한 7명의 신상男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