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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사과 요구 … 정부 난감
유명환 주일대사가 24일 오전 일본 외무성에서 기무라 히토시(木村仁) 외무 부대신을 만나 김대중 납치사건의 재조사 결과를 설명했다. 기무라 부대신은 "사건이 당시 중앙정보부장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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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홀린 강진 고려청자
강진 고려청자 순회전에서 일왕의 조카 며느리인 다카마도노미야(오른쪽에서 둘째)와 황주홍 강진군수가 청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천년비색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강진 고려청자의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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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련 업무 경험 없는 미국통 '무리하지 않는' 외교 이어받을 듯
신임 주한 일본대사에 시게이에 도시노리(重家俊範.62.사진) 외무성 오키나와 담당 대사가 내정됐다. 2005년 8월부터 주한 대사로 재임 중인 오시마 쇼타로(大島正太郞) 현 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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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칼럼] 잃어버린 10년
오랜만에 가 본 도쿄(東京)였다. 일본 닛케이 신문의 '아시아의 미래'라는 회의에 참석했다. 한국에 대한 밖의 시각은 긍정적이었다. 리콴유 싱가포르 전 총리,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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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대사 유명환씨 주러 대사 이규형씨
정부는 13일 유명환 전 외교부 1차관을 주일본 대사에, 이규형 전 외교부 2차관을 주러시아 대사에 임명하는 등 재외공관장 20명에 대한 인사를 했다. 주독일 대사에는 최정일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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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포럼 外
◆포럼=신희석 아태정책연구원 이사장은 8일 연세대동문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유명환 신임 주일대사를 초청해 '바람직한 한일관계 전망과 나의 외교철학'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연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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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외교부 출신 차관설 인사 앞둔 외교부 술렁
외교부가 술렁이고 있다. 청와대가 이르면 30일 단행할 외교부 차관 인사에서 사상 처음으로 비(非)외교부 출신 인사를 지명할 가능성이 크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청와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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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코드'는 살아있다?
송민순 청와대 안보정책실장(장관급)이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되고 김만복 국정원장이 임명되면서 후속 인사가 드러나고 있다.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송 후보자가 맡던 자리엔 백종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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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제재 결국은 … 핵실험 전과 비슷
정부와 열린우리당, 청와대는 11일 비공개 당.정.청 협의를 하고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정식 참여를 유보키로 합의했다. 한명숙 국무총리와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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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껄끄러운 PSI 비켜가
6자회담 현안 등을 논의할 한.미 차관급 전략회의가 7일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열렸다. 유명환 외교부 차관(左)과 니컬러스 번스 미 국무부 차관(右)이 회의장에 입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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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PSI 참여 고비에
미 국무부의 로버트 조셉 군축.국제안보차관(左)과 니컬러스 번스 정무차관(右)이 6일 일본에서 아소 다로 외상과 만나 6자회담 재개 방안 등을 협의했다. 두 차관은 6일 밤 서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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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친선의 밤' 행사 성황
'한·미 친선의 밤' 행사에 참석한 유명환 외교통상부 차관, 구평회 한·미협회장,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 남덕우 전 국무총리(왼쪽부터). 신인섭 기자 한미협회가 주최하는 '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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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왕따 아니라 우기지만 …
"북.미.중 3자 회동의 실마리는 9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제기된 공동의 포괄적 접근 방안이다." 유명환 외교부 1차관이 1일 국회 국감장에서 한 말이다. 지난달 31일 3자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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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장관 이재정씨 외교장관 송민순씨
노무현 대통령은 1일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이재정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외교통상부 장관 후보자에 송민순 청와대 안보실장,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김장수 육군참모총장을 지명했다.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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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추적해 온 북 선박은 '봉화산호'
송민순 청와대 안보정책실장이 27일 외교통상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오종택 기자 미국이 주도하는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과 관련해 외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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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순 '외교안보 실세' 급부상
뜨는 송민순 송민순 안보실장(右)과 이병완 비서실장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엘살바도르 대통령 공식 환영식에 참석해 이야기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 노무현 정부 전반기에 외교안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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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친정 강화 '회전문 인사' 가능성
정부 외교안보 라인의 개편 폭이 커지고 있다. 당초 청와대는 유엔 사무총장에 내정된 반기문 외교부 장관의 빈 자리만 채우려 했다. 북한 핵 문제가 진행 중인 만큼 큰 폭의 교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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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계속 고민 중
유명환 외교통상부 제1차관, 이종석 통일부 장관, 윤광웅 국방부 장관(왼쪽부터)이 16일 오전 열린우리당 비상대책위원회에 참석해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가 통과된 뒤 우리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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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북핵제재결의] 반 외교 장관직 당분간 수행
반기문 장관이 유엔 사무총장 내정자와 대한민국 외교통상부 장관이라는 '이중(二重) 신분'을 다음달 중순까지 유지할 것 같다. 청와대의 핵심 관계자는 15일 "반 장관의 사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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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PSI 뒤죽박죽
12일 아침 국회 귀빈식당에 윤광웅 국방부 장관, 이종석 통일부 장관, 유명환 외교부 제1차관이 김근태 당의장 앞에 앉았다. 당의 '북핵 대책특위'에 불려온 것이다. 김 의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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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PSI 참여 확대 불가피"
미국이 주도하는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참여 문제를 놓고 정부 내, 정부와 열린우리당 간에 혼선이 일고 있다. PSI는 핵.생물화학 무기 등 대량 살상무기나 관련 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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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 막는데 포용정책 실패 인정"
국회는 10일 본회의와 통일외교통상위를 열어 북한 핵실험에 따른 정부의 대응방안을 따졌다. 한명숙 총리는 "북의 핵실험을 막지 못하고 국민에게 큰 걱정을 끼친 것에 대해 총리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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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팀 인책론 확산
북한의 핵실험 뒤 노무현 대통령의 자주외교와 대북 포용정책에 대한 책임론이 확산되고 있다. 노 대통령은 9일 포용정책을 재검토할 뜻을 피력했다. 한.미 동맹도 다시 조율할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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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 관련기사 모음]
•부시, '유엔안보리 즉각대응' 촉구 의미 •부시, 北핵실험에 유엔 즉각 대응 촉구 •안보리 수일 내 대북 제재결의 채택 전망 •[北핵실험] 이란 국영라디오 '핵실험은 미국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