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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위스타트 경매’…李 ‘넥타이’ 尹 ‘프라이팬’ 주인은? [위아자2021]
━ 1차 경매 '안정환 축구공', '박태환 수모' 3일부터 유명 연예인과 정치인, 재계 인사 등 명사들이 내놓은 기증품들이 위스타트를 통해 온라인 경매에 부쳐진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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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스타보다 잘난 부인들 “내가 제일 잘나가”
━ 개최국 러시아가 14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오대영(5:0)’으로 대파하며 러시아 월드컵의 막이 올랐다. 4년에 한 번 열리는 전세계 축구의 제전이다. 각국을 대표하는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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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문재인 구두' 제작 장애인들 다시 일어섰다
‘문재인 구두’로 알려진 아지오 구두가 신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유석영 전 대표(左)와 문 대통령이 아지오 구두를 착용한 모습. [중앙포토ㆍ연합뉴스] “청각 장애인들과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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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구두’ 만든 청각장애인 다시 뭉쳤으면
“2012년 9월 국회에서 판매행사를 할 당시 구두를 한 켤레 사간 문재인 대통령(당시 민주통합당 대표대행)이 우리 구두를 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신고 있을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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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문재인 구두' 만들고 폐업…제조사 전 대표의 아픔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광주에서 열린 ‘제36주년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에 낡고 밑창이 찢어진 구두를 신고 참석했다. 당시 사진이 한 네티즌의 카메라에 포착돼 뒤늦게 알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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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비누로 쓱쓱, 그순간 비린내가 사라졌다
스테인리스로 만든 비누,헹켈의 '스멜 리무버' . [사진 헹켈] 물건의 속성이란 이상한 데가 있다. 선망하는 이들이 쓰는 것이라면 좋아 보인다. 뭔가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맹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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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발바닥을 이렇게 푸대접했네
시력이 떨어지면 안경을 쓴다. 맨 눈의 조절기능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아서다. 역겨운 냄새는 모두 싫어한다. 숨 쉬기가 괴로워서다. 피부가 거칠어지면 괴롭다. 푸석하고 깔깔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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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시장 변화 놓치면 명품도 휘청…큰 기업에 넘어간 페라리 봐라
불황은 산업계 지형을 바꿔놓는다. 소비자 행동 패턴이 달라지면서 기업의 흥망도 엇갈린다. 소위 명품 브랜드도 예외가 아니다. 과거의 성공이 현재의 생존을 담보하지 않고 때로는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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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아트 샴페인 하우스의 자존심
주얼리 하우스인 아르튀스 베르트랑이 디자인한 티아라 금박 프린트가 병을 감싸고 있는 ‘파이퍼 하이직 레어 2002’ 전 세계에 존재하는 샴페인 브랜드는 약 5만 종에 이른다.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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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빈 클라인, 폴 스미스…애플 편에 선 스타 디자이너들 “삼성, 배상금 100% 다 내야"
삼성전자 로고가 애플 로고를 향해 바짝 다가선 듯한 화면 앞에서 한 남성이 스마트폰을 작동하고 있다. [중앙포토]청바지 디자인으로 유명한 캘빈 클라인, 전 세계적 수트 메이커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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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신 쫀쫀 … 한없이 편한 신발 비밀은 고양이 발바닥 원리
발바닥의 감촉이 얼마나 중요한 지 감탄하며 5년을 넘겼다. 신고 있는 슬리퍼는 찰지며 폭신하고 부드러우며 쫀쫀하다. 온몸의 체중을 싣고도 짜부라지지 않는 강인함까지 갖췄다.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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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세계적 디자이너가 없는 이유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디자인한 사람은 외국인이지만 한국 디자이너의 작품도 속속 들어서고 있다. 일상에서 접하는 대부분의 제품에 디자인이란 단어가 유행처럼 쓰인다. 에코 디자인,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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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 수 없는건 안만든다" 로봇이 품질 테스트
명품과 독일. 언뜻 보면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다. 우수한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으며 명차(名車)라 불리는 독일 자동차 메이커는 있어도, 감성·감각을 중시하는 명품·패션·스타일 분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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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우승하면 상금 5억 → 10억으로"
김우현(왼쪽)선수와 부친 김원길씨.“비 오니까 서두르지 말고 서로 즐겁게 쳐. 마음이 앞서면 안 된다.” 21일 강원도 고성 파인리즈골프장에서 개막한 한국프로골프(KLPGA) 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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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만 살짝 드러낸 무대 샌들·로퍼·하이힐의 현란한 스텝
29일 오후 대구 현대백화점 9층 문화홀. 무대 위로 4명의 무용수가 등장했다. 특이한 건 검은 막을 반쯤 내려뜨려 상반신을 완전히 가렸다는 것. 덕분에 근육질의 하반신만이 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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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이런 대접 받을 것” … 아버지가 상욱 구두 매일 닦아줘
나상욱 선수가 지난 10월 3일 라스베이거스 서멀린 골프장에서 열린 PGA투어 저스틴 팀버레이크 오픈 마지막 날 챔피언 퍼팅을 한 뒤 환호하고 있다. [중앙포토] 지난 10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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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캐주얼 신사는 양말로 말한다
기사 작위를 받은 영국의 패션 디자이너 폴 스미스는 점잖은 슈트 차림에 특이한 양말을 신는다. 알록달록 무지갯빛 줄무늬 양말은 그를 상징하는 패션코드가 되기도 했다. ‘양말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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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이제는 과학이다
자신의 발에 맞는 신발을 고른다는 것이 정확한 치수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발이 편해야 몸이 편하다는 말을 반영하듯 워킹 슈즈가 그 해답을 보여준다. 워킹 슈즈(walking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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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말도 많은 상품권 대체 왜 만든거죠
틴틴 여러분, 최근 '바다이야기'파문으로 세상이 시끄럽죠. 언론 보도 중에서 아마 경품용 상품권에 대한 얘기를 들은 적이 있을 거예요. 틴틴 여러분도 책을 사거나 영화를 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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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바람을 부르는 바람개비 57. 아낄 때와 쓸 때
직접 만든 옷(상의)을 입고 미주동창회에 참석한 필자(왼쪽 두 번째). 매니큐어로 스타킹을 때우고, 양말 구멍을 기워 신는 나를 보고 주변 사람들은 모두 웃는다. 며칠 전 구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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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아줌마] 무난한 고급스러움 … 한국인의 '체크 무늬 사랑'
국내 최대 구두 메이커인 금강제화가 새 브랜드 킨록 앤더슨(사진)을 내놓았다. 스코틀랜드 전통 무늬인 타탄(Tartan) 체크로 유명한 킨록 앤더슨은 영국 왕실 납품권을 보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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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패션 + 예술, 의류 + 음료 … 색깔 있는 만남
협찬:빈폴진, 사진=안성식 기자 패션계에 '이색 만남'의 바람이 분다. 예술과 패션이 창의성과 상품성을 서로 교환하는 '콜레보레이션(collaboration.합작)'이다. 지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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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회사 대장정] 9. 신발-솽싱그룹
"자, 봐라. 'China Double Star'브랜드가 찍혀있지 않느냐." 중국 최대 신발메이커인 솽싱그룹(雙星集團) 왕하이(王海.63)사장은 1992년 9월 미 워싱턴DC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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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내려간다…백화점도 할인전쟁
소비 부진의 여파로 최근에는 백화점까지 '할인점식 가격인하' 경쟁에 나서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이달 초부터 서울 지역 전 점포에서 외국 유명브랜드의 다리미.커피메이커.면도기 등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