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게 맞는 단 하나의 와인 찾기
‘와인의 수도’ 보르도에서는 지금 올해의 포도 수확으로 한창이다. 포도밭 농부에게는 지나가는 길손의 호기심 많은 질문이 하나도 달갑지 않을 때. 하지만 언제나 예외는 있는 법이고
-
[e칼럼] 포도 이야기 ① 한국의 포도
태양빛이 쨍쨍한 8월이 되면 우리나라 포도밭은 한창 포도수확으로 바빠지는 계절이다. 이때쯤 되면 일부 사람들은 여름 휴가로 포도밭에서 가서 포도수확의 일을 도와 주는 사람들도 가끔
-
유럽 대도시 한복판이 무대로 변한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여름 여행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유럽. 유럽인들은 여름을 어떻게 보낼까. 모두들 산과 바다나 호수로 떠날 것 같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
대도시 한복판에 무대가 열린다
시카고 밀레니엄 파크 프리츠커 파빌리언에서 열리는 그랜트 뮤직 파크 페스티벌 *여름 페스티벌의 도시 런던런던 켄우드하우스 피크닉 콘서트 17세기 초에 지은 저택과 대정원이 아름다
-
와인의 기쁨 오래된 와인일수록 침전물 많다
부르넬로 디 몬탈치노 ‘카제 바세’. 오래된 레드 와인을 병째 들고 빛에 비추면 거무스름한 먼지 같은 것이 바닥 근처에 떠다니는 것이 보인다. 갓 발매한 젊은 와인에는 없지만 1
-
사상체질 따라 여름나기法 따로 있다
전국에 가마솥 더위가 시작됐다. 기상청의 폭염 특보 속에 열사병 사망자가 속출하는 등 더위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처럼 푹푹 찌는 날씨가 계속되면 식욕은 떨어지고, 수면
-
WINE, 맛있는 투자 … ‘와인펀드’
로마네 콩티, 샤토 마고, 샤토 무통 로트실드…. 이런 특급 와인들에 가슴이 설레는 건 애호가뿐이 아니다. 요즘엔 되레 투자자들이 이들 특급 와인에 더 신경을 쓰고 있다. 값이 천
-
[J-Style] 내 혀끝을 타고 보석이 들어왔다
오랫동안 한국인에게 샴페인은 곤혹스러운 술이었다. 구미에서처럼 뭔가를 축하할 자리에 등장하기는 했다. 그러나 우리의 경우 그 술은 마시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 이 때 등장했던 값싼
-
독자가 체험한 호텔 패키지 - 짧지만 긴 여운 추억을 묻고…
여름에 휴가 기간을 다 써버렸다고 겨울 휴가를 접을 순 없고…. 열심히 일하려면 기분 전환이 필요하다. 월차·주말을 몽땅 끌어모아 짧은 여행이라도 다녀오자.그마저 여의치 않다면 특
-
크리스마스 DIY - 내가 만드는 장식·선물포장법
일주일 후면 성탄절이다. 가족을 위해 혹은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 장식을 손수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천조각과 솜, 그리고 실과 바늘만 있으면 누구나 완성할 수 있다. 게다가
-
[세계 공연장 순례] 런던 로열 앨버트 홀
1941년 5월 10일 독일군의 공습으로 런던 퀸즈 홀이 불에 탔다. 1893년 런던 도심에 문을 연 3000석짜리 콘서트홀이다. 1919년 2400석으로 객석수가 줄어들긴 했지만
-
[SHOPPING] '신의 물방울'을 위하여
와인의 계절이 돌아왔다. 10월이면 유럽에서는 와인용 포도 수확이 시작된다. 국내에서는 추석 명절과 10월 14일 와인데이 전후로 와인 소비가 늘어나는 성수기다. 여름 무더위를
-
컵라면·젖병을 전자레인지에 넣는 당신 ‘환경호르몬’에 너무 무관심하네~
‘음식만큼은 마음 푹 놓고 먹고 싶다’는 게 모두의 소박한 희망. 그러나 깨끗하고 위생적인 식품만으론 2% 부족하다. 음식을 담은 용기·기구·포장에서 유해물질이 흘러나온다면 ‘안
-
건강·여행·뷰티·리빙…사랑과 감동을 듬뿍
중앙일보 프리미엄이 창간 두돌을 맞아 ‘독자 사은 행운클릭’ 이벤트를 연다. 건강검진·피트니스 연간회원권을 비롯해 닥스 핸드백·호텔 및 콘도 이용권 등 실속 있는 선물이 준비돼
-
[사진] 와인 더 맛있게 먹는 법
와인 유통업체 ‘와인나라’가 11일 서울 인사동 한 식당에서 소믈리에를 초청해 디캔팅을 시연하고 있다. 디캔팅(decanting)이란 병에 든 와인을 유리 주전자에 옮기는 작업으
-
'신의 물방울'펀드 나왔다
와인에 투자하는 공모형 펀드가 처음 출시됐다. 그간 와인 펀드는 사모 형태로만 투자가 가능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달 말 '유리글로벌와인신의물방울펀드'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25일
-
'핸드메이드 크리스마스' 어때요?
해마다 크리스마스는 많은 사람들을 들뜨게 한다. 올 크리스마스는 흥청망청 너무 들뜨지 말고 가족과, 연인과 알차게 보내보면 어떨까. 요즘엔 가족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를 더 따뜻하게
-
벗과 함께 와인 한잔 '음~!'
청담동 m.net빌딩 뒤편. 빨간 간판에 쓰인 자그마한 글씨가 눈에 들어온다. 'Wine & Friends(와인과 친구들)'. 와인과 친구를 하라는 것일까, 아니면 와인과 어울리
-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와인의 눈물 배명희 *와인이 담긴 잔을 흔든 다음에 그대로 두면, 얇은 막이 형성되어 눈물같이 밑으로 흘러내린다. 알코올 도수가 높을수록 눈물이 많이 흐른다. 와인 잔을 흔든 다음
-
칠레 와인 향에 취하다
플라톤은 와인을 '신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이라고 칭송했다.우리나라 사람들도 플라톤과 같은 생각에서 일까. 와인 수입량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수량 기준으로 매년 평균 20
-
[week&CoverStory] Business Dining "술 상무는 없다"
내가 경영하는 회사의 미래가 오늘 한 끼의 저녁식사에 달려 있다면…. 벽에 걸린 액자 하나, 테이블에 놓인 유리 잔 하나, 나오는 음식 하나하나까지 신경이 안 쓰일 수 없을 터다.
-
핑크빛 거품을 마신다
두산주류는 '로사 리갈'(사진)을 최근 출시했다. 스파클링 와인이다. 하지만 레드 와인 잔에 마시는 것이 좋다. 잔을 가득 채우는 핑크빛 거품 때문이다. 카푸치노를 연상케 하는
-
[이슈 인터뷰] 서강대학교 손병두 신임총장
서강대가 '최고경영자(CEO) 출신' 손병두 총장 시대를 열었다. 신임 손 총장은 재임기간 동안 1000억원을 모아 서강대를 소수정예의 명문 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한 의욕을
-
분위기 살리는 와인 냉장고
와인 애호가가 늘고 있다. 노화를 막고 동맥경화나 심장병 발병도 억제한다고 해서인 것 같다. 집안에 와인셀러 하나쯤은 갖춰두는 애호가도 증가 추세다. 삼성전자의 'SWR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