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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런던증권거래소 CEO, 버려진 포도밭에 ‘올인’하다
셴블루 와이너리의 주역들, 왼쪽부터 사비에·니콜 롤레 부부, 장루이·베네딕트 갈루치 부부. 베네딕트는 사비에의 여동생으로 포도 재배 담당이며, 장루이는 와인 주조 담당이다. 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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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헬멧 소재로 포장…굴비, 상자 열면 목소리
롯데백화점은 이번 추석 시즌부터 냉장 정육선물세트의 포장 소재를 스티로폼에서 EPP(발포폴리프로필렌)로 바꿨다. EPP는 오토바이용 헬멧을 제작할 때 쓰이는 물질이다. 이 소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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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살림은 정리다, 수납의 기술
나카가와 히데코씨는 5층 장에 무거운 그릇들을 쌓아 둔다. 찬장 안에 넣어 두는 것 보다 찾기 쉽고 쓰기도 쉽다. ‘별로 사서 나르는 것도 없는데 왜 이렇게 물건이 구석구석 쌓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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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불 볼 일 없다, 밥짓기 3총사
벌써 무덥다. 밥은 해먹고 살아야 하는데 불 앞에 서지 않고 할 수는 없을까. 물론 있다. 웬만한 집이면 하나씩은 있지만, 지금은 어딘가에 처박혀 있을 가전기구들을 꺼내 활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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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전시 ‘보자기와 그릇’
지난 2일 이효재 스튜디오(성북구 성북동)에서 이색 전시회가 열렸다. 평범한 유리 그릇과 이효재의 보자기가 만난 ‘보자기와 그릇’이 그것이다. 이 전시회는 유리제품 전문 브랜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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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한옥에 들어 ‘포크’를 들어 …
한식 분위기서 즐기는 외국음식 한옥에서 프랑스나 이탈리아 요리를 먹는 기분, 꽤 괜찮다. 남의 나라 음식을 먹을 때 느껴지는, 그 약간의 어색함과 진지함은 눈 녹듯 스러지고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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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겨울의 술’ 보드카 이야기
연말연시 끊이지 않는 모임과 술자리. 마시는 술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국민주인 소주에서부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막걸리, 2차 자리의 단골메뉴인 맥주와 위스키, 와인 등등.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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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박물관 1호 보물 (34) 술 박물관 리쿼리움 ‘와인병 컬렉션’
유리 와인병 300년 변천사를 보여주는 유물. 왼쪽부터 연대가 오래됐다. [신인섭 기자] 인류 최초의 술 와인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킨 것은 유리병과 코르크마개였습니다. 지금이야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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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원 여러분 올해는 ‘파티 송년회’ 합시다
[사진제공=W호텔] 파티라고 해서 거창할 필요는 없다. 같은 돈을 들이고도 계획만 잘 짜면 오감이 즐거운 시간이 된다. 일단 파티 인원과 성격에 따라 컨셉트부터 정할 것. 그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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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와이너리 ‘지하 동굴’ 집 안으로 들어왔다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와인은 보관이 중요하다’는 인식도 커졌다. 더불어 목적과 필요에 따라 구분해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보관 방법이 등장하고 있다. 송지혜 기자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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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크 따개 없이도 와인 개봉하는 법
모처럼 맛있는 음식과 와인을 대접하겠다며 손님을 초대했는데 아무리 뒤져봐도 와인 코르크 따개(스크루)가 없다. 날씨 화창한 날 도시락과 와인, 돗자리를 준비해 경치 좋은 곳으로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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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나] 저녁엔 와인 낮엔 보이차, 2억원으로 가게 차리려는데 …
와인과 차를 결합한 매장 개설을 준비 중인 권대일씨가 ‘씨앤드에스 마이크로웨이브’가 실시한 잡투어에 참가해 와인잔을 정리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권대일(38)씨는 정보기술(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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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cover story] 투박하게? 투명하게!
투명함은 자신의 모든 것을 남에게 다 들키는 대신, 세상의 모든 것을 담아 즐길 수 있는 장점을 선사한다. 요즘 여름 음료에서 맹물은 찾아보기 힘들다. 저마다 오감을 자극하는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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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용석의 Wine&] 바바 와인, 스타 건축가·요리사를 섭외하는 까닭은
“한국의 잘나가는 건축가와 요리사를 소개해 주세요.” 이달 초 한국을 찾은 로베르토 바바의 부탁이다. 그는 1911년부터 이탈리아 피에몬테에서 와인을 생산해 온 바바 가문의 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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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습도는 유지하고 자외선·진동은 없어야
관련기사 와인냉장고 제대로 고르려면 유행이 지나간 자리엔 생활이 남았다. 고급 레스토랑뿐 아니라 고깃집·곱창집에서도 와인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부부끼리 집에서 와인 한잔 마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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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Memo] 할리스커피 ‘로맨틱 베리 페스티벌’ 外
■ 순수 국내 커피전문 브랜드 할리스커피(www.hollys.co.kr)가 4월 12일까지 딸기 제품 출시를 기념해 ‘로맨틱 베리 페스티벌’을 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딸기 와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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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거실에 핀 봄 관심 먹고 자라죠
아마릴리스, 수선화, 아프리칸 바이올렛…. 성질 급한 ‘봄꽃’이 벌써 화훼시장에 가득 나왔다. 원래 봄꽃이 정상적으로 꽃을 피우는 시기는 3~4월이지만 비닐하우스·유리온실에서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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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휴가 어디서, 어떻게…
연말 휴가, 어디로 갈까? 멀리 떠나자니 길에다 쏟는 시간이 여간 아깝잖고 여독을 푸는 일도 꽤나 성가시다. 해법은 지근거리에 있다. 호텔로 발길을 옮겨보자. 연말 패키지를 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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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병부터 눈여겨봐라
국세청은 11월 11일 앞으로 무선인식기술(RFID)을 이용해 ‘가짜 양주’를 가려낼 것이라고 밝혔다. 위스키의 병마개 부분에 전자태그를 부착해 돌리면 자동으로 파손되도록 하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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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으로 재도약 노리는 보졸레 누보
프랑스 햇 와인 보졸레 누보의 유리로 만든 와인 병이 골동품이 될 날도 머지않았다. 주요 생산자들이 친환경 개념을 도입해 기존의 유리 병 대신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병을 이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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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글라스에 따라 와인 맛이 달라진다?
“자… 지금 여러분 앞에는 5개의 각기 다른 모양의 와인 잔에 올려져 있습니다. 잔에 담긴 와인의 향과 맛을 보시기 바랍니다. ” 어느 유명 와인 글라스 제조업체가 개최한 와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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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취직만큼 어려운 결혼 … 일본은 지금 ‘곤카쓰’ 열풍
婚活時代(결혼활동시대) 야마다 마사히로·시라카와 도코 지음 디스커버21(2008년), 197쪽, 1000엔 #도쿄 마루노우치의 ABC요리교실. 퇴근한 30대 남성들이 강사의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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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캠프 ‘빈 라덴 주의보’
미국 대통령 선거(11월 4일)가 2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9·11 테러 배후인 오사마 빈 라덴(사진)이 막판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미 시사 주간 뉴스위크지 인터넷판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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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잠자는 와인을 깨우는 작업 '디캔팅(Decanting)'
“이 와인 디캔팅(Decanting)하시겠습니까?” 라고 어느 고급 와인 바의 소믈리에가 와인을 주문한 고객에게 정중히 물어 본다. 일행 중 한 명이 주문했던 와인은 이탈리아 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