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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환경호르몬, 정부는 뭣하나
지난 95년 대형 유조선의 기름 유출사고가 있었던 전남 여수.여천 앞바다 어패류에서 유류 독성으로 인한 환경호르몬이 검출됐다는 놀라운 발표가 나왔다. 바로 직전에는 맥도널드,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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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프린스'사고 여수앞바다 어패류 환경호르몬 검출
지난 95년 국내 최대의 유류 오염사고가 발생한 전남 여수.여천 앞바다 어패류에서 잔류 기름의 독성으로 인한 환경호르몬물질이 검출돼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운동연합.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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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상수원 보호의 큰 구멍
2일 새벽 강원도 춘천댐에 대형 유조차가 추락하면서 상수원 (上水源) 이 유류및 독극물 운송차량 사고에 의한 오염에 무방비상태임이 드러났다. 이번 사고로 취수중단사태가 일어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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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오염원' 유조차 무방비 당국은 뭐하나
2일 새벽 발생한 춘천호 유조차 추락사건은 상수원지역이 유류 및 독극물 운반차량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음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다. 상수원 주변을 달리는 유류.독극물 운반차량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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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달라집니다]행정.문화.교육 外
국민의 정부 출범 첫해에 대대적으로 진행된 규제개혁으로 시민생활 각 분야에서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가 많아졌다. 이에 따라 새해엔 일상 속에서 상당한 변화를 체감하게 될 것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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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지자체등 팔당호 오염 막기위한 묘안 백출
'교량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팔당호 오염을 완벽하게 막아라' . 최근 양수대교 개통을 계기로 팔당호에 놓인 교량 및 교량을 달리는 차량 등으로 인한 식수원 오염이 우려되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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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대교 등 팔당호 다리 유조차량 통행 못한다
환경부는 현대.쌍용.SK.한화에너지.LG칼텍스 등 국내 5개 정유회사가 추락사고에 따른 수질오염을 막기 위해 5일 개통되는 신양수대교와 용담대교 등 팔당호 위를 지나는 교량에 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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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재판에 피고 5,841명…어민상대 영국사 소송
부산지법이 사법사상 피고 수가 가장 많은 민사소송 처리를 놓고 11개월째 골머리를 앓고 있다. 문제의 사건은 영국 국제유류오염손해보상기금과 국제선주공제조합 (P&I) 이 지난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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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기름누출 의왕 미군기지에 지속적 정화 요청
환경부는 지난 3월초 유류누출사고를 일으켜 경기도의왕시 소재 백운산 계곡 일대를 오염시킨 미군기지에 대해 오염도가 현저히 낮아질 때까지 오염토양의 제거, 흡착포를 이용한 기름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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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오염 사고 72%가 인재
환경부는 3일 지난해 11월 경북봉화군 고선천에 탱크로리가 전복돼 5t의 황산이 쏟아진 것을 비롯, 지난 한햇동안 발생한 65건의 수질오염 사고중 47건 (72.3%) 이 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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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박종식 수협중앙회장
유류 오염사고 보상문제 논의 ◇ 朴鍾植수협중앙회장은 13일 오전 야콥슨 국제유류오염손해배상기금 (IOPC) 사무총장 일행을 면담하고 시프린스호.제5금동호 등 미해결 유류오염사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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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레포츠단체 '항공 환경감시단' 결성
“인천 앞바다의 환경은 우리가 지킨다.” 인천시중구 영종도에 위치한 레포츠단체인 영종스카이파크 (대표 김정훈.39)가 다음달초 회사소유 초경량비행기 4대와 단원 10명으로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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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상항 '기름배' 폭발…3명 사망 1명 실종
기름 운반선의 입출항이 잦은 울산항 일대에서 3개월 사이 유류 운반선 폭발사고가 4건이나 발생, 인명 및 해양오염 피해가 거듭되고 있어 근본적인 안전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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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대형유조선.화학물질 운반선이 전체의 75%로 사고위험 많아
폭발사고가 잦은 울산항은 '바다의 화약고' 라 할만큼 액체 위험화물을 많이 취급하는 항구다. 지난해 울산항에서 처리된 화물 1억2천9백만t중 82%인 1억6백만t이 원유.석유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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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유류운반선서 폭발…2명 사망·1명 실종
2일 낮12시20분쯤 울산시동구방어동 현대중공업 해양2공장앞 해상 울산항 7번 정박지에서 거제선박㈜ 소속 1천5백96t급 석유제품운반선 (유조선) 제5한창호 (선장 김태정.41)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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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앞바다서 대형 화물선 충돌후 침몰…선원 20명 모두 구조
31일 오전6시55분쯤 부산시영도구 남외항 생도 서쪽 3마일 해상에 정박중이던 키프로스 국적 컨테이너화물선 청도익스프레스호 (6천8백19t급.선장 洪태환) 와 중국 국적 잡화선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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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반침하 안동 임하댐,수질오염 우려지역 선포
대구지방환경관리청은 지반 침하현상을 보이고 있는 경북안동시 임하댐을 수질오염 사고 우려지역으로 31일 선포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임하댐 주변이 지질 이상으로 지반침하 현상이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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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오염 방제기금 논란…정유사들 "출연금 많다" 반발
정부는 오는 10월 해양오염방제조합이 출범함에 따라 정부재정과 5개 정유사등의 공동부담으로 5년간 1천2백억원의 해양오염방제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그러나 정부의 이같은 기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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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린스호 피해 어민들 9천5백만원 손해배상 청구
전남 여수수협 소속 가두리양식업 어민 河양호씨등 19명은 13일 95년 여천 앞바다 시프린스호 기름유출 사고로 피해를 봤다며 국제유류오염피해보상기금 (IOPC FUND) 을 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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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10대 과제 어떻게 푸나
시화호 오염, 여천공단 주민이주 논란등 해묵은 환경문제들이 제대로 풀리지 않고 전국 곳곳에서 시민.환경단체들과 정부간에 갈등을 빚고 있다. 오존농도가 서울등 대도시에서 기준치를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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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린스號 기름유출 피해보상금 일부타결 - 1,300명 102억원 지급
95년7월 전남여천군남면 소리도앞 해상에서 발생한 시프린스호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한 피해보상이 사고 발생 2년만에 일부 타결됐다. 어민대표기관인 여수수협과 시프린스호 선주회사인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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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어민들 기름유출 사고후 보상 못받아
95년 여름과 초가을 경남도내에서 유달리 많이 일어났던 시프린스호 벙커C유 유출사고등 검은 기름에 눈물을 흘려야 했던 남해.하동.통영군,거제.사천시 어민들이 사고후 2년이 다 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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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上 유류사고 피해 어민 보상 확대
정부와 신한국당은 22일 어민들의 생계보장을 위해 해상 유류오염사고시 해당선박 선주의 배상책임을 현행 35억원에서 최고 7백10억원까지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또 해상 유류오염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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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오염으로 큰 피해 피조개양식 2명 41억원 배상청구
경남 남해.삼천포 지역 피조개 양식업자 문민웅씨등 2명은 14일 기름유출로 인한 양식업 피해를 보상하라며 국제유류오염피해보상기금(IOPC FUND)을 상대로 41억6천만원의 손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