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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일까, 스포츠일까 근육질 사내들이 격돌한다!
지난 9월 29일 서울에서 K-1 월드 그랑프리 개막전이 열렸다. 최홍만을 비롯하여 씨름 천하장사 출신 김영현, 태권도 상비군 출신 박용수, 투포환 선수였던 랜디 킴 등이 참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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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유럽에서도 이정도는 아니다’
안정환이 도대체 무슨 말을 들었기에 관중석까지 뛰어 올라갔나. 안정환은 "인종차별 심한 유럽에서도 이런일은 없다"고 말했다. 10일 FC서울과 2군 경기에 출전한 그에게 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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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U 티켓 6만5000장 6시간 만에 동났다
7월 20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FC 서울 간의 '금호타이어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코리아투어 2007' 티켓이 발매 6시간 만에 매진됐다. 6만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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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복싱'
‘디너 복싱’이 열린 9일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 관중이 저녁식사를 하며 복싱경기를 즐기고 있다. [사진= 양영석 인턴기자]프로복싱 WBO 아시아태평양 타이틀매치가 열린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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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호 위원의 스포츠 리포트] 총수입 52억불…MLB 돈이 넘쳐난다
아주 엉뚱한 예를 하나 들어보겠다. LA 다저스는 오른 무릎 부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올시즌 32경기 출장에 그친 3루수 빌 뮬러(35)의 은퇴 요청을 받아들여 네드 콜레티 단장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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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준우승 … "자랑스러운 내 아들"
18일 '독일은 수퍼스타를 찾는다' 결승전에서 마이크 레온 그로슈(왼쪽)가 노래를 마친 후 어머니 서성윤씨를 찾아와 포옹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대회에서 열창하는 마이크. "가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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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장에서 '강아지 리시브' 하세요
강아지가 경품? 한국배구연맹(KOVO)은 28일 시작되는 프로배구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추첨을 통해 매일 유료 관중 1명씩에게 강아지를 선물한다. 병술년 개띠해이며 설 명절에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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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추적] "태권도 지켜라" 체육계 비상
▶ 올림픽 태권도 경기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2004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80㎏급 결승전 마지막 순간. 한국의 문대성이 그리스의 알렉산드로스 니콜라이디스의 얼굴에 왼발 뒤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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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드' 본격 상륙
▶ K-1에서 프라이드로 전향한 크로캅(左)이 지난해 프라이드 무사도 3회 경기에서 링 위에 넘어진 일본의 가네하라 히로미쓰에게 발차기 공격을 하고 있다. [DSE 제공]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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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충청하나은행 빚 갚았다
중앙돌파에 성공한 창원경륜공단의 류지영(왼쪽에서 넷째)이 전수정 등 대구시청 선수들의 수비를 피해 슛을 날리고 있다. [연합] 올림픽의 재미는 재현됐지만 식어버린 관심은 돌아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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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축구 '유럽 전훈' 간다 월드컵 예선 대비
2006 독일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진출한 북한 축구대표팀이 내년 초 유럽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북한 축구계에 밝은 한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내년 1월 초에 보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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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도 한국 따라잡겠다" 中 프로게임 열풍
▶ WEG한중전을 관람하기 위해 몰려든 팬들이 베이징 홍관을 가득 메우고 있다."중국팀 이겨라! 중국팀 파이팅!" 지난 7일 프로 게이머들의 WEG(World E-sports 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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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V-투어] 내가 '공갈포'라니…윤관열 오명 씻은 강타
새 단장한 배구 V-투어가 개막 이틀째 남녀부 모두 파란을 일으키며 올 시즌 접전을 예고했다. 2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KT&G V-투어 2004' 남자실업부 B조 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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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球'는 대구에서…이승엽 56호 마지막 도전
이제 딱 한 경기 남았다. 55호 홈런 이후 여섯 경기를 모두 홈런 없이 흘려보내고 결국 벼랑 끝까지 왔다. 이대로 허무하게 주저앉을 것인지, 아니면 더 큰 감동을 위한 신(神)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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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베컴 볼 수 있다면 돈 아깝지 않아"
데이비드 베컴이 주연을 맡은 '레알 마드리드 쇼'에 일본팬 4만5천여명이 몰려들었다. 경기도 아니고 단순한 훈련이었지만 이들은 모두 돈을 내고 훈련장을 찾았다. 스페인 프로축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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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發 축구 열풍
전국적인 호우로 K-리그 전경기가 순연된 지난 7일 오후. 대전시 한밭종합운동장 내에 자리잡은 대전 시티즌 구단 사무실은 저녁 늦게까지 몸살을 앓았다. 대전-부산전 순연 여부를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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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보석'김영옥
광복절인 15일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3차전이 벌어진 장충체육관에 오랜만에 유료 관중 3천명이 몰려 왔다. 이 중에는 삼성생명 박정은을 응원하러 온 박진섭·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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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아차하면 관중은 떠난다 : "공짜표를 없애라"
1998년 프랑스 월드컵이 끝나고 시작한 K-리그에 관중이 밀어닥쳤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조별리그에서 1무2패로 탈락한 뒤라 예상을 뒤엎는 열기에 축구계는 깜짝 놀랐다. 벨기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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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일부식당 "외국인 손님 공짜"
서울의 월드컵 개막전 열기가 전국으로 퍼져 갔다.2일 파라과이-남아프리카공화국전이 열린 부산과 스페인-슬로베니아전이 치러진 광주는 응원과 축제로 월드컵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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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그들만의 잔치?'
'그들만의 잔치-'. 이번 슈퍼리그에서 삼성화재의 전승 우승을 빗댄 말이다. 그러나 이 말처럼 배구판의 기상도를 적절하게 표현한 말도 없을 듯하다. 삼성화재는 이번 슈퍼리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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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부상 투혼 오리온스 설욕
스물다섯살 새내기 김승현은 아픈 다리를 끌며 달리고 또 달렸다.1차전에서 겹질린 오른 발목이 끊어져 나갈 듯했다. 그러나 프로농구 동양 오리온스가 LG 세이커스를 누르고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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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식의터치다운] 로즈보울로 막내린 대학풋볼
‘굿바이 2001년, 헬로우 2002년’ 4일(한국시간) 마이애미 허리케인스가 통산 5번째 내셔널 챔피언십을 차지한 100주년 로즈보울을 끝으로 대학풋볼(NCAA) 21세기 첫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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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박세리, 공식개막전 시구
0... 3일 대장정의 첫걸음을 내딛은 2001-2002 애니콜 프로농구의 공식 개막전 서울 삼성과 여수 코리아텐더의 경기에 앞서 '골프여왕' 박세리(삼성전자)가 시구를 해 눈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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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조던 복귀후 첫 덩크슛
"그렇다. 마이클 조던은 아직도 덩크를 할 수 있다. 그리고 그는 아직도 경기를 지배할 수 있으며 한경기 40점 이상을 넣을 수 있다."(미국의 스포츠전문 웹사이트 CNNSI)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