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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BM 앞에 딸-김여정-이설주…"김정은 핵 대물림 드러낸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8일 '화성-17형'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현장에 자신을 똑 닮은 딸을 대동했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 사이에선 "김 위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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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만난 마오쩌둥 “지금은 동풍이 서풍을 압도할 적기”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정전협정 4개월 후 베이징에 도착한 김일성(왼쪽 둘째) 일행. 류샤오치(오른쪽 첫째), 저우언라이, 마오쩌둥, 주더, 천윈, 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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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위헌이냐 헌법불합치냐…66년간 지속된 ‘낙태죄’, 7년 만의 재판단
━ 낙태죄 ‘운명의 날’…헌법재판소는 어떤 선택을 내릴까요. 낙태죄 폐지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최종결정이 11일 내려진다. 낙태죄 폐지를 주장하는 피켓(왼쪽)과 낙태죄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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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셉션장 5분 만에 떠난 펜스, 김영남과 악수도 안 했다
━ 북·미 접촉 불발된 올림픽 리셉션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북한 김여정 제1부부장(뒷줄 왼쪽 둘째)과 김영남 상임위원장(뒷줄 왼쪽 첫째)이 9일 평창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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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만에 리셉션장 떠난 美 펜스 부통령…北 김영남과는 악수도 안해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9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최한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식 사전 리셉션에서 자리에 앉지도 않은 채 5분 만에 떠났다. 같은 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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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저격 '1번 플랫폼' 잘 보이게 통유리 설치
19일 공개된 중국 하얼빈의 ‘안중근 의사 기념관’ 내부.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문을 열게 됐다. [하얼빈 신화=뉴시스] 105년 전 안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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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검은돈이 움직인다 … 국제금융시장 긴장
‘새로운 안전지대(Safe Haven)를 찾아라-’. 키프로스 사태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의 러시아 자금이 불안에 떨고 있다. 키프로스는 스위스와 더불어 러시아 검은돈이 드나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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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의원외유 심사를 외부 손에 맡기자
지난해 12월 대선 때 여야는 마치 세례를 받는 신자처럼 개혁적인 국회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공약했다. 세례수가 채 마르기도 전에 국민은 위약을 목격했다. 예산은 막판에 해를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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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라이 사직? 헛소리 마시오
황치판(黃奇帆·사진) 중국 충칭(重慶)시장이 최근 제기된 보시라이(薄熙來) 충칭 당 서기의 사직서 제출설에 대해 “헛소리(胡說八道)”라고 일축했다. 28일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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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득 “어려운 때 나까지 신문 오르내려 미안해”
이상득 의원이 17일 일본으로 출국하기 전 김포공항 귀빈실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지금 어려운 일이 한둘이 아닌데 나까지 신문에 오르내리면….” 한나라당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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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1만5000m ‘하늘의 오피스’
비즈니스 자가용 제트기 ‘사이테이션X’의 비행 모습. 겉모양은 날렵하고 내부(작은 사진)는 아늑한 회의실 같다.아늑한 회의실을 통째로 옮겨놓은 듯했다. 2일 오전 11시 김포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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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공항 의전실 기업인에 개방 실효성 의문
사업차 국내외 출장이 잦은 장현주(45)씨는 공항을 자주 드나든다. 인천공항은 석달에 한 번, 김포공항은 두 주에 한 번 꼴이다. 그는 공항을 출입할 때마다 격세지감을 느낀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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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칼럼] 특권의 이동
기업인에게 공항 귀빈실을 사용케 하겠다는 인수위의 발상은 참신했다. 잘 아는 한 기업인은 “매년 신입사원을 뽑을 때면 가슴이 무겁다. 이제부터 저 사람들을 책임져야 한다는 책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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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업인 우선으로 바뀔 공항 귀빈실
“정치인보다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인들이 공항 귀빈실을 쓸 수 있게 하겠다”는 이명박 당선인의 말이 신선하다.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나온 얘기인 만큼 어느 정도 립서비스가 가미됐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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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 이모저모] 전 총단장 "반갑습니다"
경기 참가 번복 소동끝에 20일 오전 북한선수단이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하자 경찰 등은 더욱 긴장한 모습으로 경비와 보안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해외여행객이 늘면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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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상가 동·서편 희비교차
인천공항 여객터미널의 면세점과 상업시설 입주자들이 동편과 서편중 어느 쪽에 입점했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중앙홀(밀레니엄홀) 을 사이에 두고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3층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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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입국 팝가수 마이클 잭슨 환영인파 썰렁
세계적인 팝 가수 마이클 잭슨이 9일 오후 서울에 왔으나 평일인데다 쌀쌀한 날씨 때문인지 공항에는 극성 팬이나 인파가 몰리지 않아 예상보다 비교적 조용했다. …마이클 잭슨은 당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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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全씨 5共청문회 증언
정호용(鄭鎬溶)의원이 청와대의 의원직사퇴요구를 사실상 받아들인 직후인 89년 12월14일.전두환(全斗煥)전대통령의 국회증언을 책임지고 있는 이한동(李漢東)원내총무는 6共 청와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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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원 「작은특전」도 문제되는데…/문창극 워싱턴특파원(취재일기)
요즘 미의회는 의원특권에 대한 시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미 회계국은 미 의회건물에 설치된 부속은행을 감사한 결과 89년 7월부터 90년 6월까지 미 의원들이 발행한 개인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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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제 1번지 서울시의회|132명 선출...시정기틀 세운다|조례·예산·시 재산처분 등심의
지자제 원년이 열렸다. 풀뿌리 민주주의가 서서히 그 잔뿌리를 내리고 있다. 태평로 세종문화회관 별관-. 지방자치 1번지로 터를 잡게 될 서울시의회 의사당이다. 한때 우리네 현대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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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금철 조평통 부위장 단독인터뷰/이찬삼특파원
◎“개방바람 불어도 사회주의 고수”/미국과 「영원한 숙적관계」안되겠다/남북정상회담 첨예한 대립상황선 힘들어/남한신문과 첫 회견은 북한의 변화 의미 전금철. 지난 70년대초부터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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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유택 찾을 길 없어 안타깝다|재미작가 피터현 여순 감옥을 가다
1909년 10월26일 오전 9시10분 만주 하얼빈역. 당시 31세의 안중근 의사는 한반도의 일본 병탄 원흉「이토」를 인파로 붐 비는 역 플랫폼에서 저격했다. 가톨릭 신자였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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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고액납세자도 공항귀빈실 이용케
정부는 31일 공방귀빈실운영을 개선, 귀빈실사용대상자에서 제외됐던 언론기관장, 기업체장등 성실고액납세자등을 포함시키기로하고 5천만달러(한화 약3백75언원)이상 수주계약관계로 방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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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모습 드러낸 한국의 관문|김포공항 새청사준공
한국의 관문인 김포국제공항이 새 모습을 드러냈다. 내·외자 6백58억원을 들여 착공된 새청사가 2년10개월만에 준공, 오는 11일에 문을 연다. 김포공항은 이에 따라 새청사는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