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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퍼 단종” 장례식 치렀다…한국 뒤집은 광고킹 어그로 유료 전용
버거킹에서 이제 와퍼 안 판대! 이달 초 친구가 ‘긴급 속보’를 보내왔습니다. 버거킹이 ‘40년 만에 와퍼 판매를 종료한다’고 공지했지 뭡니까. 버거킹에서 와퍼를 안 팔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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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불법대출·막말·아빠찬스…민주당 지도부가 책임져야
경기 안산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가 3일 오전 안산시 SK브로드밴드 한빛방송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방송토론회에 참석해 대기실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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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회칼, 의료개혁, 진정성
전수진 투데이·피플 팀장 코리아 중앙데일리 기자로 고(故) 노무현 대통령 시절 청와대를 출입했을 때다. 대통령은 ‘진정성’이란 단어를 애용했다. 영어 번역이 고역이었다. 직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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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떠도는 조국이라는 유령[최민우의 시시각각]
최민우 정치부장 “당의 결정을 수용합니다.” 지난 4일 아침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페이스북 글이었다. 직전까지 “이재명 대표의 속내 충분히 알아들었다”며 불쾌감을 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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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한국 텃새 박새부터 유령박쥐까지…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일상
책과 함께 크는 아이를 바라신다고요? 근데 어떤 책이 좋은지 모르겠다면, 아이랑GO가 준비한 책 이야기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랑GO가 일주일에 한 번, 마법처럼 아이들이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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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악 사퇴 거부 “총선 후 책임”…법사위선 ‘조은석 배석’ 논란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13일 선관위 특혜채용 의혹, 투·개표 시스템 보안 부실 등 논란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여권의 사퇴 요구에 대해선 “남아 있는 일이 있다”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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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반나절 생활권 한국에 공항이 24개
손해용 경제부장 전남 무안국제공항의 별명은 ‘한화갑 공항’이다. DJ정부 실세이자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이던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가 공항 추진에 앞장서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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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협 “전자책 100만권 해킹은 출판산업 근간 흔들 사건”
대한출판문화협회 전경. 연합뉴스 지난 19일 온라인 서점 알라딘에서 100만권의 전자책 파일이 해킹된 사건과 관련해 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가 30일 성명을 내고 명확한 해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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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편이면 잘못해도 “OK”…우피 골드버그도 살아났다 유료 전용
혁명의 유령이 유럽을 배회하던 시절, 러시아의 식자층엔 이런 말이 유행했다 한다. 지식인이라면 정치의 영역에서 벗어나 있을 수 없다. 21세기 미국에선 온갖 사람들이 정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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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울부짖게한 공포의 '스크림 가면'…보육교사가 이런 짓
미국 미시시피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유령 가면을 쓴 채 비명을 지르며 아이들을 겁주고 있다. 사진 레딧 캡처 미국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유령 모양의 가면을 쓰고 아이들을 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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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리치'의 정체…성매매 알선 '○○의 밤' 14억 돈세탁범
사진은 지난 6월 25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의 모습. 뉴스1 대구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해외에 서버를 둔 성매매 광고사이트의 돈세탁을 담당한 국내 조직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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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졌잘싸 착각…사욕 정치의 참담한 패배" 친문도 이재명 때렸다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전 행정안전부 장관). 뉴스1 더불어민주당의 6·1 지방선거 패배로 민주당 안팎에서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책임론이 불붙는 가운데, 친문(親文) 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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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검찰의 ‘한동훈 괴롭히기’ 추진한 배후 밝혀야
서울중앙지검은 한동훈 검사장의 '채널A 사건' 검언유착 의혹 관련 강요미수 혐의에 대해 2년만인 지난 6일 무혐의 처분했다. 한 검사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유시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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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 논란’ 갤럭시 S22 이용자 1800명 “30만원씩 배상하라” 집단소송
삼성전자를 상대로 소비자들이 집단 소송에 나섰다. 최근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성능을 고의로 저하했다는 의혹을 법정으로 끌고 갔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원고 측 소송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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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 일으킬 뻔"…도로 위 덩그러니 놓인 '개 머리' 깜짝
보도에 누워있는 개 사진이 착시 현상으로 인해 목이 잘린 것처럼 보인다. [레딧 캡처] 보도에 누워있는 개 사진이 착시 현상으로 목이 잘린 것처럼 보여 네티즌들을 화들짝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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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끔찍한 민낯 고발, 공생 실마리를 찾다
━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러’ 송상희 작가 전시장에서 복합매체 설치작품 ‘신세계’와 ‘말걸기’ 사이에 선 송상희 작가. 전민규 기자 30여 년 전 방사능이 휩쓸고 간 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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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황제의전' 의혹 당사자 "내가 먹으려 남 처방약 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부인 김혜경씨.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경기지사로 재직할 당시 부인 김혜경씨가 도 공무원에게 사적인 지시를 내렸다는 의혹에 대해 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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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고백' 나이키 조던 회장, 56년만에 유족만나 "안아도 될까요"
래리 밀러 나이키 조던 회장. [유튜브 캡처] “안아도 될까요?” 지난해 12월 17일 필라델피아의 한 법률사무소에서 살인범과 피해자 유족이 만난 자리. 눈물을 흘리며 사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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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으로 만들면 끝장"…교회로,성당으로,절로 뛰는 후보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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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까지 쥐어짠 ‘막장의 집’…남은 건 방심위 민원 831건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가 1년만에 막을 내렸다. 시즌1의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바탕으로 시즌3까지 이어졌지만, 시즌3는 과도한 설정과 자극적인 장면들로 앞선 시즌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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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까지 쥐어짠 '펜트하우스'… 남은 건 방심위 민원 831건
부동산 지옥, 입시지옥을 그린다며 지난해 시작한 SBS '펜트하우스'가 1년여만에 막을 내렸다. 사진 SBS 지난해 10월부터 약 1년을 이어온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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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도 않고 투기꾼 믿나" 김기표 비호한 靑, 여당도 때렸다
김기표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이 투기 의혹으로 경질되면서 청와대 인사ㆍ민정수석 등 ‘인사 라인’에 대한 책임론이 28일 정치권에서 표출됐다. 심지어 여당에서도 '김외숙 책임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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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두번 미룬 뮤지컬 '비틀쥬스'…“까다로운 기술 구현 준비 부족…”
'비틀쥬스' 한국 공연의 출연 배우와 제작진. [사진 CJ ENM] 뮤지컬 ‘비틀쥬스’가 개막을 두 번째 연기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드물었던 신작 대형 뮤지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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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역사의 혈흔, 울음이 ‘선전포고’ 하는 사월
━ 시로 읽는 세상 419 혁명, 세월호 등 4월의 역사와 눈물. 일러스트=김이랑 kim.yirang@joins.com 『논어』 ‘위령공편’에는 장애인을 대하는 공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