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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이명박-손학규, 개헌안 발표에 찬바람 '쌩'
한나라당 주요 대선 주자들이 8일 정부의 헌법개정 시안 발표와 노무현 대통령의 특별 기자 회견에 대해 잇따라 비판 논평을 내놨다. 정부는 이날 대통령 4년 연임제 도입과 대통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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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대선은 7가지가 다르다
3월이다. 12월 19일 대선까지 293일 남았다. 5년 전 3월이었다면 한나라당이든 민주당(열린우리당의 전신)이든 짱짱한 대표 선수가 사실상 확정됐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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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훙차이 중 공산당 부부장 한나라 '빅3' 차례로 만나
류훙차이(劉洪才.사진)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제1부부장이 25일 한나라당 대선주자 '빅3'를 차례로 만났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 손학규 전 경기지사, 박근혜 전 대표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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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룰 '셈법' 제각각 … 합의문도 못 내
한나라당 대선 주자들이 25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당 지도부가 마련한 조찬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는 강재섭 대표가 대선 주자들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마련됐다. 원희룡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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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 민주당 차원서 한국 대선 탐색 중 ?
▶윌리엄 페리 전 미 국방장관="6자회담에서 이룬 2.13 합의에 따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 지금은 북핵 문제가 성공적으로 해결됐다고 볼 때가 아니다. 한국 대선에서 반미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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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민심은 지금 여권 유력후보 안 뜨자 이명박·박근혜에 관심
가족과 친지가 한자리에 모이는 설 연휴는 수도권 민심이 지방으로, 지방 민심이 수도권으로 전파되는 계기가 돼왔다. 대선이 치러지는 정해(丁亥)년 설 명절 안방의 화두는 무엇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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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가 왜 인기 끄나
'중도(中道)' 전성시대다. 최근 정치권에서 여야 구분 없이 중도 선호 발언이 잇따르고, 학계나 문화계에서는 '중도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여론조사에서도 자신의 이념 성향을 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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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개헌으로 도덕적 심판 받고 싶다"
노무현 대통령이 개헌과 관련해 "도덕적 심판을 받고 싶다. 정치는 대의명분이다"며 개헌안 발의 의사를 재천명했다. 노 대통령은 9일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와의 회담에서 "개헌 발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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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선 주자들의 공허한 경제성장 숫자놀음
야당의 유력한 대선 후보들이 다투어 경제성장률 7% 달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를 두고 다른 야당의 예비 후보는 현실성이 떨어진다며 공박하고, 또 다른 후보는 그보다 낮은 성장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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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국, 12월 대선 판세 읽기 경쟁
#장면1 2006년 5월 21일 아침. '면도칼 테러'로 입원 중인 한나라당 박근혜 당시 대표에게 싱가포르에서 전화가 왔다. 크리스토퍼 힐 미국 국무부 차관보였다. 그는 입을 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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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송기인 신부, 노 대통령 정치적 스승"
긴급조치 위반 사건 재판에 관여한 판사들의 실명 공개에 대해 31일 한나라당은 정치적 의도가 의심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나에 대한 정치공세"=박근혜 전 대표가 특히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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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끼리 똘똘 뭉치자? 이대론 한나라 또 필패"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30일 "요즘 한나라당 주류에서는 '우리끼리 똘똘 뭉치자'는 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이대로 가면 2007년 대선에서도 필패(必敗)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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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신년연설 전문]
전부 노사모만 왔나봐요...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홍돼지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참여정부 지난 4년간의 정책과 실적을 보고 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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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로션 바르는 '명빡이' vs 박근혜 악보 없이 피아노 연주
골목대장 명빡이 vs 피아노 치는 박근혜. 한나라당 유력 대선주자들 간의 동영상 대결이 인터넷에서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특히 이명박(얼굴(左)) 전 서울시장을 소재로 한 48초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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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고건 지지자 54 ~ 68% 한나라로 이동했지만 …
17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한나라당 충남도당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대선주자들이 건배하고 있다. 왼쪽부터 원희룡 의원, 박근혜 전 대표, 홍문표 충남도당 위원장, 이명박 전 서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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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여권 '새판 짜기' 쉬워진다
고건 전 총리의 움직임은 이명박 전 서울시장,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함께 2007년 대선의 가장 중요한 변수였다. 그런 그가 불출마 선언을 했다. 대선 예측의 중요 변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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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론 "아쉽다" … 속으론 득실 계산
고건 전 총리가 16일 대선 불출마 선언을 한 데 대해 여야 대선주자들은 "아쉽다" "뜻밖이다"는 반응을 보였다. 누가 반사이익을 누릴지, 범여권 경선 구도가 어떻게 돌아갈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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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토론 거부는 민주주의 포기"
노무현 대통령은 11일 기자회견에서 '4년 연임제' 개헌 제안과 관련해 정치권 등에서 제기되는 논란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노 대통령은 "결국 이 개헌을 반대하는 정치세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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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임제 원포인트 개헌-노대통령 선수쳤다
대통령의 임기를 4년 연임제로 바꾸는'원포인트'개헌 제안은 노대통령 특유의'상대 허 찌르기'방식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정가에선 임기말 권력누수를 우려하는 노대통령이 원포인트 개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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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르포] "누가 대통령 되면 뭐해? 경제 나아지기나 할 것 같소!"
▶새벽 5시10분, 서울 종로구 창신동 인력시장에서 건설 일용직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 서울 도심은 연일 시위로 몸살을 앓는다. 그 장면 뒤 서민이 겪는 경제적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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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를 사랑한 한나라당의 '훈남'들
"세간에 많은 비판이 있지만 노무현 시대가 대한민국으로서는 민주화 시대의 완성이라고 나는 감히 말하고자 한다." 홍준표 한나라당 의원이 3일 "노무현 시대를 부정하지 말고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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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집게 역술 예언가 10인 丁亥年 國運 말한다
■ 누가 대통령 될 것인가? 이명박 우세 속 陰기운이 변수로 등장… 의외 인물 등장 가능성 낮아 ■ 경기 살아날까? 무늬만 ‘황금돼지 해’… 2007년 말 지나야 경제는 겨우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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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6인이 보는 이념판 구도
2007년 대통령 선거 캠페인엔 과거 대선보다 훨씬 많은 사람과 세력들이 참여하는 총동원전이 될 것이다. 스포츠에 비유하면 권투 같은 개인 경기가 아니라 축구 같은 집단 경기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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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지구촌 이슈 캘린더
새해가 밝았다. 2007년 지구촌도 수많은 이슈 속에 숨가쁜 한 해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 올 한 해 세계 곳곳에서 벌어질 주요 행사를 '2007 지구촌 캘린더'로 살펴보고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