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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500달러 안 되던 한국, 이젠 한류로 일본 흔드네요”
40여 년간 한국을 연구한 오코노기 게이오대 교수가 18일 도쿄의 미타 캠퍼스에서 ‘나의 한국 연구 40년’을 주제로 고별 강의를 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오코노기 마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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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 교육의 시대 … 미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는 창의형 인재 뽑겠다”
[중앙포토] 지난해 개교 70주년을 맞은 한양대는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특성화 학과 신설과 ‘뉴 한양 2020 비전’ 선포,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앞세워 세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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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외국인 유학생 절반 줄 듯
영국 유학 문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영국 내무부 산하 이민자문위원회(MAC)가 “내년 4월 이민자 상한제도를 도입하면 유럽연합(EU) 이외 지역 출신 유학생 숫자가 절반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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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周恩來의 雨中嵐山
밤이 으슥하였다. 저우언라이(周恩來)총리는 키신저의 숙소를 찾았다. 파키스탄에서 비밀리 北京으로 날라 온 키신저는 周총리와의 회담이 쉽지 않음을 알았다. 모두를 포기하고 파키스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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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명문 사립 기숙학교 유학 어때요?
특목고와 대학 입시에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되면서 자기소개서와 학습계획서에 게재할 비교과 활동이 중요해졌다. 남다른 이력을 준비하고자 하는 예비 유학생들은 영어 학습뿐 아니라 유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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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캠퍼스] 강의도 리포트도 영어로 … 유학 안 부러운 국제학부
임지은(오른쪽)씨가 터키에서 온 귤사·두이구(가운데)와 한국외대 캠퍼스에서 영어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최명헌 기자]오전 7시. 자명종 소리에 눈을 뜬다. 오늘도 5시간밖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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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입 이학과를 주목하라 ④ 선문대 수산생명의학과·한국언어문화학과
대학들이 9월부터 2011학년도 수시모집에 나선다. 중앙일보 천안아산은 대학수시모집을 앞두고 천안아산지역에 있는 대학 가운데 경쟁력 있는 학과를 소개하는 ‘2011 대입 이학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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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디자인은 세상을 어떻게 더 낫게 만들 수 있나”
우리나라에 ‘에우로페오’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이탈리아의 ‘IED(Istituto Europeo di Design)’는 유럽에서 가장 큰 디자인 교육기관이다. 졸업작품전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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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뉴욕 필 한국인 부악장과 코리안 뮤즈들
전설적인 작곡가 말러와 토스카니니, 그리고 번스타인이 지휘봉을 잡았던 오케스트라. 1842년 창단된 뉴욕 필하모닉은 미국의 ‘빅 파이브(Big Five)’ 중에서도 최고의 역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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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향한 힘찬 도전] 선문대 2년 감미선
‘취직, 취업, 일자리, 고용…’ 요즘 시대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단어다. 취업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국가, 우리가 해결해야 할 큰 숙제가 된지 오래다. 중앙일보 천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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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들의 생생토크 ⑥ - 영국
최근엔 미국식 영어가 대세라고 하지만 학생들 사이에서 영국 유학은 여전히 인기가 높다. 영국 Cherwell vallely college에 재학중인 김희정(27)씨와 올 9월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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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들 등떠밀려 고국행 '한숨'
지난 해 일리노이대를 졸업한 뒤 현장실습비자(OPT)를 받아 LA의 한국계 기업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는 현용민(27)씨는 1년간 고민한 끝에 한국행을 결정했다. 당초 "미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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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 발달과 쾌락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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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문화교류장학생에 도전하세요 - 장기영 대표·현지 교장 인터뷰
최근 수준 높은 유럽 문화와 엄격한 교육 문화가 어우러진 영국이 조기 유학 대상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영국 사립학교들이 학비의 50%를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영국 문화교류장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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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파티, 서양의 파티
1883년 한일통상조약체결기념연회도. 도화서 화원을 역임한 심전 안중식이 그린 것으로, 현재 숭실대 한국기독교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 이 박물관 한명근 학 스페인의 이비자섬(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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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들의 생생토크③- 프랑스
로렌스 리뻬(23·Laurence Reffay)와 한정민(24)씨는 유럽의 명문학교인 파리고등상업학교(ESCP) 재학 중 카이스트 교환학생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고영선(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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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와 근대화 … 유길준 ‘청년 정신’ 숨쉬는 미국 속 한국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피바디 에섹스 박물관 1층 정문 맞은편에 있는 ‘유길준 전시실’. 전통 한옥 모형이 한가운데에 배치돼 있다. 박물관 내부에선 사진 촬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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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와 근대화 … 유길준 ‘청년 정신’ 숨쉬는 미국 속 한국
피바디 에섹스 박물관 1층 정문 맞은편에 있는 ‘유길준 전시실’. 전통 한옥 모형이 한가운데에 배치돼 있다. 박물관 내부에선 사진 촬영을 할 수 없다. [피바디 에섹스 박물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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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퀸즈랜드주 공립 특목고에 가보니 …
호주는 4년 전부터 국가 주도로 특수목적고를 설립하고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을 적극 시행 중이다. 국제학력인증 기준에 맞추겠다는 의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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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만큼 육신의 양식도 중요, 빨간 냄비는 사랑의 상징
전광표 구세군 사령관은 “자선냄비 성금을 보면 우리 민족은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 간절한 마음으로 남을 돕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한다.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내면의 유연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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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좋은 점수가 아니라 실전 커뮤니케이션이 중요”
밀라노비치 대표는 “향후 컴퓨터 기반 IELTS 시험이 개발되더라도 IELTS의 강점 중 하나인 일대일 대면 인터뷰 형식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케임브리지 ESOL 제공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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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마약
중독성 있는 것에는 ‘마’자가 붙는다는 우스개가 있다. 경마·마작·마라톤·마사지에 마르크시즘과 마오이즘까지, 어원이 각기 다른데도 마구잡이로 우겨 넣어 보면 정말 그럴듯하다.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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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도 근대 일본도 번역에서 시작됐다
움베르토 에코의 소설 『장미의 이름』에는 14세기 초 유럽의 수도사들이 아랍어를 라틴어로 번역하는 장면이 나온다. 수도원 사서들에게 아랍어 해독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됐다는 설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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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이 앞장 서면 다른 나라들 경계, 한자 문화권부터 다져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왕후이 교수는 한국과의 인연이 깊다. 학술행사 참석차 10여 차례 한국을 방문했고 몇몇 대학에서 역사·문학·21세기에 관해 강연했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