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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외규장각 145년 만의 귀환 일등공신 박병선 박사
지난 6월 11일 서울 경복궁 근정전에서 열린 외규장각 의궤 귀환 환영대회에 참석한 박병선 박사(왼쪽). 오른쪽은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잠자고 있던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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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이농에 日 쌀난리 … ‘무력통치’ 데라우치 실각
일제가 군산항을 통해 한반도에서 생산된 미곡을 반출하고 있다. 일본의 쌀소동에 놀란 일제는 조선에서 산미증식계획을 세워 식민지 수탈을 강화했다. [사진가 권태균 제공] 운동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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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그들이 베이징대를 ‘포기’한 이유
홍콩에 간 것은 9월 말이었습니다. 홍콩정부 초청으로 다녀왔지요. 덕택에 헬리콥터로 하늘에서 홍콩 전역을 볼 기회를 갖기도 했습니다. 많이 보고, 배우고, 느꼈습니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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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칸중궈(看中國)- 중국을 보다] 대륙의 천재들 왜 홍콩으로 갔나
지난 4월 중국 장쑤성 난징에서 열린 진학상담 박람회에서 홍콩대 입학관리관(가운데)이 고교 졸업생과 학부모들에게서 질문을 받고 있다. 홍콩과 마카오의 대학들은 장쑤성의 고등학생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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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자신감 생겼나…해외 주재원 가족 동반 체류 허가, 이유는
베이징 북한 대사관 [출처=중앙포토] 최근 북한이 해외 주재원의 가족 동반을 허가하는 등 규제를 완화하고 있다. 자녀와 친인척들을 북한에 인질 삼아 남겨두도록 했던 예전과는 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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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켄트대 분교 유치, ‘미래지도자’ 뽑아 해외 파견
인천대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은 출신 지역이 다양하다. [사진=인천대 제공] 인천대는 10년 안에 세계 100대 대학 반열에 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로 뻗어나갈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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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학생 3800명 넘어 … 유럽·북미 출신 급증 추세
‘국제화된 캠퍼스’를 준비해온 연세대에는 3800여 명의 외국인 학생이 재학 중이다. [사진=연세대 제공] 연세대는 국제 업무 전담 행정부서를 만들고, 지역전문가와 글로벌리더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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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색탄환 류샹 대구공항 나타나자 “짜요, 짜요”
류샹 ‘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29·러시아)와 류샹(28·劉翔·중국)이 대구에 왔다. 이신바예바는 25일 저녁 대구공항에 몰려든 환영 인파에 적잖이 당황했다. 늦은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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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셰프 등 인기에 힘입어 국제요리사를 꿈꾸며 요리유학 떠난다.
지난 8월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2분기 해외송금 규모는 24억9880만 달러로 통계를 집계한 1980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해 같은 기간의 21억3880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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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30) 중법대 점거 시위
▲저우언라이(첫째 줄 왼쪽 넷째)는 프랑스 유학 시절에 후일의 정치적 기반을 쌓았다. 첫째 줄 왼쪽 첫째가 10원수(元帥) 중 한 명인 녜룽전(聂榮臻·섭영진), 넷째 줄 왼쪽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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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우대’에 성난 프랑스 유학생들 중법대 점거 시위
저우언라이(첫째 줄 왼쪽 넷째)는 프랑스 유학 시절에 후일의 정치적 기반을 쌓았다. 첫째 줄 왼쪽 첫째가 10원수(元帥) 중 한 명인 녜룽전(聂榮臻·섭영진), 넷째 줄 왼쪽 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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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선 남북한 사람들 ‘극동의 유대인’이라 불러
“러시아에서는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 사는 고려인이나 남북한 사람 모두를 극동의 유대인이라고 한다. 계산에 빠르다는 의미다.” 한국이나 서방세계는 북한을 ‘서방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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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선 남북한 사람들 ‘극동의 유대인’이라 불러
“러시아에서는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 사는 고려인이나 남북한 사람 모두를 극동의 유대인이라고 한다. 계산에 빠르다는 의미다.”한국이나 서방세계는 북한을 ‘서방 기준’으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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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선 술 냄새 풍기며 출근하면 해고”
“최소한 영어문서만이라도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국내 기업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화이트칼라(사무직 근로자)들의 공통된 하소연이다. 지난해 한국 기업에 입사한 유럽 출신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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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중국어를 공부합시다
내년이면 중국과의 수교 20년을 맞는다. 중국과는 수교의 역사가 길지 않지만 교역과 투자방면에서 우리의 1위 상대국이 된 것은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중국이 개혁개방 이후 선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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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송도] 해외 명문대 분교 유치 … “10년 내 세계 100대 대학에”
인천대는 이달 초 스페인의 명문 말라가대와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몬데 한데스 말라가 상의 회장, 정병일 인천상의 부회장, 안경수 총장, 호세 앙헬 말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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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표준 고교 교육과정(IBDP) 도입하는 경기외고
경기외고가 국내 고등학교 가운데 처음으로 세계 표준 고교 교육과정인 IBDP (International Baccalaureate Diploma Program)를 운영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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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유학생 6만 명마구잡이 유치 후 방치한류팬에서 反韓으로
외국인 유학생 숫자는 한 나라의 소프트파워를 보여주는 지표 가운데 하나다. 국력과 호감도, 문화 수준 등을 압축한다. 유학생들은 자기가 배운 학교·국가·지역을 널리 알리는 전도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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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학생 10명 중 4명은 한국 학생과 갈등
한국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 가운데 중국 유학생은 지난해 68.9%나 됐다. 10명 중 7명꼴이다. 이런 비율은 2006년부터 계속된다. 하지만 증가 속도는 뚝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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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4명은 문화·가치관 차이로 한국 학생과 갈등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국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 가운데 중국 유학생은 지난해 68.9%나 됐다. 10명 중 7명꼴이다. 이런 비율은 2006년부터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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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유학생 6만 명마구잡이 유치 후 방치한류팬에서 反韓으로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외국인 유학생 숫자는 한 나라의 소프트파워를 보여주는 지표 가운데 하나다. 국력과 호감도, 문화 수준 등을 압축한다. 유학생들은 자기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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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유학생 6만 명마구잡이 유치 후 방치한류팬에서 反韓으로
차이나 파워는 대학가에서도 넘쳐흐른다. 전국 대학 캠퍼스마다 중국어가 들리고, 인기 학과·강좌엔 중국 유학생 비율이 30%를 넘는 경우도 적잖다. 학교 주변엔 중국 학생들을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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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4명은 문화·가치관 차이로 한국 학생과 갈등
한국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 가운데 중국 유학생은 지난해 68.9%나 됐다. 10명 중 7명꼴이다. 이런 비율은 2006년부터 계속된다. 하지만 증가 속도는 뚝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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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500달러 안 되던 한국, 이젠 한류로 일본 흔드네요”
40여 년간 한국을 연구한 오코노기 게이오대 교수가 18일 도쿄의 미타 캠퍼스에서 ‘나의 한국 연구 40년’을 주제로 고별 강의를 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오코노기 마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