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R협상 연내종결 합의/가트무역위/농업·금융 등 15부문 절충돌입
◎한국 「쌀개방」여부 18일까지 통보요구 【제네바 AP·로이터=연합】 GATT(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는 26일 1백8개 회원국이 참가한 가운데 무역협상위원회(TNC)를 열
-
둔켈 GATT총장 방한의미와 UR협상 전망
◎농산물 「예외없는 관세화」 큰 관심/미 대선일정 감안 11월이후 협상 돌파구 기대 둔켈 GATT(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 사무총장이 2일 오후 서울에 도착,3일 오전 청와
-
(1)-미리 가본 2030년 생물 2백만종 멸종
지구환경문제가 전 인류에 「발등의 불」로 떨어졌다. 경제적으로는 무역장벽으로 떠올라 각 국, 특히 개발도상국들에 비상이 걸렸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다음 후손에 물려줄 「
-
국내 첫 「분사제도」도입/제일기획 대표이사 윤기선씨(현장 인터뷰)
◎“비밀보안 잘돼 광고주들 안심”/직원 2백여명 별도 사무실로 옮겨/경쟁회사 광고 함께 수주 길 열어 모든 사업이 다 그렇겠지만 철저한 보안과 비밀유지가 긴요한 업종으로 광고업만한
-
쌀시장 개방 안한다/나머지 농산물 2%만 허용/정부 UR대책
정부는 9일 쌀시장은 개방에서 완전히 제외하되 나머지 전농산물은 2%의 최소시장을 개방하겠다는 농산물 개방계획서를 GATT(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에 제출했다. 정부는 이
-
「예외없는 시장개방」등 반발 부딪쳐/UR 연내타결 힘들듯
우리나라의 쌀시장 개방문제등이 걸린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의 연내 타결이 사실상 무산됐다. 14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GATT(관세·무역일반협정)의 던켈 사무총장은 최근 주요국
-
UR농산물협상 앞으로 2∼3주가 고비/관심끄는 둔켈 협상토의서
◎정부 “예외없는 개방”에 곤혹/“쌀만은 절대불가” 외교력 총동원 태세 우리의 쌀시장 개방문제가 걸린 우루과이라운드(UR) 농산물협상이 막바지 기로에 처해 정부가 바짝 긴장,통상외
-
EEA창설 “당장은 큰 영향 없다”
◎섬유수출 경쟁력 우위… 전자는 고전 면치못할듯 세계최대의 경제블록 EEA(유럽경제지역)의 창설은 이 지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장기적으로 국내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겠지만 당
-
경남(14대 전초전 현장에 가다:9)
◎여,야보다 「5공바람」에 촉각/창녕/육사 선후배 한판승부 관심/현대 노사대결 제2라운드 볼만/울산동/민주당서 재야노동계 지지 호소/창원/전씨 장남 출마설 「태풍의 눈」으로/협천
-
흔들리는 쌀시장 빗장/GATT 「예외없는 수입개방」 천명
◎일·캐나다·인도등과 공동저지/GATT는 전원합의제… 협상결렬에 한가닥 기대 쌀시장 개방문제가 걸려있는 우루과이라운드(UR) 농산물협상이 최근 우리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급박하게 돌
-
21세기 지도자 도덕성 갖춘 지도력필요/각계인사 백10명 설문조사
◎결단력·책임감·추진력도 중시/학력상관않고 투쟁력 선호는 전무/“추천인물없다” 21명… 정치불신 실감/돈문제에 깨끗한 이미지 강조/상위권에 재야·운동권출신 많아/모두 143명 거론
-
한국,아주금융 중심지로/유럽연결 교통거점 추진/7차계획 심의회
정부는 오는 97년 홍콩이 중국에 반환되는데 대비,우리나라를 아시아지역의 새로운 금융산업 중심지로 육성하는 한편 서울∼북경간 중국항로 개설등을 통해 태평양지역과 유럽지역을 연결하는
-
철강 전자 건설장비/「무관세」신중히 검토/미측 요구 선별수용
◎경쟁력높아 국내업계 타격적을듯 앞으로 철강·전자·건설장비 등을 수출 또는 수입할 때 관세를 내지않아도 되는 방안(무관세화)이 추진되고 있다. 정부는 9월중순부터의 우루과이라운드
-
일,쌀시장 개방 검토/곤도 농상,각국 움직임 대처
【동경=연합】 유럽을 방문중인 곤도 모토지(근등원차) 일본 농림수산상은 5일 『쌀시장 부분개방 가능성은 충분히 있으나 중요한 것은 그 시기이며 정치적 차원에서 상세한 검토를 거쳐
-
여,교원지위법 기습통과/이 상공/“쌀개방 고려발언 와전된 것”
◎국회 상임위 국회는 4일 상공·노동위를 열어 우루과이라운드협상대책 등을 논의했다. 상공위에서 이봉서 상공장관은 지난달 방미때의 쌀시장 개방시사발언의 진의를 따진 여야의원들의 질의
-
농정책임자로 첫 방미 조경식 농림수산(일요인터뷰)
◎UR협상 억지도 좀 써야죠/15개 품목 개방유예 관철 최선/“아예 깨자” 뜻 알지만 피해 더 커 정부각료 가운데 요즈음 가장 분주한 사람중 하나가 조경식 농림수산부 장관이다. 스
-
(19)오존층 파괴
공해는 이제 중요한 국제 문제로 등장하고 있다. 한 나라에서 발생한 오염원이 쉽게 이웃나라로 이동할 뿐 아니라 지구전체의 환경에 바로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특히 지구
-
「지하경제」 뿌리 뽑을 대책없나(국회 본회의 질문ㆍ답변 요지)
◎수입개방따른 경쟁력 강화 방안은 질문/기업 비업무용 부동산규제법 입안 답변 ○28일 경제분야 질문 ▲김봉욱의원(평민)=정부는 지난해 말부터 경제위기설을 유포하면서 활성화된 국회와
-
제조업 동구진출“결실”/가전3사 현지공장등 추진상황점검(경제현장)
◎삼성전자 헝가리공장 16일 준공/북방특수ㆍ서유럽 우회진출 노려/섬유ㆍ기계업종도 활발한 진출 모색 우리나라 가전업계를 포함한 제조업의 동구권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16
-
임금 싸고 분규 없어 “일석이조”(산업공동화:중)
◎반덤핑규제 안받아 우회수출 이점/EC진출은 무역장벽 극복 고육책 서울 구로공단에 위치한 세계물산은 중견 섬유수출업체다. 이른바 구로공단 연대파업ㆍ농성사건으로 혹독한 노사분규를 겪
-
"우리회사 주식을 사세요"
○…오는 20, 21일 이틀간 갑을·계몽사등 8개사가 기업공개를 위한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납입일은 모두 7월5일이며 7월25일∼8월5일에 상장될 예정. 8개사의 총공모금액은 5
-
"도시영세민 근본대책 세워라"
29일 대정부 질문 ▲한승수 의원(민정)=최근 몇 가지 경제 정책을 둘러싸고 경제기획원과 재무부, 경제기획원과 농림수산부, 재무부와 상공부간의 갈등이 표출되어 정부정책에 대한 국민
-
양측 국내사정 얽혀 협상폭 좁아
국내의 정치적 상황과 얽힌 대외 통상문제의 해결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이번 정·「야이터」협상의 결렬은 여실히 말해주고 있다. 오랜 기간 적자의 늪에서 성공적으로 벗어난 흑자국
-
구치소 안의 가혹행위 중지하라 질문|기계류 수입선 구주로 전환노력 답변
▲목요상 의원(신민)=인천사태는 경찰의 고문에 의해 관련 구속 자들이 허위 자백했음이 신민당 조사반에 의해 확인됐다. 경찰관계자를 응징해야 한다. 인천사태는 당시 현장에 있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