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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빛낸 기업들] 신성장동력 확보 위한 집단지성 활용 등 ‘개방형 혁신’ 빛났다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연구원.2016년 삼성은 전자·바이오·금융 등 분야에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창의적인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해 왔다.삼성전자는 제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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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장관 후보 "브렉시트는 英 사업 빼앗을 기회"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 지명자가 27일(현지시간)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영국 사업을 빼앗아 올) 신이 주신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로스는 이날 영국 더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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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러 ‘스트롱맨 시대’…부드러운 유럽 정상들 흔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카리스마와 강성 이미지를 지닌 스트롱맨(strongman) 시대를 맞아 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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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 2016년…올 해 '최악' 겪은 글로벌 기업 8곳
[사진 CNN 머니 캡처]미국 CNN 머니는 현지시간 27일, 올 한해 큰 어려움을 겪은 글로벌 기업 8곳을 뽑아 소개했다.가장 먼저 소개된 기업은 '야후'였다.CNN 머니는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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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자금, 신흥국서 빠르게 유출
신흥국에 투자했던 돈을 빼가는 외국인 투자자가 빠르게 늘었다. 달러 강세와 미국의 보호무역 우려가 커지며 신흥국 자금 유출 경계심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26일 중국국제금융공사(中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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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10대 세계 뉴스 보니…3위 브렉시트, 2위 올림픽, 1위는?
올해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은 사건은 무엇이었을까. 구글 검색어 순위로 본 2016년 세계 10대 뉴스를 추렸다. ‘구글 트렌드(Google Trends)’에서 ‘글로벌 뉴스(G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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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 폭탄’ 반으로 줄인 도이체방크
글로벌 금융위기를 촉발했던 서브프라임 모기지 채권 판매와 관련한 은행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유럽의 대형 투자은행인 도이체방크와 크레디트스위스가 미국 법무부와 부실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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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은행과 카르텔 통해 중화학공업에 집중투자
규모가 큰 제철공장에서 짙은 청색의 작업복을 입은 노동자들이 시뻘건 쇳물을 담은 용광로를 다루고 있다. 화면을 압도하는 것은 이들보다 몸집이 훨씬 큰 알몸의 괴물들(악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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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72년, 시험대에 선 세계화
1945년 12월 27일 국제통화기금(IMF)이 출범했다. IMF는 1년 전인 1944년 미국 브레튼우즈에서 열린 국제회의에서 제2차 세계대전 후의 국제 통화 체계 안정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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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유학의 최고봉’ 뚜웨이밍 중국 고등인문연구원장
세계적인 유교학자 뚜웨이밍(杜?明) 중국 북경대학 고등인문연구원장이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유교를 믿는 사람은 단순히 생각하고 성찰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에 나서야 한다.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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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적 선거제도의 역설 “대체 우리가 무슨 짓을 한 거지?”
영국이 국민투표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결정한 것은 바람직한 선택이었을까? 베스트셀러 경제학 교과서 저자인 그레고리 맨큐는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여류 작가 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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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도 몰리는 헤지펀드 열풍
국내 헤지펀드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헤지펀드 운용사 설립 요건과 투자자 최소 가입금액을 낮추면서 중산층들도 헤지펀드에 몰리고 있다.헤지펀드 열풍이 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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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주머니서 짤랑 소리 사라지겠군요…‘거스름 동전 없는 편의점’ 내년 시행
━ 일상화되는 디지털통화 “잔돈은 네이버페이로 충전해 주세요.”지난 12일 서울 무교동의 세븐일레븐 편의점. 1300원짜리 사이다 한 캔을 계산대에 올린 기자가 지폐로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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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대, 어떻게 준비할까
금융 당국이 디지털통화 제도화에 나섰다. 금융위원회는 11월 17일 ‘디지털통화 제도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첫 회의를 열고 내년 상반기 중으로 디지털통화를 제도화한다는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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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금리 시대의 종언, 한국 경제 어디로] 미국發 금리 인상 한국경제 발등의 불
지난 1년 내내 ‘늑대(금리 인상)가 나타났다’고 거짓말을 하던 양치기 소년(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말이 현실이 됐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연준은 1년 만에 기준금리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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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월호] 창립 50주년 맞는 대우 김우중 전 회장이 말하는 기업가정신
“나는 여러 차례에 걸쳐 대우그룹의 김우중 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그때마다 감명 깊었던 것은 김우중 씨의 젊은 열정. 폭넓은 국제적 시야와 무한한 행동력, 그리고 조국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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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월호 단독 인터뷰] 이언 브레머 유라시아그룹 회장
이언 브레머 유라시아 그룹 회장은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중국 등 수퍼파워가 패권을 행사하는 시대는 저물고 있다”고 진단했다.월간중앙은 지난 12월 6일 미국 보스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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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등’에 올라 탄다더니…되레 나빠진 중국 수출
한국과 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타결되자 한국 경제는 기대감에 부풀었다. 과거 한국이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를 비교적 빠르게 극복한 원인 중 하나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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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 1년…비관세 장벽 등으로 효과는 "글쎄"
한국과 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타결되자 한국 경제는 기대감에 부풀었다. 과거 한국이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를 비교적 빠르게 극복한 원인 중 하나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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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촌뜨기들이 트럼프를 대통령 만든 걸까…뿌리를 캐다
2016년 세계는 예상을 뒤엎는 이변들로 출렁였다. 미국 정계의 ‘아웃사이더’ 도널드 트럼프가 제45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됐고, 영국은 가입 43년 만에 유럽연합(EU)에서 탈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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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미 금리 인상에 과민반응 말라고?
송의영서강대 경제학과 교수매년 이맘때면 내년 경기는 좀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앞다퉈 보도되었다. 그리고 다음해가 오면 우리는 또다시 전망에 미달하는 경기에 실망하는 일을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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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러시아·중국 대규모 사절단 이끌고 에너지 개발 박차
━ 중앙SUNDAY - 제 510 호 ■인구 3억 5000만 거대시장이 기다린다 「[르포] 문 열리는 이란, 기회와 도전지난달 6일 이란의 국영 자동차 제조업체 코드로를 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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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중국 대규모 사절단 이끌고 에너지 개발 박차
지난달 5일 이슬람권의 휴일인 금요일을 맞아 정장을 차려입은 한 가족이 번화가인 타즈리시 스퀘어 로터리를 건너 모스크로 향하고 있다. 테헤란은 만성적인 교통 체증으로 도로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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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달러 시대, 유럽 비중 줄이고 날개 단 러시아 담아라
‘복합적 불확실성 시대’ 6명의 시장 전문가가 꼽은 ‘2017년 재테크 키워드’다.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정치와 경제 이슈가 복잡하게 얽히면서 불확실성이 올해보다 더 커질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