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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논술방] 2006! 또 하나의 역사를 쓴다
*** 학생글:최승균(용인시 석성초 5) 나라가 강해야 축구도 강해 페어플레이와 성숙한 응원 문화를 잃지 않는 게 월드컵 정신을 살리는 길이다. 사진은 붉은 악마의 응원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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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는 무엇을 바꿨나
"모든 것(everything)." 거스 히딩크 감독이 호주 대표팀을 맡고 난 후 무엇이 바뀌었느냐는 물음에 호주 일간지 '시드니 모닝 헤럴드'의 마이클 코커릴 기자는 이렇게 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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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한국축구 좀 더 넓게 보자
뉘른베르크로 가는 고속열차(ICE) 안에서, 마주 앉은 일본인 기자와 끝내 한마디 대화도 나누지 않았다. 두 동양인은 눈부신 햇살 때문에 작은 눈을 가늘게 뜬 채 옆자리에 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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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서 이겨야" "과감한 공격을"
오랜만에 만나 스위스전 해법에 대해 의견을 나눈 김호 전 감독(右)과 서정원 선수가 활짝 웃고 있다. 쾰른=최원창 JES 기자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 김호 감독이 이끌던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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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은 확률이다
전 세계 축구 전쟁이 시작됐다. 세계 축구팬들의 마음은 이미 독일에 가 있다.개막전에선 주최국 독일과 북중미의 강호 코스타리카가 맞붙는다. 개막전에는 전년도 우승국이 나서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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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교민 김승하씨 '대표팀을 맞이하며'
이곳이 이렇게 떠들썩한 적이 있었던가. 쾰른공항의 입국 게이트 앞은 온통 붉은빛이다. 눈을 감고 심장의 고동 소리를 느껴 본다. 게이트 앞에 홀로 서서, 나는 왜 이렇게 흥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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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조는 지금… 프랑스 언론 한국엔 신경 껐나
▶스위스 "초점은 프랑스에 맞춰" 스위스 대표팀의 쾨비 쿤 감독은 29일(현지시간) 훈련을 앞두고 한 짧은 인터뷰에서 "프랑스전에 초점을 맞춰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과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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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슈' 내 발에 딱이야
'황금 축구화는 내 차지'. 2005~2006시즌 유럽 프로축구팀의 거의 모든 일정이 끝나면서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가 월드컵 '올인' 체제로 돌입했다. 축구의 꽃은 역시 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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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레의 저주' 이번에는 …
17세(1958년)에 브라질 대표로 스웨덴 월드컵에 출전,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등 역사상 가장 위대한 축구선수로 평가받는 '축구 황제' 펠레. 그러나 매번 월드컵만 다가오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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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고 거친 플레이엔 더 거칠게 맞서라"
독일월드컵 개막 한 달을 앞두고 중앙일보는 방송 3사의 젊은 축구 해설가들을 초청해 좌담회를 열었다. 한국 대표팀의 베스트11을 예상하고, 남은 한 달간 중점 보완해야 할 점을 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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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월드컵] 관중·판정 텃세? 도도해져라
2002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은 4승1무2패로 4위의 성적을 거뒀다. 그전까지 월드컵 본선에 다섯 차례 출전했지만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사실을 감안하면 홈 그라운드의 이점을 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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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중앙일보선정새뚝이] 4. 스포츠
독일 월드컵 예선과 조 추첨, 아드보카트 대표팀 감독, 첫 프리미어리거 박지성 등 올해 스포츠계는 축구 이야기로 가득찼다. 하지만 마지막 스타는 FA(축구협회)컵에서 프로팀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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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가는 길부터 가시밭
▶ 거스 히딩크 PSV 에인트호벤 감독이 조별 리그 조추첨에서 참가국 이름이 담긴 공을 고르고 있다. [위트레흐트 AP=연합] 전 대회 챔피언 브라질, 아프리카 예선 1위 나이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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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조' 불운…스위스전에 총력 집중
"한국이 힘들게 됐다. 하지만 2, 3위는 노려볼 만하다." 지옥의 조에 배정된 한국의 불운에 히딩크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청소년(U-20)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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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월드컵 감동'인터뷰
▶ "스포트 위크"의 표지에 등장한 히딩크. "2002년 6월은 꿈과 환상의 시간이었다." 2년반 전의 한.일 월드컵을 거스 히딩크(59)는 이렇게 회상했다.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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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첫 승전보 아우들이 쏜다
한국 축구가 을유년의 첫 홰를 쳤다.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세계청소년(20세 이하) 축구선수권, 제2회 동아시아연맹선수권 등 굵직한 스케줄로 꽉 찬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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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러시아 7-1 대파
2004유럽축구선수권 준우승팀인 포르투갈이 독일월드컵 유럽 지역예선에서 강호 러시아를 7-1로 대파했다. 포르투갈은 14일(한국시간) 리스본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신예 크리스티아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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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슬로베니아에 덜미
이탈리아가 10일(한국시간) 독일월드컵 유럽예선 5조 3차전에서 홈팀 슬로베니아에 0-1로 덜미를 잡혀 1993년 스위스전 이후 11년 만에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패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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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 빠진 프랑스 '헛발질'
2004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4) 우승팀인 그리스가 국제축구연맹(FIFA) 94위 알바니아에 덜미를 잡혔다. 지네딘 지단이 빠져나간 프랑스도 이스라엘과 득점 없이 비기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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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수도 앞으로 !" 공격 또 공격
▶ 7일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벌어진 광운대와의 연습경기에서 국가대표팀의 설기현(왼쪽에서 둘째)이 가슴으로 볼을 받아내려 하고 있다. 오른쪽은 수비수 이민성. [파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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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축구대표, 유럽전훈 출발
아테네올림픽 본선에 출전하는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이 유럽 전지훈련을 위해 5일 낮 12시40분 아시아나항공편으로 오스트리아로 출국했다. 올림픽대표팀은 9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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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축구로 기세 오른 남유럽
돈 많은 북부 유럽에 늘 눌려 왔던 남부 유럽 국가들이 모처럼 기세를 올렸다. 남유럽의 인사들이 유럽연합(EU) 내 핵심 요직을 차지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먼저 EU를 실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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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독일 감독직 신경전…"오토 모셔라" 난리
유럽 축구의 '아웃 사이더' 그리스 군단을 이끌고 포르투갈로 쳐들어간 '오토 대제'의 위세가 하늘을 찌를 듯하다. 2004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04)에서 그리스를 일약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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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지도 바뀌었다
포르투갈-네덜란드, 그리스-체코. 유럽 대륙을 환호와 탄식으로 들끓게 한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04) 4강 대진이 확정됐다. 마지막 4강 티켓을 잡은 체코는 28일 새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