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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중앙음악콩쿠르] 영광의 얼굴들
28년 전 중앙음악콩쿠르에 출전했던 조수미씨. “콩쿠르의 경쟁을 즐겨라”고 말했다. 지난 3월 첫 주. 도전자 364명은 68명으로 추려졌다. 한 주가 더 지났을 땐 29명만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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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화 (1944~ )
서울 출생.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 대관령국제음악제 예술감독. 줄리아드음악원에서 레너드 로즈에게 사사했다. 1971년 동생 정명훈을 반주자로 동반하고 참여한 제네바 국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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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니 콩쿠르 출신 피아니스트 김혜진 24일 대전시향과 ‘라흐마니노프’ 협연
2005년 이탈리아 부조니 콩쿠르 3위에 입상했던 피아니스트 김혜진(23·사진)씨가 24일 대전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한다. 백건우·서혜경 등을 배출한 이 콩쿠르에서 김씨는 만 1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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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현악단도 … 수퍼 차이나 시대 오나
다음 달 내한하는 중국국립교향악단과 지휘자 리신차오(맨 앞). 악기는 낡았고, 세련미는 부족하지만 기개가 상당하다. 중국 특유의 클래식 소화법을 볼 수 있다. [한국음악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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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뉴욕 필 한국인 부악장과 코리안 뮤즈들
전설적인 작곡가 말러와 토스카니니, 그리고 번스타인이 지휘봉을 잡았던 오케스트라. 1842년 창단된 뉴욕 필하모닉은 미국의 ‘빅 파이브(Big Five)’ 중에서도 최고의 역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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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바로크‘큰 무대’냐 현대‘작은 무대’냐
두 오르페오가 맞붙는다. 글루크의 18세기 바로크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가 다음 달 두 극장에서 릴레이 공연된다. 서울 마포아트센터 무대에 올라가는 ‘저예산’ 오르페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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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사람들
도법 스님‘5년 탁발 대장정’ 마침표인드라망생명공동체 상임대표인 도법(59) 스님은 2004년 3월 1일 지리산 노고단에서 ‘생명평화 탁발순례’를 시작했다. 스님과 순례단은 5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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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기 소리 지켜라" 슈바이처 말이 내 삶 바꿨다
2004년 9월 국내의 한 TV방송에서 폴란드를 무대로 제작한 ‘명품 악기의 세계’란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었다. 포츠난에 있는 국립악기박물관에서 진행된 장면에서 등장한 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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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중앙음악콩쿠르 영광의 얼굴
31회째를 맞은 올해 중앙음악콩쿠르에는 325명의 음악도가 참가, 7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벌였다. 21명의 입상자 중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이 8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대(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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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민 클라리넷 연주회
송정민 Profile *서울예고,서울대 음대,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대학원 졸업 (Pi Kappa Lambda Nominee,Academy Honors 수여) * 한국음악협회 콩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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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김미경씨 핀란드 초연
지난 9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기차로 2시간30분 걸려 도착한 미켈리. 군사도시이자 낚시터로 유명한 이곳은 인구 3만 3천명의 작은 마을이지만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와 가까워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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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씨 유럽콩쿠르 1위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상희(27)씨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이탈리아 토리노 몬 카르리에에서 열린 제17회 유럽음악콩쿠르 현악기 부문에서 1위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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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날린 피아노 선율… 김정원 고국 첫선
1980년 10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쇼팽 국제 피아노콩쿠르. 65년 우승자인 마르타 아르헤리치는 결선 진출자 명단이 발표된 직후 심사위원석을 박차고 나왔다. 당시 22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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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날린 피아노 선율… 김정원 고국 첫선
1980년 10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쇼팽 국제 피아노콩쿠르. 65년 우승자인 마르타 아르헤리치는 결선 진출자 명단이 발표된 직후 심사위원석을 박차고 나왔다. 당시 22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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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ASEM 축하공연 지휘맡은 김홍재씨
조선적(朝鮮籍)재일동포 지휘자 김홍재(金洪才.46)씨가 오는 20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KBS교향악단의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축하공연을 지휘하기 위해 13일 서울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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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M 2000]동·서양 예술 화합 한마당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행사와 10월 문화의 달이 겹쳐 올해는 유난히 문화행사가 풍성하다. ASEM 준비기획단이 싱가포르에 본부를 두고 있는 ASEM 산하기구인 아시아유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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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셈공연 서는 재일 지휘자 김홍재
조선적(朝鮮籍)재일동포 지휘자 김홍재(金洪才.46.사진)씨가 오는 20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KBS교향악단의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축하공연을 지휘하기 위해 13일 서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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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인터뷰]EMI와 전속계약한 피아니스트 백혜선 교수
'열정적인 파워와 섬세한 서정을 겸비한 피아니스트' .지난 13일 첫 음반 '데뷔' (음반 제목임) 를 발표해 국내 음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피아니스트 백혜선 (白惠善) 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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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대표적 교향악단서 22명 선발|「모스크바 솔리스트 앙상블」내한공연
세계 정상급 비올라연주자의 한사람으로 꼽히는「유리·바쉬메트」가 이끄는「모스크바 솔리스트앙상블」이 중앙일보사 초청으로 한국에 온다. 「기적의 앙상블」로 불리는 이 소련실내악단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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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미국적인 황홀한 음색|한국의 음악애호가에 선보일 LA필하모닉 오키스트러
한미수교 1백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해를 맞아 오는 25, 26일 (하오 7시30분·세종문화회관 대강당) 내한 연주회를 갖는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오키스트러는 미국서부지역의 손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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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 작곡가 박영희씨 독일 악단에서 각광
독일에 머무르면서 작곡 활동을 하고 있는 여류 작곡가 박영희씨가 지난해 10월17∼19일에 「도나우에싱」에서 열렸던 음악제에서 그의 작품 『소리』를 발표하여 「유럽」 악단의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