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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장없이 유람선 운행한 선장 적발
기관사 없이 홀로 유람선을 운항한 선장이 해경에 적발됐다.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7일 기관장 없이 유람선을 운항한 혐의로 선장 최모(5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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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수국에 반해 … ‘별그대’도 구경 왔지요
한려해상공원은 전남 여수부터 경남 통영·거제로 이어지는 바다와 육지 일부를 아우르고 있다. 면적만 478.62㎢에 이르는 해상공원에는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는 유명 관광지가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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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겪고도 엉망인 선박 안전
세월호 참사 후에도 선박 안전 불감증은 여전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밝혀졌다. 감사원은 국회 요구에 따라 지난해 11~12월 해양수산부ㆍ국민안전처 등 29개 정부기관 및 위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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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요트의 세계
김상진 기자1인당 국민소득이 3만 달러에 가까워지면서 국내에도 요트 시대가 서서히 열리고 있습니다. 부산이나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 같은 곳에 요트가 정박해 있는 모습은 이제 낯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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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상관광 새시대 … 92인승 요트 닻 올려
길이 21m로 국내에서 가장 긴 요트 ‘마이다스 720’호가 11일부터 부산 앞바다에서 운항에 들어갔다. 이 요트는 92인승 카타마란(Catamaran·쌍동형)으로 실내에 무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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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월호 참사 반 년, 정쟁 속에 안전은 후퇴했다
세월호 참사 6개월. 짧지 않은 이 기간을 지나온 대한민국호의 노정은 참담하기 이를 데 없다. 294명이 숨졌고 10명은 여전히 행방이 묘연한 이 사고만 참담한 게 아니다.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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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요트형 유람선, 출항까지 암초 많아
지난달 27일 용호만 유람선터미널에서 진수식을 한 100인승 요트인 마이다스 720호. [송봉근 기자] 부산 해양관광산업의 상징적 사업인 고급 요트형 유람선이 운항 전부터 삐걱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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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부실한 세월호 수사, 특검은 제대로 하라
검찰이 6일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미 알려진 대로 청해진해운의 무리한 증개축과 과적, 선원들의 운항 미숙과 구호의무 회피 등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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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이 안내방송하느라 암초 부딪힐 뻔
동백89호 선장이 1일 운항 도중 마이크를 잡고 안내방송을 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수영만 요트장은 2002년 아시안게임 때 만들어졌으며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지난 1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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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 승무원 "선장이 암초 쪽으로 몰았다"
지난달 30일 전남 신안군 홍도 앞바다에서 일어난 유람선 좌초사고는 선장 과실이 원인이었다는 진술이 나왔다. 1일 사고를 조사 중인 목포해양경찰에 따르면 사고가 난 바캉스호 승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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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보다 사고현장 먼저 도착한 180명 '주민 구조대'
30일 전남 신안군 홍도 선착장 앞바다에서 유람선이 좌초됐다. 홍도 주민이 배를 타고 나가 승객·승무원 110명을 모두 구했다. 사진은 구조활동 모습. [뉴시스] “애앵~.”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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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안 홍도 해상서 유람선 좌초…"모두 구조"
30일 오전 9시14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선착장 앞 200m 해상에서 홍도크루즈 협업 소속 171t급 유람선 바캉스호가 좌초됐다. 이 사고로 유람선에 승선한 A(57)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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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신드롬 … 이순신 유적지도 북적
[동영상을 보려면 이미지를 클릭하세요] 영화 ‘명량’의 인기가 이순신 장군 유적 탐방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유적지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몰린다. 명량대첩이 벌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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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흔적 따라 물길 탐험 천하 비경 앞에선 세상사 잊고 …
양쯔강 싼샤(三峽) 중 가장 긴 협곡(75㎞)인 시링샤를 크루즈가 지나고 있다. 중국에서 가장 길고, 세계에서 세 번째로 긴 강인 양쯔(揚子)강. 전체 길이가 6300㎞로 지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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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5월 8일자 28면 '이원엽 초대 감사원장' 부고 기사 外
◆5월 8일자 28면 ‘이원엽 초대 감사원장’ 부고 기사에서 고인이 육군사관학교를 5기로 졸업한 연도를 ‘1947년’에서 ‘1948년’으로 바로잡습니다. ◆5월 3일자 4면 “유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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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가던 돌핀호 엔진 고장 … 가슴 쓸어내린 396명
396명을 태우고 가다 독도 근처에서 엔진 고장을 일으켜 울릉도에 돌아온 돌핀호를 선사 관계자들이 살펴보고 있다. 돌핀호는 최근 한국선급과 해경이 일제 점검을 했는데도 고장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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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지시로 220명 정원 유람선에 600명 태워"
구원파 신도였다가 탈퇴한 정동섭 전 침례신학대 교수(가운데), 김희원(가명), 최민준(가명)씨 등 3명이 2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사동 꿈의교회에서 ‘유병언 구원파 철저 수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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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 입고 선실 머물면 안 돼, 뱃사람이면 아는 기초 상식인데 … "
“구명조끼를 입고 선실에 있으면 절대 안 됩니다. 선실에 물이 차오르면 조끼의 부력 때문에 물속으로 들어가 탈출로를 찾는 게 어려워집니다.” 35년간 배를 타다 선장으로 은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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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 입고 선실 머물면 안 돼, 뱃사람이면 아는 기초 상식인데 … "
“구명조끼를 입고 선실에 있으면 절대 안 됩니다. 선실에 물이 차오르면 조끼의 부력 때문에 물속으로 들어가 탈출로를 찾는 게 어려워집니다.” 35년간 배를 타다 선장으로 은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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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 입고 선실 머물면 안 돼, 뱃사람이면 아는 기초 상식인데 … "
“구명조끼를 입고 선실에 있으면 절대 안 됩니다. 선실에 물이 차오르면 조끼의 부력 때문에 물속으로 들어가 탈출로를 찾는 게 어려워집니다.” 35년간 배를 타다 선장으로 은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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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10만㎡ 마을 매입 … 전시회엔 런던심포니 불러
전두환 전 대통령이 1984년 3월 유병언 전 세모 회장(오른쪽)의 안내를 받아 유 전 회장이 운영하던 경기도 부천 삼우트레이딩 공장을 시찰하는 모습. 유 전 회장은 전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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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파즈호, 선장은 영화 보고 견습선원이 몰다 유조선과 충돌
만약 세월호가 보다 안전한 항로로 갔다면, 만약 경험 많은 선장이 정신 똑바로 차리고 배를 몰았다면, 만약 승객들을 안심시키면서 신속하게 대피시켰다면…. 어느 한 고비에서만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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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파즈호, 선장은 영화 보고 견습선원이 몰다 유조선과 충돌
만약 세월호가 보다 안전한 항로로 갔다면, 만약 경험 많은 선장이 정신 똑바로 차리고 배를 몰았다면, 만약 승객들을 안심시키면서 신속하게 대피시켰다면…. 어느 한 고비에서만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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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오르면 어떤 구명정 탈지부터 가르쳐
세월호 참사의 주요인 중 하나로 승무원과 승객들에 대한 안전교육이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선장과 일부 승무원들은 침몰하는 유람선에 승객들을 내버려 둔 채 배에서 먼저 탈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