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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비관론의 허실… 17억 명 신흥 중산층이 희망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10월, 미국 존스홉킨스대의 세계적 정치경제학자인 프랜시스 후쿠야마 교수는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미국의 몰락’이라는 글을 기고했다. 논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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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신흥국 시장 앞에 놓인 과제
매튜 디킨한국HSBC은행장 세계 경제 중심이 이동하면서 지식의 중심도 함께 이동하고 있다. 최근 신흥 경제국이 국제 정치 무대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한 것도 이 같은 변화를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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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증시 PER 12.9배 … 과거 10년 평균보다 12% 저평가
고팔 아그라왈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 CIO 매력적인 투자처로 여겨졌던 인도 증시가 최근 고군분투하고 있다.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진다. 유로존 상황이 악화돼 금융시장이 타격받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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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5% … 1000억 BW 청약에 4조7000억원
7일 동양증권은 한 회사채 공모에서 의외의 흥행을 거두었다. 이 회사가 주관한 STX의 1000억원어치 신주인수권부사채(BW) 공모청약에 무려 4조7311억원의 자금이 몰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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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치의 ⑫ 인도 펀드
인도 증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국제 신용평가사는 인도에 대한 신용등급을 낮출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인도 증시가 다시 부활할 수 있을까. 사진은 인도 타타자동차 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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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원에서 건강한 다이어트와 아토피 개선 가능해
우리나라 아토피 인구는 전 인구의 5~15%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유병율 또한 지난 30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한피부과학회의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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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질서한 세계화와 과잉금융·과잉부채로 위기 증폭
지난 4일 오후 ‘한국사회 대논쟁’ 좌담에 참석한 학자들이 토론에 앞서 기념촬영을 했다. 오른쪽부터 이지순 서울대 교수, 박상용 연세대 교수, 유종일 KDI 교수, 정용덕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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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에 기회 있다” … 중소형주로 30년간 130배 수익
요즘 한국 사회의 화두는 큰 것과 작은 것 간의 균형이다. 격차가 너무 심해 그냥 놔두면 큰 것이 작은 것의 설 땅을 없애버릴 것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정부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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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결정으로 경제통합 한 게 원죄 … EU가 재정능력 동원, 성장정책 지원해야
유럽 전문가들이 21일 오후 중앙일보 회의실에서 유럽 경제위기에 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왼쪽부터 박성훈 고려대 교수, 홍승일 중앙SUNDAY 경제에디터, 박성조 세종대 석좌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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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는 지금 겨울나기 중 … 약간의 기다림이 필요
중국 정부가 최근 기준금리를 낮췄다. 세계 최대 원자재 소비국인 중국이 경기부양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한 노동자가 중국 안후이성 화이베이에 있는 섬유공장에서 일하고 있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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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줄 푼 중국 … 다시 불거진 유럽 위기에 선제 대응
최근 중국의 물가 상승 압력이 줄어 정부가 긴축을 풀 수 있는 여지가 더 생겼다. 11일 중국 주부가 랴오닝성 선양의 시장에서 채소를 고르고 있다. [랴오닝 로이터=뉴시스] 중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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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털고 일어나라 … 저금리가 걷어차기 전에
유동성 랠리의 2라운드가 진행되고 있지만 뭔가 확 풀리는 느낌은 아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연말부터 20% 정도 상승했다. 그런데 2000선을 숨가쁘게 도달한 다음부터는 오락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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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GDP 세계의 1.7% 불과 … 성장 더 필요
신제윤 차관“세계 속 한국은 아직 1.7%에 불과하다.” 세계에서 9번째로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할 정도로 ‘잘나가는’ 한국, 그러나 아직 갈 길이 멀다. 신제윤 기획재정부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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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한국은행의 역사와 기능
개정된 한국은행법이 17일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한은의 목표에 ‘물가안정’ 외에 ‘금융안정’을 추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한국은행의 금융회사에 대한 조사권이 강화된다는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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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리모델링] 30대 초반 맞벌이 부부 … 집 갖고 있어야 하나
Q. 서울 강북구에 사는 30대 초반의 박모씨. 대기업 과장인 남편과 맞벌이를 하며 세 살 난 아이 하나를 키우고 있다. 내년엔 둘째가 태어날 예정이어서 맞벌이를 계속해야 할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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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의 투자 ABC] 라니냐 발생 우려에 곡물값 이상 징후 … 음식료주 주의보
이달 초 세계기상기구(WMO)는 라니냐(La Nina) 현상 발생 확률이 25%에서 50%로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올해 하반기에 다시 라니냐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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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헤비급’ 이탈리아 신용등급 강등…국내서 유로계 자금 또 빠져나갈 수도
이탈리아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왼쪽)와 줄리오 트레몬티 재무장관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신용등급 강등 이후 시장의 요동을 진정시켜야 한다. 사진은 두 사람이 의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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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상황 1930년대 대공황 닮았다 … 앞으로 6년간 힘들 것”
쑹훙빙은 베스트셀러 화폐전쟁 시리즈의 저자다. 그는 이 책에서 국제 금융재벌이 미국 화폐의 역사를 쥐락펴락했다는 음모론적 상상력을 발휘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2008년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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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상황 1930년대 대공황 닮았다 … 앞으로 6년간 힘들 것”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쑹훙빙은 베스트셀러 화폐전쟁 시리즈의 저자다. 그는 이 책에서 국제 금융재벌이 미국 화폐의 역사를 쥐락펴락했다는 음모론적 상상력을 발휘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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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상황 1930년대 대공황 닮았다 … 앞으로 6년간 힘들 것”
-최근 글로벌 경제 이슈를 순서대로 짚어보자. 미 의회가 부채한도 협상을 타결했는데 투자자들은 더 불안해한다.“미국 백악관과 의회는 경제·통화정책과 관련해 제대로 된 개혁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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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재테크 초보자를 위한 용어 모음
재테크 초보자에게 금융 투자는 미지의 세계일 겁니다. 상장지수펀드(ETF)니 랩어카운트니 재테크 관련 용어는 죄다 어렵다 못해 ‘외계어’로 느껴질 정도입니다. 열심히 배워 투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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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금융사 필요한가 … “규모 크면 위험도 커” vs “규제 지나치면 부작용”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금융연구원 창립 20주년 국제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디미트리오스 스모코스 옥스퍼드대 교수, 차비에르 프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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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닭장수 중견그룹 오너 되다
관련사진경북 구미시에 있는 섬유업체 TK케미칼 생산공장에서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포즈를 취했다.부친은 전남 고흥의 이름 없는 소농(小農)이었다. 자식들 학비를 대려면 얼마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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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호의 마켓뷰] ‘지속편견의 오류’를 범하지 말자
먹구름(위험)은 아직 가시지 않고 있다. 장마가 시작된 것인지, 햇빛이 다시 쨍쨍해질지 예단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우산은 필요하다. 거추장스러워 우산을 가지고 나가지 않았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