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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MENT] “전문성 갖춘 사자로 키운다”
기업은 만들어 키우기도 힘들지만 수성(守城)이 더 힘들다. 대기업 총수들이 평생을 바쳐 키운 회사를 이어받을 후계자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도 그 때문이다. 폭넓은 현장 경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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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나의 선택 나의 패션 68. 반월 공장
1982년 반월 공장에서 실크 원단에 무늬를 프린트하는 모습.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었던 이탈리아 제품에 뒤지지 않는 물건을 만들어 냈다. 박정희 대통령이 1979년 총격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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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조선인민군》,《청년전위》공동사설
다음은 북한이 1일 노동신문, 조선인민군, 청년전위 3개 신문에 게재한 공동사설 전문이다. 《승리의 신심드높이 선군조선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희망찬 새해를 맞이한 조국강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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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야망 50년사① "이젠 우리도 핵강국"
큰 역사적 사건들이 시시한 일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있다. 빌헬름 2세는 파리에서 열병식을 열어주지 않은 프랑스인들을 결코 용서하지 않았다. "유럽의 군주들은 내 말을 경청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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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노인 대책, 연금보다 일자리
도쿄 세타가야구 실버인재센터 회원인 마에다 유지(前田勇二·69)와 동료들이 정원수 정리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정원사 경력이 30년 넘는 마에다는 5년 전 정원관리회사에서 퇴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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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잘못된 길 가느니… 멈추는 것도 대안"
정승일 교수. ''쾌도난마 한국경제'' 표지. "반응이요? 부처마다 다르더군요. 금감원이 우호적인 반면 재정경제부는 영 시덥지 않다는 것 같아요." 최근 책 한 권이 정가와 관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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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서도 모셔가는 '의료기계 명의'
서울대병원엔 특별한 '의사'가 한 사람 있다. 이 병원 의공학과 기사장 이건송(52)씨다. 이씨는 3000여 종에 이르는 각종 의료기계의 아픈 곳을 귀신같이 찾아내 고쳐주는 솜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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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북한서도 모셔가는 '의료기계 명의'
서울대병원엔 특별한 '의사'가 한 사람 있다. 이 병원 의공학과 기사장 이건송(52)씨다. 이씨는 3000여 종에 이르는 각종 의료기계의 아픈 곳을 귀신같이 찾아내 고쳐주는 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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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관료지향 NO! 사회생산성 높여야
‘관료 지향적 사회 이동’을 경고한다. 역사 이래로 변함없이 지속되고 신분제적 사실이 하나있다. 언제 어느 사회이든 간에 사회계급의 상층부를 구성하는 것이 소위 관료계급 즉 공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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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삼풍 10주기, 얼마나 달라졌는가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10년이 가까워 온다. 삼풍 사고는 무려 502명의 생명이 희생되고, 937명이 부상한 전대미문의 사고였다. 무너져 내린 건물 잔해와 함께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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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들 '수퍼 인재' 채용에 왜 발벗고 나서나요
틴틴 여러분, 요즘 삼성과 LG.현대자동차에서 사람을 뽑는 일을 담당하는 임원들은 미국과 유럽에서 살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왜냐고요? 외국의 좋은 대학에서 공부한 뛰어난 인재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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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리더들 희망은 불황보다 강하다] 11. '벤처1호' 비트컴퓨터 조현정 사장
중학교도 마치지 못하고 서울 충무로에서 전파사 기술자 생활을 했던 그가 생존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기술력 때문이었다. "겸손 떤다며 주저하지 말고 '나의 좋은 기술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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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교육에 관한 테제]
주권을 잡은 로동계급의 당과 국가 앞에는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여야 할 무거운 과업이 나선다.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기 위하여서는 사회주의제도가 선 다음에도 혁명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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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로동법]
제1장 사회주의로동의 기본원칙 제1조 사회주의하에서 로동은 착취와 압박에서 해방된 근로자들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로동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근로자들은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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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자원법
제1장 지하자원법의 기본 제1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지하자원법은 지하자원의 탐사, 개발, 리용에서 규률과 질서를 세워 사회주의경제건설을 다그치고 인민생활을 높이는데 이바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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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헌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구현한 주체의 사회주의 조국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자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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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헌법
제1장 정 치 제1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전체 조선인민의 리익을 대표하는 자주적인 사회주의국가이다. 제2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제국주의 침략자들을 반대하며 조국의 광복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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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년헌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5기 제1차 회의는 위대한 맑스-레닌주의자이시며 혁명의 영재이신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의 직접적인 지도 밑에 사회주의헌법 기초위원회가 작성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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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힘이다] "기업 투자의 으뜸은 사람"
거스 히딩크와 움베르토 코엘류. 국가대표 축구 감독을 지낸 외국인들이다. 그러나 한명은 영웅이 됐고 다른 한명은 쓸쓸히 한국을 떠났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는 이 두명을 비교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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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외국인 총장…기대와 우려
지난달 말 국내의 대표적 이공계 교육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사회는 제12대 총장에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미국 스탠퍼드대 로버트 로플린 교수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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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사람이 경쟁력인데 …
한 나라의 국제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천연자원.자본.사람이 있는데 천연자원과 자본이 부족한 우리나라로서는 사람만이 국제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유일한 자산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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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롬멜'…승자의 역사에서 敗者 롬멜은 신화였다
많은 경우 역사는 승리자의 기록이다. 거기서 패자는 다행스럽게도 잊혀지거나, 아니면 추하게 왜곡된다. 그러나 때로 그 승자의 기록이라는 합당한 폭력 속에서도 살아남는 인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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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경쟁력 3년째 뒷걸음…25위, 중국에 바짝 쫓겨
중국이 국가경쟁력에서 한국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한국이 소모적인 정치싸움과 집단 이기주의 등으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면서 선진국을 따라잡기는커녕 중국의 추격을 걱정해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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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敵將도 잘쓰면 공신
김대중(DJ) 대통령은 당선 직후 구조조정의 총책임자로 이헌재(李憲宰)를 발탁했다. 이헌재는 DJ의 당선자 시절엔 비상경제대책위원회 기획단장을 맡았고 초대 금융감독위원장과 재정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