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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반도를 가다-마케도니아·몬테네그로] 중세의 낭만 품은 유럽의 숨은 보석
몬테네그로 로브첸산에서 내려다 본 코토르의 전경.3개 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하계 국제컨퍼런스가 발칸반도에서 열릴 예정이라는 얘기를 처음 들었을 때 가슴이 두근거렸다. 불현듯 오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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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부고 '제8회 중학생영어모의유엔대회(MIMUN 2016)' 참가학생 모집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이하 외대부고) MIMUN팀은 외교부 소관 사단법인인 국제청소년문화교류협회(최원호 이사장)의 후원으로 '제8회 중학생영어모의유엔대회(MIMUN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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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03.03]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독립
역사1992.03.031992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공화국이 유고슬라비아로부터 독립 선언. 유권자 63.4%가 주민 투표에 참가해 99.34%가 독립을 찬성. 알리야 이제트베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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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슬픈 세계문화유산
남정호논설위원 영국 중서부의 항구도시 리버풀. 이젠 비틀스의 고향이라는 게 유일한 자랑인 한물 간 도시로 전락했지만 예전엔 달랐다. 아프리카와 신대륙을 잇는 삼각무역지로 유럽 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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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미시 세계사] 반둥회의 이후 60년, 고난의 제3 세계
반둥회의가 어제(18일)로 60주년을 맞았다. 비동맹·제3세계의 개념을 정립한 역사적 국제회의다. 1955년 4월18~24일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아시아·아프리카 29개국 대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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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미시 세계사] 사라예보와 7월 위기
어제로 100년을 맞았다. 1914년 6월 28일은 제1차 세계대전의 실마리가 된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 프란츠 페르디난트 황태자 부부의 암살사건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수도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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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미시 세계사] 사라예보와 7월 위기
어제로 100년을 맞았다. 1914년 6월 28일은 제1차 세계대전의 실마리가 된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 프란츠 페르디난트 황태자 부부의 암살사건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수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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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크로아티아·무슬림계 서방·이슬람 패권 다툼 속 ‘동거’
1 ‘사라예보 박물관 1878~1918’의 정문. 2 사라예보를 둘러싼 산 위에 있는 내전 당시의 요새. 3 암살 현장에서 바라본 라틴 다리의 모습. 프린치프는 이 방향을 보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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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주의가 부른 총성, 외교 실패 탓 인류 위협 포성으로
올해로 제1차 세계대전 발발 100주년을 맞았다. 국제사회가 대화를 통한 전쟁 방지에 실패하고, 미증유의 참극으로 이어진 사건이다. 그 원인을 둘러싸고 오늘날에도 수많은 논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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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크로아티아·무슬림계 서방·이슬람 패권 다툼 속 ‘동거’
1 ‘사라예보 박물관 1878~1918’의 정문. 2 사라예보를 둘러싼 산 위에 있는 내전 당시의 요새. 3 암살 현장에서 바라본 라틴 다리의 모습. 프린치프는 이 방향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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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주의가 부른 총성, 외교 실패 탓 인류 위협 포성으로
관련기사 연합군 4396만 vs 동맹군 2525만 … 현대식 기술에 민·군 1657만 명 사라져 세르비아·크로아티아·무슬림계 서방·이슬람 패권 다툼 속 ‘동거’ 1 세르비아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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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미시 세계사] 언어 전쟁
제주도에선 ‘제주말’로 된 산문집·운문집이 출간되고 연극 공연도 이뤄진다. 교육도 활발하다. 사투리는 주민의 감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데 최적격일 수 있다. 언어 다양성 유지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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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고깔 한국 춤사위 사라예보를 울리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수도 사라예보에서 지난 8일 음악감독 임동창씨가 이끄는 예술단의 승무 공연이 열렸다. 당초 7일 사라예보 국립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시민들 시위로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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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외교 전쟁터 된 소치 … 4년 뒤 평창 평화 올림픽을 꿈꾼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채인택논설위원 고대 올림픽은 평화 축제였다. 참가 도시들은 부정을 타지 않도록 올림픽 기간 중 전쟁 중지와 재판·사형집행을 연기해야 했다. 이를 어기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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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만델라 서거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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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위대한 영혼 만델라의 용서와 화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위대한 영혼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이 타계했다. 그는 남아공만이 아니라 전 세계 인류의 정신적 지주였다. 가혹한 흑백 인종차별 국가에서 태어나 차별정책 폐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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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의 슬픈 얼룩 난민 … 가난한 나라가 더 많이 품었다
지난해 열린 런던 올림픽에서 42.195㎞를 완주하는 영광의 순간에 조국의 국기를 달지 못한 마라토너가 있다. 내전이 한창이던 1993년 수단 남부의 고향 마을 판드톤을 떠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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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발칸반도? 분단? … 민주화 희망은 요원
지난 6일 AP통신은 시리아의 리아드 히자브 총리가 반정부 세력에 합류하기 위해 시리아를 탈출했다고 보도했다. 히자브 총리는 장관 2명, 고위 장성 3명과 함께 이웃 요르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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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모자이크 국가 보스니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이하 보스니아) 내전 발발 20주년(4월 1일)을 맞았다. 이 나라는 1991년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연방공화국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했지만 보스니아보다 세르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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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국가 이름의 유래
어느 분이 메일로 요청해 왔습니다. 슬로바키아같이 ‘~아’나 우즈베키스탄같이 ‘~스탄’으로 끝나는 나라 이름이 많은데 왜 그런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알려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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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체포 직후 피살된 차우셰스쿠 운명 따라갔다
리비아의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의 고향이자 최후 거점인 시르테를 함락한 시민군들이 20일(현지시간) 카다피가 숨졌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탱크에 올라타 환호하고 있다. [시르테 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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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솔 보스니아 단짝친구는 쿠바혁명 체 게바라 숭배자?
김정일의 손자 김한솔군과 함께 기숙사 생활을 하는 동급생들. 맨 왼쪽 체 게바라의 얼굴이 새겨진 셔츠를 입고 있는 학생이 다미르. 그 옆의 학생은 기숙사 앞에서 김군을 만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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믈라디치
유럽 동남부 발칸반도는 민족문제가 복잡하기로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지역이다. 다민족 국가 유고슬라비아(1918~92)는 그중 압권이다.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몬테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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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협상의 달인’ 홀브룩 전 유엔대사, 유고내전 종식협상 스토리
홀브룩 유고슬라비아 내전(1991~95년)을 종식시킨 역사적인 데이턴 협정 당시의 긴박했던 막후 협상 과정이 공개됐다. 데이턴 협정을 성공시킨 주역인 리처드 홀브룩(Rich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