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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업계 ‘나홀로 호황’ 왜 ?
미국 정전 사고가 국내 전선업계의 호황을 불렀다(?). 환율·유가로 기업들의 경영상태가 날로 악화되는 가운데서도 유독 전선업계만 넘쳐나는 수주로 즐거운 비명이다. 세계적으로 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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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도 무너진 중국 증시 … 바닥이 안 보인다
국내 금융시장 불안에 묻혀 잠시 관심에서 멀어진 틈에 중국 증시가 다시 추락하고 있다. 지난달 초만 해도 2800선이던 상하이종합지수는 3일 2300선 아래로 밀렸다. 4일엔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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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가뭄에 명동 사채시장만 붐빈다
정부가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렸다며 관리에 나서는 마당에, 중소기업은 돈 구할 데가 없다고 난리다. 은행 문턱은 높아지고, 증시 조달도 여의치 않다. 회사채 발행도 하늘의 별 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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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동양생명 “올해 증시 상장”
금호생명과 동양생명이 올해 안에 증시 상장을 하기로 했다. 증시 불안이 계속되는 등 여건이 좋지는 않지만 상장 절차를 늦추지 않겠다는 것이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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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자금조달‘꽁꽁’
주식시장 침체의 골이 깊어지면서 증시를 통한 자금 조달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공모주 청약이 미달 사태를 빚는가 하면 아예 상장을 포기하는 회사도 속출하고 있다. 상장회사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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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관·비관 최면 벗어나라
2008년 증시의 반환점에 서 있는 투자자들은 지금 잔뜩 지쳐 있다. 지난주 코스피지수 1700선이 맥없이 무너지는 것을 지켜봐야 했는데, 주말 뉴욕 증시의 다우지수가 또다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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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교육도 상장계획 철회
증권시장이 침체하자 상장 계획을 취소하는 비상장사가 잇따르고 있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26~27일 공모주 청약을 계획했던 한솔교육이 공모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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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돈 푼다는데 길목 지키면 돈이 보인다
정부가 돈을 풀고 있다. 고유가 민생 대책과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같은 덩치 큰 경기부양책이 연이어 쏟아진다. 정부가 곳간을 연다는 건 국내 경기가 그만큼 안 좋다는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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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이-디와이, 아모텍-모아텍 상장사 이름이 헷갈려요
모 코스닥기업의 주식 담당자는 최근 “정말 최대 주주가 바뀐 것 맞느냐”는 투자자들의 잇따른 전화를 받고 의아해했다. 그런 사실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는 비슷한 사명을 가진 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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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IT·자동차업종 짭짤했다
3월 이후 주가가 오른 이유는 역시 실적에 있었다. 국제 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이 급등했고, 미국 경기도 불안했지만 상장회사 1분기 실적은 좋았다. 1000원어치를 팔아 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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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운의 힘 … ‘2007 상장사 실적’ 3년 만에 웃다
중국을 비롯한 신흥시장의 고속 성장 덕분에 거래소 상장회사의 실적이 3년 만에 호전됐다. 매출과 이익이 모두 늘어난 것이다. 반면 코스닥 상장회사는 매출이 늘었지만 이익은 줄어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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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외국인 입김 세졌다
최근 3년 동안 외국인은 국내 증권시장에서 주식을 꾸준히 팔았다. 그러나 이 와중에도 외국인이 경영 참가 목적으로 5% 이상 대량 지분을 사들인 상장사는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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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등 629곳 이번 주 정기 주총
증권예탁결제원은 국민은행 등 629개 12월 결산 상장사가 이번 주에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체 12월 결산 상장사 1629개 사(유가증권시장 64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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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 '한국 철강왕' 에 오르다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주식 평가금액에서 ’한국의 철강왕(王)’에 올랐다. 28일 재벌닷컴이 유가증권 및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철강 및 금속 전문 업체 42개사의 대주주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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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목] “코스닥서 코스피로 이사” 호재될까
코스닥 시가총액 6위인 아시아나항공이 이르면 3월 말 코스피에 새 둥지를 튼다. 아시아나항공은 28일 “유가증권시장 이전을 위한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금명간 제출하기로 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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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증시 대예측] LG전자·LG필립스LCD ‘왕 중 왕’
10대 증권사 사장들이 2008년 ‘베스트 오브 베스트’ 종목을 추천했다. 앞서 알아본 내년 주식시장의 다양한 변수를 고려한 종목들이다. 특히 각각 두 곳의 증권사가 추천한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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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매각, 산은 수술 … ‘M&A 태풍’ 예고
“새 정부가 들어서면 금융 지도가 바뀔 것이다. 은행은 물론 보험·증권사도 순위 바뀜과 이합집산이 크게 일어날 것이다.” 20일 시중은행의 한 고위 간부는 “금융회사 전략팀마다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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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9명 “대한민국은 학벌 사회”
■잘나가는 대학 중위권은 카이스트·서강대·포항공대·성균관대·한양대·이화여대 ■열 명 중 일곱 명꼴 “학벌 스트레스와 콤플렉스 느낀 적 있다” ■학벌은 우리 사회 결혼조건으로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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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7곳 중 6곳 외국인 지분 50% 넘어
외환위기 이후 10년 동안 외국 자본은 한국 경제의 큰손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 한국에 회사를 세우거나 기존 기업을 인수하는 직접투자는 한 해 40억~110억 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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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1000호 눈앞
코스닥시장이 상장사 1000개 시대에 들어선다. 16일 증권선물거래소는 다음달 1일 코스닥 상장사가 1000개를 돌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코스닥시장의 상장기업 수는 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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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체, 1000원 벌어 이자로 165원 지출
국내 상장 제조업체들은 올 상반기 1000원을 벌어 165원을 이자비용으로 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증권선물거래소와 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 53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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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보약은 역시 순이익 !
매출액보다 이익 증가율이 높은 기업의 주가가 더 많이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증권선물거래소의 '상반기 실적호전법인 주가 추이' 자료에 따르면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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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바람 탄 증권업 순익 66%↑
증권.보험 업종의 선전으로 3월 결산 상장사의 영업 실적이 2007 사업연도 1분기(4~6월) 중에 호전됐다. 2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주사를 제외한 3월결산 법인 5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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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화학·철강 "생큐 차이나"
'중국 수혜주'가 전체 제조업체의 성적을 끌어올렸다. 반도체 가격 하락과 내수 부진은 여전했지만 조선.화학.철강업종 등 이른바 중국 수혜주들의 실적이 크게 좋아졌다. 선박 수주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