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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동양생명 … 대기업 상장 꼬리 문다
이달 말부터 진로·동양생명·한국지역난방공사 등 ‘대어급’ 기업들의 상장이 줄을 잇는다. 상반기 코스닥 시장에 일었던 ‘청약 열기’를 하반기에 거래소의 대형 우량주들이 되살릴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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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경제] 161개
올 들어 8월까지 상장 이후 최고가(장중 가격 기준)를 기록한 종목 수. 유가증권시장에서 57개, 코스닥 시장에서 104개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는 전체 상장사(1646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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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열 곳 중 여섯 … 위기 전보다 주가 더 올라
국내 상장사 열 곳 중 여섯 곳이 금융위기 이전 주가를 넘어섰다. 또 열 곳 중 한 곳은 올 들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일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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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집 강한 상장사들 회복 눈부셨다
외환위기 때와 비교하면 기업들의 맷집이 확실히 강해졌다. 웬만한 충격에는 흔들리지 않는 데다 반등 속도도 빠르다. 유통 부문의 경우 금융위기 발발 이후 3개월 만에 정상궤도로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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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LG, GS 분가 5년 그때는 걱정했다 이제는 박수친다
“GS그룹의 분할로 알짜 기업이 빠져나갔다.”(2004년 7월) “성장성이 뛰어난 신성장동력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2009년 6월 말) 5년 전만 해도 걱정과 우려를 듣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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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주식, V자형 반등 곧 나타날 수 있다”
관련기사 중국 증시, 다시 날아오르나 ‘모든 길은 중국으로 통한다-’. 요즘 세계경제가 그렇다. 금융위기의 직격탄을 맞은 미국·유럽 등 선진국은 내상이 심각하다. 치유를 위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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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놀란 ‘일자리 나누기’ … 실업 대란 막았다
LS전선은 올 1월 직원을 69명 뽑았다. 당시 세계적인 금융위기 여파로 국내 경제가 휘청거렸지만 구조조정을 하지 않고 지난해(55명)보다 더 뽑았다. 이후에도 이달까지 경력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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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국면 지나는 중 … 하반기 점차 회복”
▶뉴스 분석 1000원어치를 팔아서 이것저것 각종 비용과 손실을 제하고 나면 남는 건 고작 12원. 상장사(유가증권시장)들의 1분기 성적표는 초라했다. 한 해 전에는 1000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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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큰손 시가총액 올 6.6% 줄어
올 들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큰손’들의 보유 금액은 오히려 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종목별로 외국인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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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내빈 거래소 기업, 매출 24% 늘고 순익은 반 토막
1000원어치를 팔아 남긴 돈이 61원. 여기에서 이자 등 영업외 비용을 제하면 거의 반토막인 33원-. 유가증권시장 상장사(12월 결산법인·금융업 제외)들의 지난해 성적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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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높이 날다’ 환율 엔진 달고 새 먹거리 찾은 기업
환율이 지난해 상장기업들의 성적을 좌우했다. 파생금융상품인 키코(KIKO)에 잘못 가입했거나 외화 빚이 많은 기업들은 죽을 쑨 반면, 원화 가치 하락으로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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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빚, 자기자본보다 다시 많아져
지난해 상장사들의 부채비율이 100%를 넘어서며 자기자본보다 빚이 많아졌다. 재무 구조와 함께 수익성도 함께 악화했다. 3일 금융정보제공사인 에프앤가이드가 2008년 사업보고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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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코스닥 기업 상장 폐지 확정
극심한 경기 침체로 상장 폐지 대상 기업이 크게 늘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유가증권 및 코스닥 시장 상장사의 2008년도 사업보고서를 이날 접수 마감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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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배당금 작년보다 37% 줄었다
경기 침체 여파에 상장사들이 올해 주주들에게 지급할 배당금이 지난해에 비해 3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2월 결산 상장사 1670개 중 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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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삼성 늘리고 금호아시아나·GS는 줄여
외국인투자자의 국내 10대 그룹 주식 보유액이 지난해 말 이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의 10대그룹 계열 상장사의 주식 보유 금액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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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서 기업자금 조달 배당금 총액보다 적어
최근 증권시장에서 5년간 주주들에게 돌아간 배당액 총액이 유상증자 등을 통해 조달한 신규 자금보다 70%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증시가 기업들의 자금 조달 창구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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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부품주 1분기 실적 ‘선방’할 듯
올 1분기 실적에서 코스닥 상장사들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에 비해 선방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원화 가치 하락으로 시가총액 비중이 큰 부품업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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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312곳 액면가 밑돌아
주가 하락으로 액면가를 밑도는 종목이 속출하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일 종가 기준으로 유가증권(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종목 1797개 중 312개(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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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딛고 ‘라오스의 정주영’ 되다
재외동포가 운영하는 한상(韓商)기업 중 처음으로 한국 증시 상장을 두드리는 곳이 있다. 라오스 대학생 입사 선호도 1위 ‘라오스 국민기업’ 코라오가 그 주인공이다. 해외에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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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5곳 중 2곳 작년 4분기 적자
불황의 골은 깊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 5곳 중 2곳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흑자를 낸 기업도 수익 폭이 크게 줄었다.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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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성적표는 … 막 오른 주총 시즌
상장사들의 주주총회 시즌이 시작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이달 중 34개 사, 다음 달 126개 사 등 12월 결산법인의 주주총회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27일에는 포스코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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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부실 상장기업 감시 강화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 뚜렷한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장기간 부실이 이어지는 상장사에 대한 공시 심사가 강화된다. 금융감독원은 29일 올해부터 ▶장기 적자 기업 ▶수익모델이 부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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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거래량 늘려라” 작년 78곳 액면분할
불황기에는 싼 게 최고다. 주식도 예외가 아니다. 21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증권 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주식의 액면 가격을 낮춘 회사가 78개사로 집계됐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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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업계 “지금이 덩치 키울 기회”
‘위기가 기회다’. 국제유가 급락으로 자원개발회사 주가가 곤두박질하자 세계 에너지업계에 인수합병(M&A) 바람이 불고 있다. 자원개발회사의 몸값이 싸졌을 때 덩치를 키우자는 계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