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기부 '북풍 공작' 차관급도 개입한듯…다음주 숙정인사 예상
국가안전기획부는 '북풍공작' 사건에 대한 내부조사를 가능한한 이번주중에 마치고 검찰.국민회의측과 협의, 조사결과를 발표한다. 안기부는 위법 사실이 드러나면 관련인사들의 인사조치는
-
안기부 대선때 '김대중 죽이기' 검찰수사…주모자 찾기가 초점
새 정부가 안기부에 대해 내심 가장 언짢게 생각하는 대목은 대선 당시의 '북풍 (北風) 공작' 개입 문제다. 현재 검찰수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수사로 전모를 밝히는 데는 한계가 있
-
박석태 前상무 왜 자살했을까 - 책임전가 세간비난에 고민
지난 17일 국회 한보특위 청문회에 출석해 한보 대출과정에서 외압이 있었음을 증언한 박석태(朴錫台)전 제일은행 상무가 28일 스스로 목숨을 끊음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
與野의원, 코렉스공법 도입 배경등 집중 추궁 - 청문회 초점
한보청문회는 28일 박재윤(朴在潤)전 통산장관,안영기(安榮起) 통산부 철강금속과장을 증인으로 출석시겼다. 여야 의원들은 코렉스공법 도입 배경등을 집중 추궁했으나 큰 성과는 없었다.
-
'최형우.서석재.김혁규씨가 20억 줘' -박태중씨 답변
언론과 검찰은 한보와 김현철(金賢哲)씨 사건의 열쇠는 현철씨의 핵심측근 박태중(朴泰重)씨가 쥐고 있다고 보아 왔다.92년 대선때 김영삼(金泳三) 후보 사조직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
한보대출 이철수 前행장 주도 - 국회特委 제일은행 박석태 前상무등 증언
국회 한보특위는 17일 한보철강 주거래 은행인 제일은행 박석태(朴錫台)전상무와 박일영(朴一榮)전여신총괄부장을 상대로 거액대출의 적정성 여부와 유원건설 인수과정에서의 청와대 개입여부
-
이철수 前행장 '유원건설 인수 청와대 보고' 내용에 논란
9일의 청문회는 이철수(李喆洙)전제일은행장이 95년 한보철강의 유원건설 인수 과정에서 청와대측에 진행상황을 수시로 보고했다는 내용을 놓고 논란을 벌였다. 李전행장은“유원건설의 인수
-
野, 김현철 국정 전반 개입의혹 추궁에 집중 계획 - 증인추가 공세
한보 청문회를 맞은 야권은 '한보-김현철(金賢哲)청문회'로의 확산을 시도하고 있다.조사계획서에'김현철씨와 관련된 전반적인 의혹을 조사한다'고 명시된 점을 1백%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
감사원,'한약시험' 전격감사 왜하나
지난 19일 치러진 약사들의 한약조제시험에 대해 감사원이 26일부터 전격 감사를 시작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금까지 국가고시가 전형과정에서 중단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
-
장학로씨 콘도허가 특혜관련 상부 결정으로 감사중단
감사원이 장학로(張學魯)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에게 6천만원의뇌물을 준 효산종합개발(회장 張長孫)에 대한 경기도와 건설교통부의 콘도 허가 특혜와 관련,감사를 벌였으나 외부의 압력으로
-
정치테러단 「공작분업」 가능성/증언자 통해 제기되는 의문
◎타기관서 24시간 감시 YS집 침입 어려워/김형두씨 경찰조사때 이 중령·상관 면회와 정보사의 민간인 정치테러단 운영과 범죄 실행은 다른 정보기관들이 가담은 않했어도 정보사에 의해
-
장씨 「윗선」수사는 “성역인가”/미지근하게 끝난 「용팔이사건」규명
◎검찰 “안기부장 혼자서도 할만한 일” 강조/타기관·야 정치인 관련여부 등 “안개속” 장세동 전안기부장(57)이 9일 통일민주당 창당 방해사건을 직접 지시한 혐의로 구속됨으로써 이
-
사법처리 여부 최대관심/검찰
◎비자금 국민당 유입 정 대표관련 규명에 초점 검찰이 12일 국민당 정주영대표에게 소환장을 발부하고 현대중공업 최수일사장·장병수전무를 구속수감함으로써 국민당 및 현대그룹에 대한 수
-
제자리 맴도는 「관권선거」 수사/완강한 부인·「반발」로 주춤
◎상층부 수사 여론에 촉각/공소시효감안 수사속도 조절 인상 한준수 전 연기군수 구인과 함께 급진전 양상을 보였던 관권개입부정선거 폭로사건 수사는 추석연휴기간중 소환조사를 받은 이종
-
수사 마무리를 주시한다(사설)
연기군 관권선거사건은 시일이 갈수록 그 관권개입의 전모와 정확한 진상이 규명되기는 커녕 오히려 아리송한 상태에 빠져들고 있다. 이러한 상태로 가다가는 한준수씨의 2차 폭로내용인 「
-
법정으로 넘어간 「수서」 심판/짜맞추기식 비난속 수사 종결
◎「외압실체」 규명미흡 “개운치않은 뒷맛”/구속자들 승복 안하면 논란재연 여지 검찰이 정태수 한보그룹 회장과 이원배·이태섭·오용운·김태식·김동주 의원 및 장병조 전 청와대비서관 등
-
보험사 유가증권보유 확대 담당국도 몰랐다
★…태국방콕북부의 아유타야에 세워질 한국기업 전용공단에 입주신청을 마친 회사수가 1백20개에 이르고 있다. 공단조성을 주선하고있는 코타사에 따르면 13일 현재 입주에 관심을 보인
-
오 부장 테러범 잡히자 경찰이 "생색"
군당국이 오 부장 사건 재수사에 나서게 된 것은 결정적인 제보 외에도 국방부 및 육본의 소장장성들이 예하부대의 보고에 의심 가는 부분이 많다고 군자체수사를 진언했다는 얘기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