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법,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직접 고용해야”
외주용역업체 소속이던 톨게이트 요금수납원들이 도로공사에 직접 고용된다. 2013년 소송을 제기하고 6년 만에 승소했다. 대법원이 한국도로공사가 외주용역업체 소속 톨게이트 요금
-
라면 5000원, 반찬 노란무뿐···분노한 우원식, 휴게소법 냈다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경기도 여주의 한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렀다가 라면 한 그릇이 5000원인 걸 보고 깜짝 놀랐다. 같은 휴게소여도 라면을 3000원에 파는
-
"애물단지 회원권 대신 팔아줄게"…1300명 속여 100억원 뜯어낸 일당
콘도회원권을 골프회원권과 함께 팔아주겠다고 속인 일당이 만든 가짜 회원권거래소 홈페이지. 실제 회원권거래소 홈페이지와 구분이 어렵다. [사진 서울 송파경찰서] 팔리지 않는 콘도회
-
[게임체인저] "K-뷰티, 더 뾰족해져야 산다" …1년에 한국 화장품 1000억원 해외에 파는 유통 전문가의 전언
지난해 매출 500억원, 거래액만으로는 1000억원 넘게 한국 화장품을 해외에 팔고 있는 두 남자가 있다. IT 기반의 뷰티 B2B 유통 스타트업 '비투링크'의 공동창업자 이소형
-
[이코노미스트] 위태로운 노후의 보루 연금…정부 방관·개인 무관심에 '쥐꼬리 수익률'
수익률 높일 디폴트 옵션 도입, 야당 반대로 공전… 자영업자는 연금펀드·연금보험 비중 늘릴 만 직장인 노후의 보루인 ‘연금’이 위태롭다. 국민연금 적립금은 앞으로 2057년에
-
퇴직연금 ‘무관심’ 탓 쥐꼬리 수익률…노후 대책은 ‘무방비’
직장인 노후의 보루인 ‘연금’이 위태롭다. 국민연금 적립금은 올해 7월 들어 700조원을 넘어섰지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2057년 완전히 고갈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퇴
-
초유의 ‘우편대란’ 막았다…우정노조 총파업 철회
전국우정노동조합(이하 우정노조)는 8일 서울 광화문우체국 9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일 예정됐던 총파업을 철회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정노조는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
-
우체국 총파업 철회…우편 대란은 피했다
9일로 예정됐던 우체국 총파업이 철회되면서 우려했던 ‘우편 대란’은 피할 수 있게 됐다. 전국우정노동조합(이하 우정노조)는 8일 서울 광화문우체국 9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
일본 편도 항공권 4만원…출혈 마케팅의 속내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6/18/e0eda2fa-93b7-4dc4-9218
-
신한금융, 개인형 퇴직연금 마이너스 수익이면 수수료 면제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중앙포토] 신한은행이 다음달부터 개인형퇴직연금(IRP) 수수료를 인하한다. 신한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퇴직연금 업그레이드를 위한 첫번째 프로젝트다.
-
‘기금형 퇴직연금’, 수익률 높이려다 손실나면 어쩌나
━ [더,오래] 김성일의 퇴직연금 이야기(33)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는 전문기관에 자산운용을 위탁할 수 있다. 이에 수익률이 오르고 사업자 간 경쟁을 유도할 수 있다. 미
-
서울시 “타다 프리미엄 인가한 적 없어…신청서 받았을 뿐”
타다프리미엄 승차 공유 서비스를 표방하는 ‘타다’의 준고급 택시 서비스인 ‘타다 프리미엄(사진)’이 성급한 발표로 논란에 휩싸였다. 운영사 브이씨앤씨(VCNC)가 서울시에서 인가
-
서울시 "타다 고급택시 인가 안했다, 언론플레이 그만하라"
렌터카를 이용해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타다가 고급택시인 '타다프리미엄'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다. 11일 서울시 인가를 완료했다고 보도자료를 냈으나, 서울시는
-
1년 6개월 동안 번 유튜브 수익 2200만원 기부한 김나영
[사진 김나영 유튜브 캡처] 방송인 김나영이 1년 6개월 동안 벌어들인 유튜브 수익 2200만원을 동방사회복지회에 기부했다. 동방사회복지회는 장애인과 노인, 미혼모 등에 대한 복
-
농식품부 경매제 고수…도매협회에 퇴직관료 낙하산 있었다
━ 이상한 농수산물 유통 지난 1월 서울시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상인들이 과일 경매를 준비하고 있다. [뉴스1] 전국 최대의 공영 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의 농산물 가격이
-
본사의 구입 강요 받은 대리점주, 최대 3배 손해배상 가능
━ [더,오래] 김경영의 최소법(7) 모 기업은 '밀어내기' 등 불공정 거래로 규탄을 받았다. 대리점주는 주문하지 않은 제품을 떠안고 할당량을 강요당했다.
-
7㎏ 수박 9900원 vs 1만8000원, 그 뒤엔 도매법인 유통독점
━ 이상한 농수산물 유통 수박 지난달 31일 롯데마트 서울역점. 7㎏인 수박 한 통이 1만1900원에 팔린다.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9900원이다. 이마트 왕십리점은 1만
-
9900원 vs 1만8000원···수박 값 차이, 품질 때문 아니다
서울 송파구에 있는 가락시장에서 과일 경매가 진행되고 있다. [중앙포토] 지난 달 31일 롯데마트 서울역점. 무게 7㎏인 수박이 한 통당 9900원에 팔리고 있었다. 제휴카드로
-
"버스승차장 광고 독점 수익 과다.기부채납해라" 서울시,프랑스 회사 압박
지난 15년간 600억원대 영업이익을 올린 버스 승차대 옥외광고 사업 연장을 놓고 서울시와 프랑스계 회사가 갈등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는 “그동안 막대한 독점이익을 거뒀으니 승차
-
시동 걸린 '퇴직연금 기금형'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이 것
━ [더,오래] 김성일의 퇴직연금 이야기(31) 기존 계약형 제도는 사업자가 금융기관 또는 근로복지공단과 계약을 체결했지만, 기금형 제도는 사용자로부터 독립된 기관을 설립
-
국민연금 대체 투자 늘린다...투자 결정 간소화, 헤지펀드 투자 때 싱글펀드 도입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3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9년도 제4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5.3/뉴스1 국민연금이 대체투
-
'월요병'도 인정했다···대법의 친노동 판결, 文정부서 대폭 급증
[픽사베이] 노동자의 입장에 선 대법원 판결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지난해 8월 문재인 대통령이 3명의 신임 대법관을 임명하면서부터 예고됐다. 민변 회장 출신인 김선수 대법관(사
-
대법 "IMF 때 도입된 '재택위탁집배원'도 우체국 근로자"
비교적 단시간에 아파트같이 한정된 구역에 우편을 배달하는 ‘재택위탁집배원’들이 개인사업자가 아닌 우체국 소속 노동자라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
-
[단독] 5억 매출, 임대‧관리비 2억···청년셰프 결국 꿈 접었다
오티디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어반스 코트'에 입점했다 지난달 폐점한 서울트럭. [사진 서울트럭] 김제은(26)·허윤희(27) 씨는 2017년 8월 오티디코퍼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