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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의 밀담] 죽어라 걷는 '알보병' 사라진다···육군의 또 다른 실험
“동이 트는 새벽 꿈에, 고향을 본 후….” 육군 장병이 행군을 하는 모습. [사진 육군] 군가 ‘행군의 아침’은 이렇게 시작한다. 6ㆍ25 전쟁 중이던 1952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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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프리즘] 오포·비보, 영어사전 팔던 유통망으로 중국 곳곳 장악
━ 임정욱의 스타트업 스토리 지난 1월 중순 중국 선전에 위치한 샤오미 스토어에 고객들이 가득차 있다. 사람이 많아 줄을 서서 입장할 정도다. [사진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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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샤오미ㆍ오포ㆍ비포, 그들이 잘 나가는 이유
━ [임정욱의 스타트업 스토리]'가성비' 시대 끝낸 중국 스마트폰3사 #지난 1월 중순의 한 일요일 오후, 중국 광둥성 선전 시내에 위치한 샤오미 스토어. 1층과 3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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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잡지가 죽었다고? 좁고 깊게 파니 잘만 나가는데 …
이번 달 ‘여성중앙’이 무기한 휴간에 들어갔다. 1970년에 창간돼 전성기 때 10만 부까지 찍었던 잡지다. 낯선 소식은 아니지만 거함이 침몰한 기분이다. ‘종이 잡지의 대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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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가 죽었다고? 고퀄 소규모 독립잡지는 순항 중
기존 종이잡지가 사라진 자리에 완성도 높은 소규모 고퀄리티 잡지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중이다. 건축 아이디어와 일상의 삶을 동시에 겨냥한 잡지 '매거진브리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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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미래 전투의 핵심 전력 드론봇(드론+로봇)을 아시나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 드론쇼 코리아' 대한항공부스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된 무인 헬기를 살펴보고 있다. 송봉근 기자 육군은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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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경항공모함·기동장갑차·F-35A … 자위 넘어 중국 겨누는 자위대
미·일 신밀월 시대를 맞은 일본 자위대가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다. 북핵 등 유사시에 대비한다는 명목으로 파워와 속도를 한껏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특히 중국을 겨냥한 전력 강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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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4차 혁명시대, 인성이 최고 실력이다
마블 히어로들의 리더인 스티브 로저스(캡틴 아메리카). 제 멋대로이며 개성 강한 다른 히어로들도 올곧은 신념과 바른 품성을 가진 그 앞에선 선한 팀원이 된다. [영화 어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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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방어 전통 벗어나 원거리 전투 근육 키우는 중국군
오늘은 중국군 창군 90주년이 되는 날이다. 사람으로 치면 벌써 구순(九旬)이다. 하나 중국군은 부단한 개혁을 통해 젊음이 넘치는 근육을 한창 키우고 있다. 과거 대륙을 방어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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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가성비’ 소형 SUV, 기아 스토닉 떴다
기아차 ‘스토닉(STONIC)’이 13일 출시됐다. ‘스피디(SPEEDY)’와 음계 으뜸음을 뜻하는 ‘토닉(TONIC)’을 조합한 이름이다. [연합뉴스] ‘역대급 가성비’를 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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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출격 '스토닉’, "가성비로 코나ㆍ티볼리 잡는다"…스펙ㆍ가격 비교
‘역대급 가성비’를 내세운 기아자동차의 소형 SUV ‘스토닉’이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가장 큰 경쟁 상대는 약 보름 먼저 태어난 형 ‘코나’와 절대 강자 ‘티볼리’다. 치열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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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임직원 40%가 R&D 고급 인력 … 해병 숙원 상륙기동헬기 연내 배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문재인 대통령(앞줄 가운데)이 지난 5월 3일 경남 진주 유세에서 KAI 항공점퍼를 입고 다목적 헬기 수리온(좌)과 신형 한국형 전투기(우) 모형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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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시원하게~ 매콤하게~ 돌아온 '냉면의 계절'
농심 '둥지냉면' 둥지냉면의 면발은 새둥지처럼 말아 바람에 그대로 말린 건면 형태이다. 농심이 개발한 네스팅 공법은 면을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리는 기술이다. [사진 농심] 시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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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싸워 이길 수 있는 강군 목표, 대통령이 국방개혁 틀어쥐어라
━ 새 정부에 바란다 한국군이 강군이 되려면 미군에 대한 지나친 의존을 줄이고 자체적 정찰·지휘·통제·정밀타격 능력을 갖춰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사진은 항공모함과 스텔스 전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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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한반도 위기설’, 깜짝 놀란 중국군
'한반도 4월 위기설(이하 4월 위기설)' 폭풍이 한차례 지나갔다. 미국이 시리아 공군기지를 미사일로 공격한 뒤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이하 칼빈슨함)를 한반도에 재출격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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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양굴기에 성큼...첫 국산항모 진수
26일 중국 다롄조선소에서 진수식이 열린 '001A'형 항공모함. 중국의 첫 자국산 항공모함이다. [신화=뉴시스] 중국이 26일 첫 자국산 항공모함을 진수시키며 대양굴기(大洋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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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국방안보 정책(2) 안철수] 안철수 "자강안보" 무엇을 말하나
대선을 앞두고 각 당 대선 후보의 국방안보 정책을 살펴보고자 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정책 자문단을 만나봤다. 다른 후보들의 정책 자문단을 만나 인터뷰를 연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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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대중 겨냥한 SUV까지 판매 '저가 무기' 중국차 몰려온다
중국 전용 리무진형 세단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L,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넥스트 EV NIO EP9, 국내 시장에 출시된 켄보 600(왼쪽부터). [사진 각 제조사] 중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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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미군 따라잡으려다 가랑이 찢어질라...
━ 시진핑 국가주석 ‘국방군대개혁’ 추진 중국 군사를 연구하는데 최대 난점이 있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추진하는 ‘국방군대개혁’(國防和軍隊改革)(이하 중국군 개혁) 문제다. 중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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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4차 산업혁명 전환기에 기후변화를 거꾸로 돌리려는 미국 트럼프
새벽 세시, 눈을 뜬다. 다시 잠을 청하지만 헛수고다. 일손이 안 잡히는 날들의 연속이다. 국내 발 미증유의 정치적 사태로 모두가 분노와 허탈에 빠진 가운데, 미국 발 대선의 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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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시급한 군사력 발전의 핵심요소
중견·중소 방산업체 육성 시급방산 R&D 혁신은 군사력의 핵심 군사전략을 뒷받침하는데 필요한 무기체계 및 장비를 적시에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가 장 핵심적 수단가운데 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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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4차 산업혁명 큰 파도, 준비된 서퍼에겐 기회
정 준벤처기업협회 회장㈜쏠리드 대표이사몇 해 전부터 우리나라 해변에서도 서핑을 즐기는 동호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일반인들에게는 파도가 위험하지만 서퍼들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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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방예산 40조원 시대, 제대로 쓰고 있는가
국방비 40조원 시대가 내년부터 열린다. 국방부는 내년 국방예산안으로 40조3347억원을 편성했다고 어제 발표했다. 올해에 비해 1조5352억원 늘어난다. 내년 국방비는 국민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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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중국 비즈니스 성공하려면…‘SOFT CHINA’로 승부를
한우덕 중국연구소 소장내일 중국 상하이(上海)에 랜드마크가 하나 더 등장한다. 무려 55억 달러(약 6조4460억원)가 투자된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개장하는 것이다. 상하이 디즈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