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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 암살조 2명 징역 10년
“김일성 유일사상 확립에 기여한 황장엽(사진)씨가 남한으로 망명한 것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체제가 우월함을 상징합니다. 피고인들이 남한에 무사히 침투했다면, 이는 황씨의 신변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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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황장엽 암살조’ 남파 간첩에 징역 15년 구형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진한)는 23일 황장엽(87) 전 북한 노동당 비서를 살해하라는 지령을 받고 위장 탈북한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구속 기소된 북한 정찰총국 공작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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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 죽이려 남파된 것 맞나” … “네”
“피고인 직업이 뭐죠?”(재판장) “….” “서류에는 정찰총국 공작원이라고 하는데, 맞습니까?”(재판장) “맞습니다.” 16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법 423호 법정. 피고인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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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황장엽 죽더라도 자연사는 안 돼”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4일 황장엽(87) 전 북한 노동당 비서를 살해하라는 지령을 받고 위장 탈북한 혐의(국가보안법 위반 등)로 김명호(36)와 동명관(36)을 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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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으로 포섭, 기밀 빼낸 여간첩 적발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국내 기밀 정보를 빼내 북한에 전달해 온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북한 국가안전보위부(보위부) 소속 공작원 김미화(36·여)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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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군 창건일에 “황장엽 목 따오라” 던 정찰총국 찾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군 창건일인 25일 군정찰총국을 찾아 김영철 총국장(상장·왼쪽)과 함께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인민군 창건 78주년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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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 암살하고 투신자살하려 했다”
황장엽(87) 전 북한 노동당 비서 암살조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와 국가정보원은 검거된 이들이 국내에서 접선하려 했던 협력자를 쫓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북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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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씨 특별 경호
정부는 북한의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 암살 기도와 관련, 황씨의 신변 보호를 크게 강화했다. 또 국내 입국 탈북자의 위장 여부를 가리기 위해 합동신문 기간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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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우리는 엄존하는 북한의 위협을 잊고 있었다
황장엽 암살조 두 명이 국내에 잠입했다가 붙잡혔다. 이들은 북한 정찰총국 소속 인민군 소좌로, 탈북자를 위장해 입국했다. 천안함 사태로 분노와 비통에 휩싸인 우리 사회에 이번엔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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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정찰총국 소속 ‘황장엽 암살조’ 2명 검거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가 지난달 31일 미국을 방문해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주최의 토론회에서 강연하고 있다. 당시 황 전비서는 북한 체제와 인권 상황을 비판한 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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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황장엽 친척” 거짓말하다 탈북자와 대질신문서 들통 나
이번에 구속된 공작원 김명호·동명관은 제3국을 통해 탈북자로 신분을 세탁하는 수법으로 국내에 침투했다. 육로나 잠수정 등을 이용한 직접 침투가 힘들어지면서 북한이 이 같은 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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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새 간첩 유형 ‘위장탈북’
2003년 11월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고 있는 황장엽씨. [중앙포토] 탈북자나 조선족으로 위장해 입국한 뒤 특수 공작업무를 수행하는 북한 간첩이 하나의 유형으로 자리 잡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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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에게 색안경 대신 현미경을 들이대다
흔히 30~40대가 소설 쓰기에 가장 좋다고 한다. 경험, 글쓰기 실력이 어지간히 무르익는데다 체력이 보장되는 나이라서다. 그런데 꼭 그런 것만도 아닌 모양이다. 환갑에 데뷔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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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식 목사 납북 미스터리 풀리나
2000년 중국에서 탈북자를 돕는 등의 활동을 벌이다 납북돼 이듬해 숨진 것으로 파악된 김동식 목사(오른쪽)가 1996년 미국 애틀랜타 올림픽 당시 여자유도에서 금메달을 딴 계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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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급변사태 때 탈북자 최대 200만 생길 것”
북한에서 정권 교체나 쿠데타 등 급변사태가 발생할 경우 탈북자가 최대 200만 명까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6일 국회의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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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개봉작] 물좀 주소 外
물좀 주소 감독: 홍현기 / 주연: 이두일·류현경 등급: 15세 관람가 채권추심업체 직원 창식은 만년 실적 꼴찌에 고시원 쪽방에서 자취를 하는 노총각. 빚을 받기 위해 쫓아다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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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돋보기] “실천연대는 주체사상 신봉 이적단체”
법원이 남북공동선언 실천연대(이하 실천연대)를 이적단체로 규정하고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단체 간부들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홍승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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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여간첩 원정화 의붓아버지 간첩혐의 “무죄”
수원지법 형사11부(재판장 신용석 부장판사)는 18일 간첩 혐의로 기소된 김동순(64) 피고인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간첩임을 추단케 하는 간접증거는 있으나 의심의 여지 없이 범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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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에 첩보영화처럼 가짜 여권 전달”
“탈북자들에게 자유를 찾아준 영웅.” 월스트리트 저널은 올 8월에 출간한 『북한 탈출(Escaping North Korea)』의 서평에서 저자 마이크 김(31·사진)씨를 이렇게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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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연대, 북 지령 받아온 이적단체”
검찰이 24일 ‘남북 공동선언 실천연대’에 대해 남북한 교류를 위장해 북한의 지령을 받아온 이적단체라고 규정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공상훈)는 이날 강진구(39) 실천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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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아줌마가 만났을 때
탈북 여성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다. 인민군 하급 군인으로 일했다는 50대 아주머니, 20대의 신혼 주부도 있었다. 이 주부는 중국으로 넘어간 뒤 남한 청년을 만나 조선족으로 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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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아줌마가 만났을 때
탈북 여성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다. 인민군 하급 군인으로 일했다는 50대 아주머니, 20대의 신혼 주부도 있었다. 이 주부는 중국으로 넘어간 뒤 남한 청년을 만나 조선족으로 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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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탈북 여성 주의하라!”‘끄나풀’ 의혹 확산①
여간첩 원정화 사건으로 한바탕 뒤집어졌던 우리 사회, 그러나 누구보다 침통한 것은 바로 탈북자들이다. 위장 탈북한 간첩으로 인해 한국에서 자신들의 입지가 좁아질까 전전긍긍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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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간첩 원정화, 첫 공판서 공소사실 모두 인정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원정화가 재판을 받기 위해 10일 수원지법법정으로 들어가고 있다. [수원=뉴시스] 여간첩 원정화(34)에 대한 첫 공판이 10일 수원지법 31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