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디터 프리즘] 김호중은 팬들에게 뭐라 말할까
서정민 문화선임기자 김호중의 뺑소니 사고가 점입가경이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한 후 현장에서 도망쳤다.
-
9년 갇힌 채 적구화·밀봉 훈련…평양 간첩, 서울 사람이 됐다 [간첩전쟁 1부-남파간첩 ③] 유료 전용
「 〈제1부〉 ‘공화국영웅’ 남파간첩 김동식의 인생유전 」 「 3화. "지하당을 구축하라" … 남파 명령이 떨어지다 」 납북 어부 36명의 사진을 보도한 2005년 2월
-
마약 택배 잘못 보냈다가 덜미…코카인 등 밀반입 30대男 징역 8년
김지윤 기자 미국 하와이에서 국제우편을 통해 코카인 등 마약을 국내로 밀반입한 30대 남성이 징역 8년형을 선고받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5부(장기석 부
-
얼굴팩하다 "수갑 왜 채워요?"…강남 유흥업 마약女 체포 순간 [대한민국 마약 루트를 가다]
━ 대한민국 마약 루트를 가다 '마약 투약'하면 어떤 장면이 떠오르는가. 화려한 옷으로 치장한 재벌과 연예인 등이 모인 고급 클럽의 파티룸. 화려한 조명 아래 널려 있는
-
29세 주밍신, 조선족이었다…한국 마약 뿌린 탈북자 실체 ⑤ 유료 전용
29세의 조선족 출신 중국인 주밍신. 언론에 최초로 공개되는 ‘조선족 마약왕’의 실체다. ‘마약 루트’ 취재팀은 지난해 하반기 취재에 착수한 직후부터 그를 주목했다. 취
-
필리핀 감방서 이게 됐다…알바 시켜 수억대 마약 판 조폭 수법
19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경찰청 제1회의실에서 정재남 강력범죄수사대장이 텔레그램을 통해 필리핀에서 국내로 마약을 유통한 일당에 대한 검거 경위를 설명하고 있다. 경기남부
-
마약·성범죄자 몰린 ‘악의 플랫폼’…다크웹·보안메신저·암호화폐 3중 익명화 [밀실]
#1. 지난 8월 25일 대마 유통ㆍ판매책 12명 등 마약사범 178명 검거. 다크웹에 광고 게시 후 텔레그램ㆍ암호화폐 이용해 거래. #2. 지난달 22일 40대 A씨 구속. 9
-
[이번 주 리뷰] 증시는‘검은 한 주’…북한은‘도발만’, 정치는‘싸움만’(9월26일~1일)
이번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검은 월요일 #검은 수요일 #환율 #대우조선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대전점 화재 #한미 해군 연합훈련 #북한 탄도미사일 #‘여자 무솔리니’멜로니 #한국
-
위장크림 바르고 가발로 변장…전 애인 살해 시도한 60대
의정부지법 전경. [연합뉴스] 전 애인으로부터 고소를 당한 것에 앙심을 품고 다른 사람인 것처럼 변장한 뒤 그를 찾아가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에 대해 법원이 징역
-
"장기 팔아 빚 갚아" 독촉에 금은방 턴 선후배 5명 전원 구속
장기를 팔아서라도 빚을 갚으라는 채무 압박을 견디지 못해 금은방을 턴 10~20대 동네 선후배들이 모두 구속됐다. 지난 7일 오전 대전시 서구의 한 금은방 유리문을 망치로 부수는
-
보험금 노리고 아버지 살해 시도한 아들...징역 8년
대구 수성구 대구지방법원 전경. [중앙포토] 보험금을 노리고 친아버지를 살해하려 한 아들에게 징역 8년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11부(손현찬 부장판사)는 11일 보험금 때문
-
인적드문 곳… 차량으로 할머니만 들이받은 연쇄살인 사건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내용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 무료 이미지] 보험금을 타기 위해 부주의에 의한 교통사고로 위장하고 할머니 세 명을 차로 들이받은 잔혹한
-
30대 미모로 '성 포섭'한 '원정화' 다시 화제…여간첩의 역사
여간첩 원정화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여성 공작원에 의해 피살된 것으로 추정되면서 그간 한국에 침투했던 여간첩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가장 유명한
-
송유관 뚫어 80억원 상당 기름 훔친 최대 조직 검거
주유소나 야적장을 임대해 지하 땅굴을 파 송유관 기름을 훔쳐온 2개 조직이 검거됐다. 이들은 전국 7개 지역에 9개 땅굴을 뚫어 기름 83억원 어치를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총책
-
쫓는 경찰관 보고 모텔서 투신해 사망
30대 여성을 원룸에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쫓기던 수배자가 투신해 사망했다. 29일 경북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8일 오전 4시20분쯤 발생했다. 포항
-
정품 제조도면에 가짜 바코드…짝퉁 뉴에라 6만점 반입 구속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17일 뉴에라(NEW ERA) 모자 위조품 5만9115점, 시가 35억원 어치를 정품으로 위장 수입해 12억원의 부당이득 챙긴 혐의(관세법 등 위반)로 정모
-
강남 호텔 분신소동 원인은? 룸살롱 하던 40대男이 …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분신자살 소동을 벌이다 11시간만에 경찰에 체포된 남성은 유흥업소 운영을 못하게 된데 따른 손해배상금 30억원을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소동을 벌인 것으로
-
53년 전 아버지는 간첩이었습니다 무덤에서야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공부는 잘 하고 있니? 아버지는 곧 나갈 테니 걱정 마라.” 심한운(63·사진)씨는 아버지(심문규·사망 당시 36세)의 마지막 모습을 마치 어제 일처럼 생생히 기억한다. 195
-
230만원 때문에…70대 노인을 엘리베이터에 가두고 불질러
아이작이 범행을 저지른 뉴욕 브루클린의 아파트의 내부 모습.[사진=뉴욕타임스 웹사이트] 빚을 갚지 않은 70대 노인을 엘리베이터 안에서 불을 질러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제롬 아이작
-
‘조선의 랭보’ 천재시인 미제간첩 몰려 北에서 처형
임화의 시는 다르다. 아름다움이 있다. 기법이 무엇이든, 형식이 무엇이든, 사상이 무엇이든 아름다움이 있어야 예술인 것이다. 그리고 아름다움에 좌우는 없다. 이 해 그는 가장 뛰어
-
“심문규 이중간첩사건 국가가 조작”
1961년 5월 26일, 대구교도소에서 심문규(당시 45세)씨가 사형을 당했다. 남파된 북한 간첩이면서 위장 자수를 했다는 게 죄목이었다. 그러나 48년 만에 그가 억울하게 숨졌다
-
30대 미모 여간첩 장교 4명 ‘성 포섭’
탈북자로 위장해 국내에 정착한 뒤 사업가로 활동하며 군사기밀 등을 빼내 북한에 넘겨온 30대 여간첩이 국내 암약 7년 만에 검찰에 구속됐다. 특히 상당한 미모를 갖춘 이 여간첩은
-
원정화 “난 북한 보위부 소속이다” 중위 알고도 신고 안 해 … “사랑했다”
탈북 위장 간첩혐의로 구속된 원정화(34)의 주 활동대상이 군 장교들이라는 점이 밝혀지자 군 당국은 충격에 빠졌다. 영관급 장교를 포함해 모두 7명의 장병이 여간첩에게 정보를 넘기
-
30대 여간첩, 장교들과 성접촉 기밀 빼냈다
북한에서 간첩교육을 받은 30대여성이 위장탈북해 남한에서 입수한 군사기밀을 북한에 넘기는 활동을 하다 경찰에 검거됐다. 수원지검·경기도경·기무사·국가정보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수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