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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비자금 의혹’ 홍동옥씨 영장 재청구
한화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은 20일 협력사들에 그룹 자금을 부당 지원한 혐의(업무상 배임 등)로 홍동옥(63) 여천 NCC 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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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부인이 땅 사면 값 뛰어 … 정말 전문가”
“국가 정책엔 마이너스(-)의 손인데 재테크엔 탁월하다.”(조경태 의원) “부동산투기, 탈루, 위장전입, 병역기피 등 이명박 정부의 각료들은 4대 필수과목을 훈장처럼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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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삼성 계열사 13곳 대학생 인턴 선발 外
기업 삼성 계열사 13곳 대학생 인턴 선발 삼성전자·삼성SDI·삼성중공업 등 13개 삼성 계열사들은 11~15일 삼성그룹 채용사이트(www.dearsamsung.com)를 통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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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LG CNS, 일본에 금융시스템 수출 外
기업 LG CNS, 일본에 금융시스템 수출 LG CNS가 국내 IT 업계 처음으로 금융시스템을 일본에 수출한다. 일본 종합투자금융그룹 SBI 자회사인 SBI생명보험에 150억원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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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타석 의혹에 KO된 신재민 ‘쪽방문’에 걸려넘어진 이재훈
신재민, 이재훈(왼쪽부터)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김태호 총리 후보자와 동반 사퇴했다. 두 사람은 이날 오전 김 총리 후보자의 사퇴 기자회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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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난청과문
총리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사자성어(四字成語) 학습장이 됐다. 다만 부정적 예문이 대부분인 게 안타깝다. 먼저 아전인수(我田引水)다. 다들 ‘위장전입이 뭐 어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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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청문회와 프라이버시의 수난
유난히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올여름, 환국(換局)의 마지막 방점을 찍는 청문회가 시작됐다. 여당의원들은 후보자의 허물을 덮어줄 수사(修辭)를 찾아 분주한 반면, 야당의원들은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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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제대로 검증 못해 당이 바로잡을 수밖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나라당 홍준표(56·사진) 최고위원을 만난 건 19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사당 건너편에 있는 그의 개인 사무실에서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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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제대로 검증 못해 당이 바로잡을 수밖에”
한나라당 홍준표(56·사진) 최고위원을 만난 건 19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사당 건너편에 있는 그의 개인 사무실에서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TV를 보고 있던 홍 최고위원이 “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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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서너 명은 낙마시킨다”
20일 시작되는 인사청문회를 맞는 민주당의 기세가 만만찮다. 지난해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를 청문회에서 낙마시켰던 상황을 재연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내부적으로 세 명 정도는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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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말 바꾸기 달인, 반값 전세 의혹”
야권이 18일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를 겨냥해 집중 공격을 가하고 있다. 민주당 이용섭 의원은 “김 후보자는 말 바꾸기의 달인”이라고 비난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2008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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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민, 부인 명의 리조트 인근 1억원 땅 매매
국회는 20일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를 시작으로 ‘8·8 개각’ 후보자들의 인사 검증을 벌인다. 일부 후보자의 경우 이미 위장전입과 부동산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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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주택 5년 의무거주 기간, 해외체류·군복무자 2년까지 단축
보금자리주택을 분양받았으나 해외 체류나 군복무로 인해 의무 거주 기간을 지킬 수 없을 때는 의무거주기간이 최장 2년 줄어든다. 보금자리주택 당첨자는 원칙적으로 90일 이내 입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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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법무장관 청문회 … 민주당은 부드러웠다
“후보자는 검찰 내외 평가가 굉장히 좋고 고향에서도 인품 있고 능력 있는 분이라고 한다.” 17일 이귀남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나온 칭찬은 여당이 아니라 야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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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금융위기 후 신조어‘악마의 사전-금융판’ 소개
전대미문의 금융위기가 경제용어의 정의도 바꿔놓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16일 딱딱한 금융·경제용어를 촌철살인의 풍자로 재해석한 ‘악마의 사전-금융판’(The Dev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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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사냥꾼들의 M&A 수법
주식 투자자나 경영자가 보기에 기업 인수합병(M&A)은 단순히 기업 성장 전략의 하나로 인식될 수 있지만, M&A 전략은 끊임없이 진화하면서 복잡하고 전문적인 분야로 발전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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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대 방패’ 청문회 김준규 통과할까
김준규(사진)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야당 의원들과 김 후보자 측 간에 장외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위장 전입 논란에서 부동산 매매가를 축소 신고했다는 ‘다운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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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160kg 金 캐는 한국 올 상반기 52t 수출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 2년 전 만들어진 인천공항 세관 귀금속전담반은 지난해 밀수 정보를 수집하는 안테나의 방향을 해외에서 국내로 전환했다. 2005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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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160kg 金 캐는 한국 올 상반기 52t 수출했다
#1. 2년 전 만들어진 인천공항 세관 귀금속전담반은 지난해 밀수 정보를 수집하는 안테나의 방향을 해외에서 국내로 전환했다. 2005년 이후 단 한 건도 없던 금 밀수출이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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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가족 연루 … 어디서 본 듯한 천성관 의혹
천성관 서울중앙지검장은 15일 휴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다. 전날 검찰총장 후보자에서 물러난 그는 이날 법무부에 사표를 냈다.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지 24일 만에 24년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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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관 부인 명품 산 자료까지 … ” 보좌진도 경악한 박지원 정보력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의 청문회가 열리기 전날인 12일 밤 10시. 일요일임에도 민주당 박지원(목포·재선) 의원이 국회 의원회관에 있는 자신의 의원실을 찾았다. 그는 청문회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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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관 ‘방어’ 아닌 ‘포기’ 왜
14일 오후 8시25분쯤 대검찰청 기자실에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의 사퇴 소식이 전달됐다. 대검 대변인실은 ‘5분 뒤 긴급 현안 브리핑이 있다’는 문자메시지를 기자단에 보냈다.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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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관 “아파트 매입 신중치 못했다”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가 13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는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정치적 중립성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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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품 팔아야 ‘진흙 속 진주’ 찾는다
건설사들이 분양가 할인, 중도금 무이자 등을 내걸고 바겐세일에 돌입했다. 미분양이 많아 불 켜진 가구가 적은 부산의 한 아파트 단지. 관련기사 미분양 주택 옥석 가리기 미분양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