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turday] 2만여 국세청 직원들 귀동냥 … '밀알정보' 모아 탈세 잡는다
서울시내 세무서 직원 A씨는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나 친척은 물론이고 집 안에서 아내가 무심코 말하는 한마디에 귀를 쫑긋거리는 경우가 많다. ‘어디를 갔더니 신용카드를 안 받더라’
-
[김대식의 'Big Questions'] 선악 공존은 인간의 선택 자유 위한 ‘신의 장치’인가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인간의 추한 진실을 목격한 독일의 화가 막스 베크만(Max Beckmann)의 ‘밤’, 1918~1919년께 작품. 추운 겨울밤이었을까? 아니면 무더운 여
-
[힐링 시대 마음의 고전] 650개의 촌철살인 잠언 … 인간의 이기성 낱낱이 해부
테오도르 샤세리오(1819~1856)가 그린 라로슈푸코의 초상화(1836). 본래 모습 그대로 사랑하는 것은 참 어렵다. 하지만 못난 자식이나 못난 부모는 못난 그대로, 돈 못 벌
-
[힐링 시대 마음의 고전] 650개의 촌철살인 잠언 … 인간의 이기성 낱낱이 해부
테오도르 샤세리오(1819~1856)가 그린 라로슈푸코의 초상화(1836). 본래 모습 그대로 사랑하는 것은 참 어렵다. 하지만 못난 자식이나 못난 부모는 못난 그대로, 돈 못
-
장멍린, 조강지처와 ‘8년 투쟁’ … 홀로 된 후배 부인과 재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61년 장멍린의 세 번째 결혼 소식이 들릴 무렵, 중앙연구원장 후스(오른쪽)와 칭화대학 총장 메이이치(왼쪽)는 같은 병원에 입원 중이었다.
-
장멍린, 조강지처와 ‘8년 투쟁’ … 홀로 된 후배 부인과 재혼
1961년 장멍린의 세 번째 결혼 소식이 들릴 무렵, 중앙연구원장 후스(오른쪽)와 칭화대학 총장 메이이치(왼쪽)는 같은 병원에 입원 중이었다. 두 사람은 대륙 시절부터 장멍린의
-
"북핵 맞서 핵무장 하는 건 어리석은 짓…전시작전권 전환은 연기돼야"
고 채명신 장군은 생전에 마지막으로 중앙선데이와 인터뷰를 했다. 지난 5월이었다. 3.3㎡, 한 평 사병 묘역에 묻힌 고 채명신 장군은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 사회에 큰 교훈을 남
-
"북핵 맞서 핵무장 하는 건 어리석은 짓…전시작전권 전환은 연기돼야"
고 채명신 장군은 생전에 마지막으로 중앙선데이와 인터뷰를 했다. 지난 5월이었다. 3.3㎡, 한 평 사병 묘역에 묻힌 고 채명신 장군은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 사회에 큰 교훈을 남
-
의심은 사라져도 그 흔적은 남는 법
대프니 듀 모리에(Daphne Du Maurier, 1907~1989) 20세기 영국 소설가. 그의 추리소설은 “팝과 예술의 경계에 선 작품”이라는 평을 들었다. 앨프리드 히치콕
-
불법체류 여성 데려다 이틀 교육시키고 마사지
인천공항 출입국관리소 단속반원들이 지난 28일 경기도 안양시 인덕원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불법 취업한 태국 여성들을 단속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지난 28일 오후 2시 경기도
-
"북핵 맞서 핵무장 하는 건 어리석은 짓"
지난달 30일. 베트남전이 종식된 지 38년이 되던 날이다. 6·25와 베트남전의 영웅 채명신(87·사진) 장군을 만났다. 24세 나이에 백골병단을 이끌고 북한 땅에서 게릴라전을
-
“북핵 맞서 핵무장 하는 건 어리석은 짓…전시작전권 전환은 연기돼야”
채명신 한국전쟁 당시 20대 나이에 중대장으로 참전했고 1965년 육군작전참모부장 시절 주월한국군 초대사령관에 임명돼 4년8개월간 지휘했다. 당시 주월 미군으로부터 독자적인 작전
-
완전함이 덜 완전함으로 갈 때
만약 로버타가 함께 뱃놀이를 하던 중에 보트가 뒤집힌다면? 이렇게 골치 아픈 문제로 머리가 터질 것 같은 때에 말이다. 이 얼마나 좋은 기회겠는가! 나의 장래를 파괴하려 드는 이
-
“남편이 대선후보 사퇴한 날, 표현 못할 만큼 마음 아파”
최정동 기자 ‘안철수의 아내’ 김미경(50·사진) 서울대 의대 교수는 “남편(안철수 4·24 노원병 재·보선 예비후보)이 대선 후보를 사퇴하던 날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데 마음이
-
"노원구 주민에 '안철수 처 입니다' 했더니…"
‘안철수의 아내’ 김미경(50·사진) 서울대 의대교수는 “남편(안철수 4·24 노원병 재·보선 예비후보)이 대선 후보를 사퇴하던 날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데 마음이 많이 아팠다”며
-
"와, 이런 절세 방법이 다 있네"
[최현주기자] 1월 24일 새 정부의 첫 번째 총리 후보자 지명 이후 최근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신문·방송에 오르내린 이슈는 인사청문회죠. 첫 번째 총리 후보자 사퇴 후 두 번째 총
-
‘환경운동 아이콘’ 최열의 추락
최열 환경재단 대표가 15일 대법원 선고 공판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징역 1년과 추징금 1억3000만원을 선고받은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최열
-
[고정애의 시시각각] “며칠 준비한다고 안 된다”
고정애논설위원 “이런 청문회는 없애야 합니다.” 2006년 노무현 대통령과 갓 청문회를 통과한 장관들이 차 마시는 자리에서 이런 얘기가 튀어나왔다고 한다. “근래 자식을 결혼시켰
-
30대 검사, 권총 들고 사우나 앞에서 조폭과…
1986년 인천 뉴송도호텔 사장 습격 사건을 저지른 혐의로 목포에서 체포된 김태촌씨가 인천경찰서로 압송 되는 모습. 이후 김씨는 ‘전국 폭력계의 대부’라는 별명을 얻었다. [중앙포
-
김보연, "전노민과 위장 이혼은 루머, 재결합 가능성 없다"
배우 김보연이 전 남편 전노민과의 재결합 가능성을 일축했다. 김보연은 최근 진행된 SBS '좋은아침' 녹화에서 처음으로 이혼 이후 심경을 밝혔다. 김보연 전노민은 지난 3월 이혼을
-
성남 중동 17억 보험 살인 - 예비신랑 실종 … 같은 범인?
2009년 5월 22일 새벽 경기도 성남시 중동 S건축 사무실. 이 사무실을 운영하는 이모(33)씨 등 5명은 이씨의 후배 박모(당시 28세)씨에게 음료수를 건넸다. 박씨는 별다
-
성남 중동 17억 보험 살인 - 예비신랑 실종 … 같은 범인?
2009년 5월 22일 새벽 경기도 성남시 중동 S건축 사무실. 이 사무실을 운영하는 이모(33)씨 등 5명은 이씨의 후배 박모(당시 28세)씨에게 음료수를 건넸다. 박씨는 별다
-
성남 중동 17억 보험 살인 - 예비신랑 실종 … 같은 범인?
2009년 5월 22일 새벽 경기도 성남시 중동 S건축 사무실. 이 사무실을 운영하는 이모(33)씨 등 5명은 이씨의 후배 박모(당시 28세)씨에게 음료수를 건넸다. 박씨는 별다
-
제프 쿤스의 ‘반짝이’가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1『키치, 우리들의 행복한 세계』(프로네시스, 2007) 2.『키치, 어떻게 이해할까?』(미술문화, 2007) 유명 작가 제프 쿤스가 아트뉴스(Artnews)가 선정한 ‘10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