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처간에 병무 협조
병무청은 6일 상오 지방 병무청장 회의를 소집하고 10일부터 발효하는 병무행정 쇄신 지침을 시달했다. 이 지침에서는 병역기피자를 일소하기 위한 각 부처의 이행 협조사항을 명시했다.
-
새 개정법률 의결안건 요지
▲지방 공무원법 개정법=우수 기술자 및 과학자에 대한 계약직원제도를 신설하고 직위해제 안건을 확인하여 인사기풍을 쇄신하며 일반 행정직 공무원의 특채요건을 강화함. 이밖에 병역기피
-
한국의 자체 방위
「멜빈·레어드」 미 국방장관은 8일 미 하원 군사 위원회에 제출한 그의 마지막 국방 보고서에서 『북한이 중공의 직접 개입 없이 한국을 침략할 경우 미국은 한국에 1차 방위를 맡도록
-
남북적공동위 설치합의
남북 적십자대표들은 22일 상·하오에 걸친 제4차 본 회담과 야간의 실무회의를 통해 남북적십자 공동위원회와 남북적십자 판문점 공동사업소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한적 정주년 대변인은
-
「사채동결」…케이스별 유권해석
문=직업소개소가 부담하고있는 사채도 신고대상이 되는가. 답=직업소개소는 이 영에서의 기업이 아니므로 신고대상이 되지 않습니다.(영업세법시행령 제2조제4호 사항). 문=국채를 빌려
-
경제의 안정과 성장에 관한 대통령의 긴급명령 전문
제1조 (목적) 이 영은 경제의 안정과 산업의 합리화에 필요한 긴급 경제 조치를 시행함으로써 국민 생활의 안정과 향상을 기하고 국민 경제의 균형 있는 성장을 촉진함을 목적으로 한
-
「남북성명」범위 넘은 통일론은 위법
대검찰청은 8일 「7·4남북공동성명」에 따른 검찰의 공안사범처리대책을 논의, 『지금까지 남북공동성명범위 안의 통일발언이라 할지라도 북한의 주장과 같아 반공법위반 등으로 처벌되어 왔
-
비주류서 녹음 청취 기피
남북공동성명을 계기로 추진되고 있는 여야중진회담은 백남근공화당의장의 희망에 의한 것이라고. 남북공동성명에 관한 국회보고문제에 있어 당초 이후락정보부장은 『국회가 부른다면 나가서 보
-
세계지식인 기구
지식인의 진면목을 보여준 사건은 역사상 얼마든지 있다. 그 중에 우선 인상적인 것은 「드레퓌스」 사건이다. 19세기 말 「프랑스」를 두 조각으로 갈라놓았던 매국의혹사건.. 유대 계
-
본 회담으로의 난코스 돌파
가족 찾기 남북적십자회담의 본 회담 전망이 밝아졌다. 본 회담 의제를 둘러싸고 제자리걸음을 하던 예비회담이 쌍방실무회담으로 바뀐 뒤 13차례의 비공개회의 끝에 쌍방은 본 회담 길목
-
국외발행 「오퍼」 규제조치 혼선
상공부는 등록 「오퍼」상이 모든 수입상품에 대한 「오퍼」를 발행하기 어려운 현실적 여건을 무시하고 탈세 방지와 등록 「오퍼」상 보호라는 명분에만 치우쳐 일반 수입 상품에 대한 국외
-
(441)제26화 경무대 사계
전장이 한참 진행되던 부산 피란 시절에는 고위 인사 자제들 가운데 병역 기피자가 상당히 있었다. 이 얘기가 대통령 귀에까지 들어갔다. 이 대통령은 어느 날 임시 관저에서 열린 국
-
서울고법 일반미 판 미곡상에 승소 판결
서울사법특별부(재판장 이태찬부장판사)는 4일 『정부양곡 지정소매상 등록의 취소는 구청장이 할 수 없으며 양곡관리법과 동시행령에 따라 이 권한을 위임받을 수 있는 기관은 서울시장·부
-
기업합리화 촉진법 제정 추진
재무부는 12일 「브리핑]에서 작년 10월21일자로 공표된 「연체대출정리 및 금융쇄신대책」이 규정하고있는 ①부실기업주의 기업재산 횡류에 대한 제재 ②부실연체 기업의 합병계열화 및
-
동파군 강복 거부|인의 최후 통첩을 무시
【뉴델리 16일 AP동화=본사특약】인도 공군은 16일 상오 (현지 시간) 「파키스탄」군사령관이 인도 측의 투강 최후 통첩에 대해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자 공습과 포격을 재개했다고
-
법원의 독립
서울형사지법판사 39명의 집단사표제출에 이어 서울민사지법판사 44명도 전원 사표를 제출하였다. 서울 민·형사지법부장간사들과 평간사들은 30일 상오에 각급 판사별로 세 차례의 비공식
-
언론 자유…그 역사적 승리 (3)|NYT·WP지 비록 게재 허용한 미 대법원 판결문 전문(3)
다음은 「인도차이나」전쟁의 근원을 다룬 국방성 문서의 「뉴요크·타임스」지와 「워싱턴·포스트」지 게재를 허용하는 미국 대법원 판결문 전문이다. 【워싱턴 AP동화=본사독점특약】 찬성|
-
(185)|38선 돌파와 북진(1)|월경 논쟁(상)|6·25 20주…3천 여의 증인 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 전쟁 3년
유엔군은 9월말까지 38선 이남에서 대체로 북괴군을 일소하였다. 10만 침략군은 3개월만에 궤멸되어 불과 2만여 명의 패잔병력만이 38선을 넘어 북으로 후퇴했다. 이제 문제는 유엔
-
당수제명론 안팎
국회의원선거를 2주일 남짓 앞두고 전국구 공천파동을 겪고있는 신민당은 유당수의 거취문제에 당권문제까지 곁들여 방향을 잃고있다. 유당수의 지역구포기가 진원이 된 이번 파동은 우리정치
-
(1)집터마련
앞으로 5년 후 1976년 서울의 인구는 7백50만 명이 되리라고 전문가들은 계산하고 있다. 현재 서울 인구는 5백59만7천여 명. 그러나 가옥은 판잣집까지 합쳐도 50만 호가 못
-
(137)|대구 사수(5)|낙동강 공방전 (19)|6·25 20주…3천여의 증인 회견·내외 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 전쟁 3년
낙동강 공방전 때 대구·부산 시민을 비롯한 후방 지역의 주민들이 불안한 나날을 보낸 것은 사실이었다. 전선이 뚫려 적이 침투하게 되면 갈곳은 부산 앞 바다밖에 없으니까 전세의 귀추
-
공화, 중진 회담용의
공화당은 야당이 예결위의 예산 안 종합 심사에 응하고 안보 문제를 더 이상 거론치 않을 때는 선거법 협상을 위한 여야 중진 회담을 재개할 방침이다. 총무단과 상임 위원장들은 14일
-
관세유예물품취급|사후관리방안마련
관세청은 관세감면 또는 관세유예 물품에 대한 효율적인 사후관리방안으로 6개 사무취급 요령을 마련, 곧 실시할 방침이다. 2일 관세청에 의하면 새 취급요령의 내용은 지금까지의 전면현
-
귀로의 합창이 아비규환으로-"꽝"삽 시에 「버스」불덩이
【온양사고현장=임시취재반】순식간에 빚어진 죽음의 귀로였다. 14일 하오4시20분, 장항선 건널목에서 일어난 서울 경서중학교 3년생들의 소풍길 참사사고는 졸업을 앞둔 어린 중학생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