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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힘실리는 국민회의 '힘센총장'론]
5월 전당대회를 앞둔 국민회의에서 '실세 (實勢) 총장론' 이 급부상하고 있다. 권노갑 (權魯甲) 고문의 당무복귀를 계기로 활발해진 지도체제 개편논의의 또 다른 핵심사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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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구로을 재보선 앞두고 여 일사분란,야 우왕좌왕
◇ 2여 공조 준비 '착착' 내각제 문제로 삐걱거렸던 국민회의와 자민련이 오는 30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서울 구로을.경기 시흥)에서만큼은 '찰떡 공조' 를 펼칠 태세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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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통일 학술 대토론회
8.15 통일대축전의 일환으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민족학술 대토론회' 가 13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이하 민화협) 준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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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통일대축전 개최위해 남북접촉 갖자”
민간통일운동의 구심점이 될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민화협) 준비위는 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결성식을 갖고 7일 판문점에서 '8.15판문점통일대축전' 개최를 위한 남북 대표회담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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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여야 단체장 공천 이번주 마무리
6.4지방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는 이번주중 공천을 마무리하고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국민회의.자민련은 이번 선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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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정치는 힘이며 힘은 곧 숫자다" 자민련 박태준총재
▷ "정치는 힘이며, 힘은 곧 숫자다. " - 자민련 박태준총재, 지구당위원장 회의에서. ▷ "한강은 소리내어 흐르지는 않지만 누구도 그 도도한 흐름을 되돌릴 순 없다. " -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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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 수도권 누가뛰나]서울…여 25곳 석권 야심
6.4 지방선거가 45일 앞으로 다가왔다.16개 광역단체장과 2백32개 기초단체장 (서울 및 6개 광역시 구청장, 일반 시장, 군수) 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 각 당이 쏟는 관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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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 본선보다 힘든 예선전]국민회의
자민련과의 수도권 광역단체장 연합공천 몫 나누기가 소란 끝에 일단락되면서 국민회의는 시.도지사 경선일정을 서둘러 확정하는 등 본격적인 경선체제에 돌입했다. 16개 시.도중 국민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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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봅시다]서울시장선거 출마 선언 한광옥 국민회의 부총재
국민회의 한광옥 (韓光玉) 부총재가 7일 여권인사로는 처음으로 서울시장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지난해 대선 당시 야권후보 단일화협상 때 국민회의측 대표로 협상을 성사시켰고,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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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장 이종찬·기획예산위원장 진념 임명
김대중대통령은 4일 국가안전기획부장에 이종찬 (李鍾贊) 국민회의부총재, 신설된 기획예산위원장 (장관급)에 진념 (陳稔) 기아그룹회장을 각각 임명했다. 金대통령은 금융감독위원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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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찬 안기부장 기용 배경…안기부通 보내 통치권 강화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이 새 정부 인사에서 가장 고심한 자리가 안기부장이다. 직책의 중요성도 중요성이지만 안기부 개혁도 절실한 탓이다. 한마디로 믿고 쓸 수 있는 사람을 고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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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장 발표 왜 늦어지나…'조승형 카드'에 난기류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이 안기부장 인선을 놓고 또다시 고민중이라고 한다. 40년 야당출신의 金대통령이 국가 최고 정보기관장 인선에 공을 들이는 것은 당연하다. 金대통령은 '기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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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총리서리 내각]3.3組閣 관가 표정
◇ 청와대 = '국민의 정부' 의 첫 각료를 낙점한 청와대는 총리 임명동의를 둘러싼 국정공백 후유증을 말끔히 씻어내려는 듯 조각 (組閣) 을 둘러싼 모든 절차를 일사천리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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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총리 임명동의' 늦어지며 내정자들 엎치락 뒤치락
김종필총리에 대한 국회 임명동의가 지연되면서 김대중 정부 첫 조각 (組閣) 의 밑그림이 달라지고 있다. 대통령취임일인 지난달 25일 이전만 해도 낙점 (落點) 이 확실시되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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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표류]내각구성 지연 애타는 내정자…최종입각자 확정상태
'김대중 정부' 의 내각구성이 지연되면서 해당자들은 애가 타고 있다. 전체 17개 장관자리중 2~3개 부처를 제외하곤 최종입각자가 확정된 상태라고 한다. 그러나 워낙 돌고 도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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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첫 내각 '각계화합형 구상'…50세미만 대거 발탁키로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는 새 정부의 첫 내각을 각계 화합형으로 구상하고 있으며 이에따라 관료 출신과 교수.정치인 등 기왕에 거명되던 후보 외에 전문경영인.노동계.여성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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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수석 복수후보 공개…정책수석 강봉균·공보 박지원씨 확정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는 10일 청와대 수석비서진을 확정 발표하는데 이어 21일을 전후해 새 정부의 초대 장관후보를 단수 (單數) 또는 2배수로 압축해 공개할 것으로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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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천타전 입각후보 압축…탈락 수석후보 중용가능
'김대중정부' 의 인선이 구체화하고 있다. 취임일을 나흘 정도 앞둔 21일께 입각대상자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취임식에 이어 국회에서 총리내정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통과되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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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중진들 감투 쓸까 말까
국민회의에는 부총재만도 물경 17명이다. 조세형 (趙世衡) 부총재처럼 총재권한대행을 맡는 인사가 있는가 하면 총재 비서실장이 되기도 해 이름만으로 이들을 중진 (重鎭) 반열에 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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勞·使·政위원회 15일 발족…부실금융기관 정리해고 집중논의
경제위기 타개책을 협의하기 위한 노사정 (勞使政) 위원회 (가칭)가 15일 발족돼 20일까지 부실 금융기관에 대한 정리해고 및 실업대책을 논의하게 된다.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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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의 정치인]한광옥 노사정위원장 인터뷰
정권교체의 과도기인 올해 벽두부터 경제위기 극복 최전선에 나선 정치인중 한사람이 한광옥 (韓光玉) 국민회의 부총재다. 그는 경제주체 모두의 고통분담을 조율.합의해 나가야 할 노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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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소식]勞使政위원회 다음주 구성
정리해고제 도입.실업대책 등 현안들을 합의하기 위한 노사정 (勞使政) 위원회 (가칭.위원장 韓光玉국민회의부총재)가 다음주중 구성된다. 韓위원장은 기구의 형태를 당초 구상했던 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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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려있는 자리' 누가 웃을까…경제부총리 김원길·김용환등 부푼꿈
김대중 대통령당선자 진영의 실력자들은 새해를 부푼 마음으로 맞았다. 자리가 널려 있기 때문이다. 진로는 크게 세 갈래다. 입각이냐, 당직이냐, 자치단체장이냐다. 내각은 두 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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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새인맥]측근중의 측근…이종찬·김중권 선발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 주변에 새 인맥이 형성되고 있다. 그 양상은 고정관념을 깨는 것. 비상경제대책위에 이은 대통령직 인수위, 당선자 비서실.공보팀에 대한 인사에서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