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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美·日의 신뢰 잃고, 중국은 한국민의 마음 잃었다"
━ ‘중국학 개척자’ 서진영 교수의 한·중 정상회담 평가 서진영 고려대 명예교수. 조문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은 역사에 어떻게 기록될까. 결례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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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중국의 문재인 대통령 의전 홀대 전말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중국의 의전 홀대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상당 부분은 사전 일정 협의 단계부터 예상되던 일이었다.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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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회담 핫이슈] “북핵·미사일 도발, 한·미 군사훈련 동시에 중단하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왼쪽 아래쪽)이 이동식발사대(TEL)에 실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를 보며 말하는 모습이 지난달 30일 공개됐다. 29일 발사된 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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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제주기지 불법시위 단체에 34억 받아낼 권리 포기
이낙연 국무총리와 국무위원들이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세종-서울 간 영상 국무회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제주 강정마을 구상권 청구소송을 철회하는 법원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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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군기지 주민반응은? "구상권 철회 환영" vs "갈등 여전"
지난 6월 20일 강정마을회 관계자 등이 제주 서귀포 제주해군기지 정문에서 미 해군 듀이함의 입항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 해군기지 건설에 따른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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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 중앙일보 북 ICBM, 과소평가하지 말고 모든 대비책 세우라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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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부터는 김영란법 농축수산물 선물비 10만원까지 허용
내년 설엔 농축수산물의 경우 10만원까지 선물할 수 있게 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원위원회를 개최하고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에서 음식물·선물·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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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71년 ‘10·2 항명 파동’ 희생양 오치성
오치성 박정희 정부에서 내무부 장관을 지낸 오치성(사진) 전 의원이 9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91세. 황해도 신천 출생인 고인은 육군사관학교 8기 출신이다. 동기인 김종필(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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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공화당 4인방과 일전 불사했던 오치성 전 내무부장관
오치성 전 내무부 장관.[중앙포토] 박정희 시대 ‘친위 개혁자’로 평가돼 온 오치성 전 내무부 장관이 9일 오후 노환으로 별세했다. 91세. 고인은 황해도 신천 출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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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3ㆍ5ㆍ5’ 수정안으로 전원위 재상정…외부위원 찬성 2표가 승부처
국민권익위원회는 청탁금지법이 허용하는 음식물ㆍ선물ㆍ경조사비의 상한액, ‘3ㆍ5ㆍ10 규정’의 개정안을 11일 오후 3시 전원위원회에 재상정한다. 이번에 재상정하는 청탁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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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우려에 최저임금 보완책 찾는 문 대통령
최저임금에 근로자들이 받는 상여금이 포함되도록 정부안이 마련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여권 관계자가 5일 밝혔다. 다만 최저임금에 상여금이 포함되려면 국회의 근로기준법 개정 절차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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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장차관급 10명중 1명, 이중국적 자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위원장,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낙연 국무총리, 추미애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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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떠난 정의화 "김기춘이 '친박이냐 친이냐' 묻더라"
“친박입니까 친이입니까?”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2014년 봄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들었던 말을 잊지 못한다. 당시 여당인 새누리당에서 국회의장 후보를 뽑는 경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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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암호화폐 규제 “완벽한 규칙은 없다”
고란 경제부 기자 “청년·학생들이 빠른 시간에 돈을 벌고자 가상통화(암호화폐)에 뛰어든다거나 마약 거래 같은 범죄나 다단계 같은 사기 범죄에 이용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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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전 총리 "대통령제 보완 개헌 바람직"…30일 회고록 출판기념회
고건 전 국무총리는 30일 “내년 개헌의 방향으로 내각제 또는 이원집정부제보다 대통령제를 보완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고 전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고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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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센터 개척 … 신한카드 기업혁신대상 대통령상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30일 열린 24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 . 앞줄 왼쪽부터 박흥수 연세대 교수(심사위원), 장재환 일륭기공 사장, 정승인 코리아세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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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야만 귀신인데···" 국정원 대공수사권 폐지에 거센 반발
서훈 국정원장(가운데)이 29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보고 준비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현수 기획조정실장, 서동구 1차장, 서 원장, 김상균 2차장, 김준환 3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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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혁신대상’ 대통령상 신한카드, 국무총리상 KT·코맥스
경제불황과 저성장의 위기에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있다. 3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업혁신대상’ 수상 기업들이 그렇다. 인공지능(AI)ㆍ빅데이터ㆍ사물인터넷(I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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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상향 액수 새로 정해 조정안 상정할 것"
국민권익위원회는 청탁금지법이 허용하는 음식물ㆍ선물ㆍ경조사비 상한액 규정 개정안을 다음달 11일 정기 전원위원회에 상정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권익위는 음식물ㆍ선물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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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서훈 국정원장의 결정적 순간
박보균 칼럼니스트·대기자 국가정보원은 상처투성이다. 국가 최고정보기관은 망가진다. 국정원은 경멸과 재구성의 소용돌이 속에 있다. 그 한복판에 국정원 개혁위원회와 ‘적폐청산 태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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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만큼 야구 좋아하는 경제학자, KBO 수장된다
야구를 밥먹는 것만큼 좋아하는 경제학자가 한국프로야구를 이끄는 수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야구공을 들고 있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 [중앙포토]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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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이사회, 차기 총재로 정운찬 전 국무총리 추천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가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제22대 KBO 총재로 추천하기로 했다.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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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비상임 위원들 “겨우 돌 지났는데 고치나” 개정반대 주도
28일 오전 9시 정부세종청사 국민권익위원회 회의실에선 박은정 위원장 주재로 국·실장 대책회의가 열렸다. 전날 권익위 전원위원회에서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의 규정 중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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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농축수산품 선물 5만 → 10만원 상향 일단 불발
국민권익위원회 위원들이 2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전원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의 이른바 ‘3·5·10’(식사·선물·경조사비 각 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