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대통령, 러 공작원 되다…트럼프가 부른 ‘라쇼몽 효과’ 유료 전용
하나의 사실을 서로 다른 입장에서 본질과 달리 해석하거나 인식하는 걸 ‘라쇼몽 효과’라 한다. 구로사와 아키라(黒澤明) 감독의 영화 ‘라쇼몽(羅生門)’에서 유래했다. 요즘 미국에
-
[단독]'文에 돌직구' 前경기방송 기자 "재승인때 사장이 한직 종용"
2019년1월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서 '불손한' 질문을 했다는 이유로 민주당 지지층에 공격당한 끝에 기자직을 사직한 경기방송 김예령 전 기자는 "당시 사장이 나를 불러
-
[김성탁 논설위원이 간다] 광주 민심 "이재명 친일 발언 너무 나가" "윤 대통령, 자기편도 수사를"
김성탁 논설위원 “요새는 오후 6시만 되믄 시장 사람들 거의 들어가부러. 사람이 없응게. 돈은 없는디 뭣이고 안 비싸요. 미나리도 도라지도 비싸져 재룟값이 올랐지만 우리는 올리도
-
"비밀점 찍어 투표용지 바꿔치기" 내부 증언 터진 잠실5단지 [재건축‧재개발 복마전 1-①]
■ ◇재건축‧재개발 복마전 「 서울‧경기와 6대 광역시에서 추진 중인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은 1625곳이다. 서울이 592곳으로 가장 많고, 경기도는 370곳이다. 광역시 중에
-
대통령실 'MBC 공문'에…김재원 "어디 문자 보내냐, 조작인줄"
TBS 라디오 '김어준 뉴스공장' 방송인 김어준씨 (왼쪽)와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대통령비서실
-
[김성탁 논설위원이 간다] 대구 민심 "권성동·장제원 당장 바꿔야"…이준석 거취 놓고 세대 차
김성탁 논설위원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이던 지난 3일 동대구역. 하늘은 맑았지만 우산을 챙겨 든 사람들이 분주히 오갔다. 대구는 지난 대선 때 윤석열 후보
-
BTS 병역을 여론조사로? 특례 찬성했던 男도 "X소리" 욕했다 [서울대생 이푸르메가 고발한다]
BTS 입대 관련 여론조사를 언급한 이종섭 국방부 장관. 배경은 BTS 공연 장면. 그래픽=박경민 기자 지난 2021년 초 해군에 입대해 20개월의 병역을 마쳤다. 해군은 내가
-
[월간중앙] 구루와 목민관 대화 | 오영훈 제주지사와 주강현 박사가 말하는 '디아스포라의 힘'
“태평양으로 열린 남방(南方)정책의 거점, 제주” “100년 전 일본, 중국, 동남아로 진출한 제주인 후손 네트워크 활성화” “관광객 단순 유치보다 국적의 다변화, 인종의 다양성
-
[이현상의 시시각각] 대통령이 뜯는 두 번째 봉투
이현상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어려울 때 하나씩 열어 보라며 전임자가 후임자에게 편지 세 통을 건넸다…." 이 오래된 유머의 처음과 끝은 항상 같다. 첫 번째 편지는 "전임자를 탓
-
등돌린 2030 남성 생각은? "경제 현안보다 야당과 싸움에 몰두" "권위적 모습" [김성탁 논설위원이 간다]
김성탁 논설위원 0.73%포인트 차로 승부가 갈린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상대적으로 2030 남성의 표를 많이 얻었다. 지상파 방송3사 출구 조사 결과 20대 남성은 윤
-
[빚의 덫에 걸린 MZ세대]처음 겪는 주식·코인 폭락장, MZ세대 빚 파산 급증…20대 우울증 127% 늘어
━ SPECIAL REPORT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주재한 제2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금리 인상의 부담을 사회적 약자에게 전가해
-
“젊은 총리 추천” 임종석이 손잡은 강훈식…이재명은 ‘굳히기’
더불어민주당 8ㆍ28 전당대회를 한달여 앞둔 26일, 친문재인계 핵심이자 86세대 운동권 출신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강훈식 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2019년 11월 정계
-
[사설] 윤 정권 초기 혼선 추슬러야 할 때
━ 지지율 하락 속 권성동, ‘사적 채용’ 사과 ━ 대통령 리더십 절실한 경제·안보 위기 상황 ━ 윤핵관 자중하고, 참모·장관들 몸 던지길 윤석열 대통령
-
[이현상의 시시각각] 태풍 앞에서 마당 쓰는 물가 대응
이현상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오늘(7월 1일)부터 유류세가 더 내려간다. 지난해 11월 20%, 올 5월 30%를 낮췄는데, 이번엔 37% 인하다. 더 낮추려면 법을 고쳐야 한다.
-
"그릇이 컸으니 소리도 컸겠지요" 빈소도 쓸쓸했던 김지하, 49일 뒤에야 이해받고 떠났다
고 김지하 시인 추모제가 25일 서울 종로구 천도교 대교당에서 열렸다. 이날 미야타 마리에 일본 전 중앙공론사 편집장이 추모사를 하고 있다. 미야타는 오적 등 김 시인의 시를 일
-
음주운전 장관, 청문회 패싱?…법사위원장 싸움에 국회 스톱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참석하고 있다.연합뉴스 국
-
"곰탕이냐? 우려먹게?" 알맹이 없는 외국인 3천만명 유치정책 [뉴스원샷]
━ 손민호 레저팀장의 픽 - 윤석열 정부 관광정책 프리뷰 안철수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5월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윤석열 정부의
-
'보수의 심장'이지만, 1인당 GRPD 꼴찌…대구가 바꿔야할 것 [월간중앙]
구루와 목민관 대화 | 김태일 장안대 총장과 권영진 대구시장이 말하는 '대구의 유혹' “문화 역사 유산에 창조와 예술의 옷 입히다” “대구는 과거가 원형대로 잘 보존된 관
-
골프 사상 가장 비싼 규칙 위반 [도전! 골프 퀴즈왕]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마지막 홀에서 더블보기를 한 후 아쉬워하는 키건 브래들리. [AFP=연합뉴스] 지난 14일 벌어진 미국 PGA 투어 ‘제5의 메이저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
[더오래]“다음 생도 어머니의 아들로…” 어머니를 떠나보내며
━ [더,오래] 조남대의 은퇴일기(33) 사는 동안 많은 사람과 만나고 또 이별하기도 한다. 어머니와는 배 속에 있을 때는 한 몸이지만 세상에 태어나 성장하면서 헤어지
-
판소리·민요에 메탈·랩까지 접목…‘힙한 조선팝’ 얼씨구~
━ 국악 크로스오버 열풍 ‘풍류대장’ 우승을 차지한 서도밴드. “전통음악을 갖고 가는 이 길이 외롭지 않을 것 같습니다.”(서도밴드 보컬 서재현) JTBC 국악 크로스
-
“이러다 망부석 되겠다”…애플, 결함 인정하는데 평균 1년
“동료 전화는 받으면서 부장 전화만 피하는 것 같다고 의심을 하네요.” 서울 마포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A(42)씨의 하소연이다. 지난 10월 아이폰13을 구매하고 LG유
-
"오만해서 진 2016년 총선 데자뷔"…'윤석열 위기' 3가지 징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와 콜린 크룩스 주북영국대사를 접견하는 모습. 임현동 기자 사소한 무질서를 방치하면 더
-
[한중비전포럼] 미국과 EU 견제에도 중국 내년 5.5% 성장할 듯
━ 위기의 중국 경제 진단 중국경제에 많은 악재가 터지고 있지만 내년에도 5.5%의 중속 성장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중국 신화망 캡처] 덩치가 커진 중국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