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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기로에 선 30년 위안부 문제 해결 운동
■ 피해자 명예회복 취지 빛바래고 이념의 선전도구로 변질됐다는 지적 ■ 일본 지원금 받은 피해자 배제하고 비판 학자 따돌리기도 ■ 이념 대결 멈추고 피해자 중심으로 새 운동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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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66% 감소한 현대제철, 명예퇴직 받는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연합뉴스] 현대제철이 만 53세 이상 사무직원을 대상으로 명예퇴직을 실시한다. 신청자에게는 3년 치 월급을 주기로 하면서 '금융권급' 파격 조건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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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고 조양호 회장 퇴직금·보수 적법성 따진다”
한진칼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KCGI. [연합뉴스]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한진칼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케이씨지아이(KCGI)가 제기한 검사인 선임 신청 일부를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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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뺑소니' 배우 손승원 측 "입대 의사 있어"
배우 손승원가 지난 4월 11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만취 상태로 무면허 운전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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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산케이 지국장 "한국, 일본 돈 3억 달러로 발전…잊었나"
구로다 가쓰히로 산케이신문 전 서울 지국장. [사진 유튜브 화면 캡처] 일본이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 조치로 수출 규제를 시행하자 국내에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 여론이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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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文, 산불 5시간 숙취 의혹"에 민주당 반발
강원도 산불 화재 보고 등을 위해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 전체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5시간 행적’ 의혹 등을 놓고 여야 간 공방이 벌어졌다. 야당에서 “문 대통령이 산불 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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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죽 창업주 부부, ‘배임 혐의’ 대부분 무죄…法 “선고유예”
본죽 공장. 프랜차이즈 상표권을 개인 명의로 등록해 회사에 손실을 끼친 혐의로 기소된 '본죽' 창업주 부부가 각각 500만원의 벌금과 선고유예를 선고받았다. 선고유예를 받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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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죽’ ‘원할머니보쌈’ 대표들, 상표권 부당이득으로 기소
‘본죽’ㆍ‘원할머니보쌈’ CL. [사진 각 업체 홈페이지] 회사 명의로 등록해야 할 상표를 개인 혹은 개인회사 명의 등록해 상표사용료 명목으로 수십억원의 수수료를 받아 챙긴 본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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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뜻 훼손할라’ 장기 기증자 정부 위로금 없애고 장례비로 통합
‘생명을 이어주세요’ 동작구보건소에 걸린 장기기증 홍보 스티커. [연합뉴스] 정부가 장기나 인체조직 기증자의 유족에게 위로금 형태로 주던 지원금이 폐지된다. 대신 장례비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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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교육대 자살 위로금 100만원… 국가기록원, 비공개 기록물 111만건 공개
1980년대 신군부가 자행한 삼청교육대 사건 당시 법무는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특수교도소 건립을 추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후보지를 답사하고 무인도 수용과형무소(교도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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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일 합의 폐기 안 해 다행이지만 앙금 남아
윤덕민 한국외대 석좌교수·전 국립외교원장 한·일 위안부합의 검증 TF의 결과 보고서를 본 문재인 대통령은 위안부 합의가 절차적으로나 내용으로나 중대한 흠결이 있다고 말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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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의혹 하성용 전 KAI 대표, 반납한 연봉 위로금으로 돌려받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에 오른 하성용(66) 전 KAI 대표가 과거 성동조선해양 대표 시절 저가 수주 문제로 감사원에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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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억 받던 51세, 실직 뒤 아등바등 벌어도 월 200만원
이훈서(51·가명)씨는 2014년 1월 14년간 다니던 증권사에서 구조조정의 찬바람을 맞았다. 연봉이 많을 때는 1억3000만원에 달하기도 했다. 회사를 떠날 땐 집 한 채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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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억 받던 51세, 실직 후 아둥바둥해도...2년 뒤 월180만원 보수 그쳐
이훈서(51·가명)씨는 2014년 1월 14년간 다니던 증권사에서 구조조정의 찬바람을 맞았다. 연봉이 많을 때는 1억3000만원에 달하기도 했다. 그러나 회사를 떠날 땐 집 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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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불법 선거운동 금품, 돌려받았어도 추징해야"
조합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선거권을 가진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가 돌려받았더라도 이를 몰수하거나 상응하는 금액을 추징해야 한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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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선원 시신 3구 8개월째 한국 안치 사연은
중국인 선원 3명의 시신이안치된 전남 목포의 장례식장 냉동고. 목포=김호 기자 전남 목포의 한 장례식장에는 중국인 시신 3구가 장기간 안치돼 있다. 8개월째 누구도 이들 시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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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짜리 밥샀다 20만원 과태료…권익위, 김영란법 시행 6개월 현황 점검
김영란법 적용 당사자의 하루. [중앙포토] #. 공연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공직자 A씨는 공연이 예정돼 있는 공연기획사 대표 B씨로부터 5만원 상당의 식사를 접대받았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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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 엉터리로 했다"…병원 협박해 돈 뜯어낸 중국인 관광객
강남지역 유명 성형외과에서 시술을 받은 후 부작용이 생겼다고 트집을 잡아 수천만원을 뜯어낸 중국인 관광객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공갈ㆍ업무방해ㆍ명예훼손ㆍ재물손괴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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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 6명 "일본 위로금 1억원 안 받겠다"
위안부 피해자 6명이 한·일 정부의 합의에 따라 일본 정부가 지급하겠다고 밝힌 위로금 1억원(1명당)을 받지 않기로 했다.위안부 피해자 사회복지시설인 나눔의집은 이옥선(90)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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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非婚)의 경제학] 결혼? 자식? 내 삶이 중요하죠
결혼을 하지 않고 살겠다는 비혼족(非婚族)이 늘고 있다. 경제적 부담과 육아 문제 탓에 결혼을 원치 않는 것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를 뜻하는 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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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누리당, 윤리위원장에 여상규…박대동의원 조사 즉시 착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8일 당 중앙윤리위원장에 서울고법 판사 출신으로 당 법률지원단장을 지낸 여상규 의원을 임명했다. 윤리관에는 부산지검 부장검사 출신인 김도읍 의원을 앉혔다.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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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동 의원, 비서관 월급 강제 상납받은 의혹
새누리당 박대동(64·초선·울산 북) 의원이 비서관으로부터 월급의 일부를 강제로 상납받아 사적인 용도로 썼다는 주장이 4일 제기됐다. 이 같은 주장을 편 이는 2012년 19대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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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사에안이 뭔데?" 한일 최대 현안 위안부 문제 Q&A
지난해 4월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린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에서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소녀상을 쓰다듬고 있다. [사진 중앙포토]나흘 앞으로 다가온 한·일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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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학봉 측, 성폭행 고소 여성에게 2000만원 건네
40세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심학봉(54·사진) 전 의원 측이 해당 여성에게 2000만원을 건넨 사실이 드러났다. 대구지검은 A씨가 지난 7월 26일 심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