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공한 사람에겐 특별한 게 있다
소비자로부터 외면 받은 반짝 사업 아이템들. 같은 아이템으로도 성공한 이들이 있다. 이들에게는 특별한 게 있을까. 아니면 우연일까. 위기를 딛고 일어선 네 사장의 특별한 도전기를
-
곡류 먹고 소화 안 되면?
1988년 앨리스 배스트는 멕시코 칸쿤에서 휴가를 보내고 돌아왔을 때 ‘몬테주마의 복수’(몬테주마는 옛 아즈텍 왕국의 황제로 흔히 멕시코 여행길에 물갈이로 배탈이 나는 경우를 일
-
15일 신당 어느 남자가 웃을까
정동영·손학규·이해찬(왼쪽부터) 대통합민주신당 경선 후보가 11일 각각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장영달 의원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하고, 손 후보는 국민경선 홍보 거리 캠페인을,
-
재산 얼마나 있나 ‘다 까보자’
결혼 4년차 30대 중반 동갑내기 부부 김진호·박은희씨는 총 재산이 결혼 전보다 두 배 늘었다. 짧은 기간 재산을 불릴 수 있었던 비결은 박씨의 부동산 재테크 능력과 김씨의 주식
-
고정된 은유를 교란하는 그녀들의 윤리 - 정이현 소설 읽기
1. 은유로서의 질병, 낭만적 사랑에 대한 믿음과 불신 정이현 소설은 ‘낭만적 거짓과 소설적 진실’에 대하여 동시에 질문한다. 낭만적 사랑은 타인에 의해 전도되고 간접화된 욕망에
-
‘유도왕’19세 왕기춘, 세계를 메쳤다
세계유도선수권에서 4년 만에 한국에 금메달을 안긴 신예 왕기춘.이 73㎏급 결승에서 아제르바이잔의 맘마들리를 배대뒤치기로 공격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 AP=연합뉴스] 신예 왕기
-
"신정아는 심리적 모라토리엄 상태"
"신학기가 시작되면 내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많은 고민을 한다고 한다….문제의 과제는 바로 'Who are you?'다. '김 아무개' 등으로 알려진 브랜드 이름 말고 정말 나의
-
퇴직했지만 추석선물은 배달 … 변씨 부인 "나는 남편 믿는다"
경기도 과천시 문원동에 있는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자택. 문이 닫힌 집은 사람이 없는 듯 조용했다. [사진=김상선 기자]변양균 전 실장과 그의 부인 박미애(54)씨는 14일
-
[정진홍의소프트파워] 여자의 유혹 남자의 착각
대부분의 남자들, 특히 권력과 지위가 있는 사내들은 지위나 권력이 아니라 자신의 남성적 매력으로 여전히 여자를 정복할 수 있다고 믿고 싶어한다. 물론 착각이다. 오히려 그 여자
-
[파워!중견기업] "브랜드 없이도 잘 팔린다” 화장품업계 숨은 강자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화장품 용기의 바닥 또는 뒷면을 보면 제조원과 판매원이 별도로 표시된 제품이 많다. 국내산 화장품 10개 중 2~3개는 ‘제조원:한국콜마’로 적혀 있다. 한국콜
-
“내 꿈은 묵직한 사업 하는 崔주영”
국내 3위 재벌인 SK가(家) 2세 기업인의 코스닥 입성이 재계의 화제다. 고(故) 최종건 창업주의 조카이자 최태원 SK 회장의 4촌 동생인 최철원 마이트앤메인 사장이 그 주인공
-
대신 기용된 채정안, 박지윤 배 아프게 할까?
MBC 주말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헤로인으로 당초 낙점됐던 가수 겸 탤런트 박지윤 대신 채정안이 투입됨에 따라, 영화와 드라마에서 대타 기용의 성패를 가르는 요인이 무엇인
-
“오늘은 남은 인생 시작되는 첫째 날”
감성 경영이 대유행이다. 아니, 감성 경영이 기업 경영의 ‘주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그래서기업의 CEO는 괴롭다(?) . 그래도 방법이 있다. 이번 호 이코노미스트에서는 ‘
-
"퍼스트 레이디는 지루해" 서로 바람피웠던 '무늬만 부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남편의 선거운동을 돕기는커녕 투표조차 하지 않은 배우자가 있다. 6일 프랑스의 새 대통령으로 당선된 니콜라 사르코지(52)의 부인 세실리아(49)가 주인공이
-
CNN 래리 킹 라이브 - [지미 카터편]
번역: 김미정 지미카터 대통령 이번 시간에는 '팔레스타인 : 아파르트헤이트가 아닌 평화를'이라는 신간을 내놓은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과 얘기 나눈다. 우선은 이라크에서 현재
-
지식 창조 시대 … 4대 그룹 기업문화는 ③ 현대자동차
현대차그룹 기업문화는 선 굵은 추진력과 끈끈한 응집력이 특징이다. 지난 5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있었던 2007년 판매 촉진 대회. "우리는 어려울수록 강력한 결집력을 발휘했다.
-
족집게 역술 예언가 10인 丁亥年 國運 말한다
■ 누가 대통령 될 것인가? 이명박 우세 속 陰기운이 변수로 등장… 의외 인물 등장 가능성 낮아 ■ 경기 살아날까? 무늬만 ‘황금돼지 해’… 2007년 말 지나야 경제는 겨우 숨
-
이명박·박근혜 '지지율 고민' 들여다보니
빨리 떠서 … 지지율 15 ~ 20%P 차 선두 집중 공격 우려 참모들 단속 새해 사자성어 '한천작우' 골라 이명박 전 서울시장(左)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견지동의 개인 사무
-
"평생 위기 속에서 위기 극복하며 살아" "지지율 자만하다 눈물 찔끔 흘릴 수도"
'쫓는 자와 쫓기는 자'. 한나라당 유력 대선 후보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 간의 여론조사 지지율 격차가 벌어지면서 두 사람이 각기 다른 고민에 빠졌다. 속내가 복
-
[행복한책읽기Review] 비밀의 영역 … 그곳의 민주화 과정
"아무도 침범할 수 없는 은둔의 영역" 이었던 사생활은 그만큼 호기심의 대상이 되었다. 사진은 19세기 프랑스 그림인 ‘연인들의 은밀한 이야기’ [제공=새물결]사생활의 역사 2,
-
'강하고 굳센 남자' 강경남 … KPGA 챔피언스 우승
'강한 남자' 강경남(23.삼화저축은행.사진)이 2006년을 자신의 최고의 해로 만들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06시즌 상금왕을 확정 지은 강경남은 역대 챔피언 22
-
[행복한책읽기Review] 사람은 ♂와 ♀만 있는 게 아니니 …
그림에 갇힌 남자 조이한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280쪽, 1만3800원 사람은 남자 아니면 여자다. 이 명제는 참일까, 거짓일까. 한 세기 전이라면 답하기 쉬웠다. 남녀를 가르는 기
-
[북한 핵실험 관련기사 모음]
•[사설] 미와 완벽한 공조가 북핵 해결 지름길 •[사설] 개성·금강산 가겠다는 집권당 대표 •샘 넌 전의원, 美-北 직접 대화 촉구 •[기고문] '불확실성 시대'의 한국 경제 •
-
'상처 없는 영혼' 작가 공지영
펴냈다 하면 베스트셀러! 공지영 신드롬! 가히 2006년 출판계의 키워드다. 다른 소설가의 작품이 별다른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시기에, 실용서가 아니면 팔리지 않는 척박한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