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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콘텐트 유통 허브 '한국형 유튜브' 만들어야
방송플랫폼 세계대전이 예사롭지 않다. 한국이 딱 포위됐다. 유튜브와 넷플릭스는 극장과 TV 유통마저 허문 포식자로 컸다. 에미상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가 넷플릭스 HD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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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부터 홍보물까지, 표절 논란으로 얼룩지는 韓 드라마
한국 드라마가 표절 논란으로 얼룩지고 있다. 드라마 스토리 표절 논란은 과거부터 있어왔다. MBC '선덕여왕' KBS '구미호: 여우누이뎐' 등 인기 드라마들이 뮤지컬·소설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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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는 흑인, 토르는 여신 … 영웅도 진화
왼쪽부터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최근 미국의 만화책 출판사 ‘마블코믹스’가 선보이는 수퍼히어로들은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오는 10월부터는 성조기가 그려진 캡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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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작가 월수입 7800만원 … 막노동하다, 취미로 그리다 전업
“만화가 배금택 선생의 문하생으로 들어갔어요. 지우개질을 해야 할 원고가 천장까지 쌓여 있더군요. 잠도 안 자고 계속 지우개질을 하는데 이틀째 되는 날 갑자기 종이에 피가 쫙 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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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찾아가기] 애니메이션 기획자
애니메이션 기획·제작 회사인 아이코닉스는 ‘꼬마버스 타요’ 스페셜 판인 ‘타요의 씽씽극장 2’를 준비 중이다. ‘꼬마버스 타요’ 책임 기획자인 이우진 콘텐츠개발팀장(왼쪽에서 두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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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청년 알바는 투명인간이 아니다
남민우대통령직속청년위원회 위원장벤처기업협회장다산네트웍스 대표세월호 사고의 희생자들 중에는 언론의 큰 주목을 받지 못한 스무 살 안팎의 청년들이 있었다. 세월호에서 2박3일에 1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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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사람들은 왜 음모론에 빠지는가
인간은 스토리텔링에 집착하는 유인원이다. 문학연구자 다나카 지로는 “선사시대 오스트랄로피테쿠스에서 두 발로 걷는 호미니드가 갈라져 나왔고, 이 두 발 집단에서 털 없는 영장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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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한류 길 뚫어라 … 사흘간의 런던 미션
제43회 런던도서전이 열리고 있는 영국 런던의 얼스코트 전시장 내 한국관 모습. 황석영·이문열·이승우·신경숙 등 이번 도서전에 참여한 한국의 주요 작가들 그림이 걸려 있다.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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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CJ CSV경영실 민희경 부사장
민희경 부사장은 CJ그룹의 사회공헌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그는 “글로벌 문화창조 기업으로서 다채로운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J는 지난해 10월 전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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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징징댈 시간에 자신을 믿고 시작하라
만화가 이현세는 젊은이들에게 “남들의 힐링에 기대지 말라. 내 안의 ‘야생 DNA’를 찾아 저항력을 키워라”고 조언했다. [사진 토네이도] 중학교 2학년, 소년 이현세는 책상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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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없는 ‘나머지’가 된 청춘들의 씁쓸한 자화상
영화 ‘잉투기’(사진 왼쪽)와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의 한 장면. 영화는 스스로를 사회로부터 남겨진 ‘잉여’라고 여기는 청춘의 모습을 각각 담고 있다. [사진 프레인글로벌·아담스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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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없는 ‘나머지’가 된 청춘들의 씁쓸한 자화상
영화 ‘잉투기’(사진 왼쪽)와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의 한 장면. 영화는 스스로를 사회로부터 남겨진 ‘잉여’라고 여기는 청춘의 모습을 각각 담고 있다. [사진 프레인글로벌·아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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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만화 모여라
윤태호(左), 김봉석(右) 만화가 허영만씨가 ‘에이코믹스’의 창간을 축하하며 보낸 축전. [사진 에이코믹스]#재미있는 만화를 읽었다. 작가는 어떤 사람인지, 다른 사람들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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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박지윤, 김구라에게 웹툰 '놓지마 정신줄' 추천
[사진 JTBC ‘썰전’] JTBC ‘썰전’ 박지윤(34)이 김구라(43)에게 웹툰 ‘놓지마 정신줄’을 추천했다. JTBC ‘썰전’ 16회에서는 개봉 닷새 만에 관객 수 35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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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가 정보로 둔갑 … 월 1000만원이면 전문병원 된다
강남의 한 성형외과는 환자들 사이에 ‘양악전문병원’으로 통한다. 네이버에 ‘양악 전문’을 검색하면 한동안 이 병원이 상위에 노출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양악전문병원은 국내에 존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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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문방구' 개봉도 하기 전에 표절 논란…왜?
[사진 별의별·네온비 페이스북] 최강희·봉태규 주연의 영화 ‘미나문방구’(감독 정익환, 각본 배세영)가 16일 개봉을 앞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표절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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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이두호 "초등학생 최민수, 얼굴이…"
자신들이 그린 명랑 만화 캐릭터만큼 재치있고 유쾌한 다섯 명의 화백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신문수 화백은 인터뷰 때 모습을 스마트폰 메모장에 그려 보내왔다(위 그림). [장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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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골목 상권' 집어삼킨 네이버, 이번엔…
‘인터넷 골목 상권을 집어삼킨다’는 비판을 듣고 있는 네이버가 장르소설 분야까지 진출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은 15일 서울 광화문 역사박물관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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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반짝일 땐 “팝업노트”에 담아요
VJ와 가수에서 치과 의사, 방송인, 그리고 ‘가수 김윤아’의 남편으로 또 다른 인생을 살고 있는 김형규씨. 하지만 음악과 패션·만화·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은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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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열풍, 이번엔 만화다
15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전병진(왼쪽) 콘텐츠진흥팀 차장과 최윤주 주임이 `만화 한류`와 미국 만화시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만화 한류'가 성큼 다가왔다. 오는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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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뮤직비디오 사전 등급분류 바람직한가
뮤직비디오에 대한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의 사전 등급 분류 제도가 지난달 시행에 들어갔다. 인터넷으로 유통되는 뮤직비디오가 선정적·폭력적이어서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미친다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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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성폭행 만화'가 네이버에 버젓이 연재
한 남학생이 초등학생을 잔인하게 성폭행한다. “싫어”라며 반항해도 아랑곳 않는다. 이 남학생은 성폭행 후 “드디어 내 꿈이 이뤄졌어.…이제 난 죽어도 상관 없어”라고 외친다.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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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남' 유행어 만든 조석 "내 웹툰 고료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난해 말 주요 포털엔 갑자기 ‘시소’ ‘시소가 영어’가 인기 검색어로 떴다. 진원지는 이날 올라온 네이버 웹툰 ‘마음의 소리’의 ‘연말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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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중 유일한 낙" 퇴근 임박한 직장인들 열광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출생연도는 2003년. 그러니까 만 9살이다. 20∼30대 직장인들이 유난히 좋아라 한다. ‘하루 중 유일한 낙’‘회사생활의 비타민’이라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