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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살아났다, 문화와 재미를 얹어봤더니
① 골목을 따라 점포가 늘어선 수원 못골시장. ② 시장 손님을 위해 새로 마련한 휴식공간. 수유실도 있다. ③ 주 2회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하는 DJ박스. ④ 못골시장 입구.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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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달간 7㎏ 빼며 ‘김씨표류기’ 찍은 정재영
‘김씨표류기’가 주는 큰 웃음 중 절반가량은 정재영의 즉흥연기 덕이다. 자장면과 관련된 포복절도할 회상 장면에서 “먹고 쳐, 먹고 쳐!”하는 대사도 그의 아이디어였다. [김경빈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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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정 "청순가련은 남들이 하니까 나는 … "
[사진 제공=영화인] 얼마 전 박찬욱 감독은 신작 ‘박쥐’의 히로인 김옥빈을 가리켜 “‘올드 보이’ 때 강혜정처럼 첫눈에 매료됐다”며 극찬했다. 두 여배우를 동시에 칭찬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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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Biz] 강렬해서 따뜻해서… ‘손 글씨’에 광고가 반했다
광고가 ‘손 글씨’, 이른바 ‘캘리그래피’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캘리그래피 는 아름다운 서체란 뜻의 그리스 말 ‘Kalligraphia’에서 유래했다. 전문적인 손 글씨를 뜻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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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스캔들’ 770만 명 돌파 … 역발상 투자로 흥행 ‘과속’
‘대박’이란 말이 딱 맞는다. 영화 ‘과속스캔들’(이하 ‘과속’)이 2일 관객 770만 명을 넘어섰다.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이 추세라면 다음 주 초쯤 80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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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케이블 영화] 1월 24일
영화 팬이라면 이번 설 연휴를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케이블 영화 전문 채널들이 종일 영화에만 빠져 지낼 수 있을 만큼 푸짐한 ‘영화 밥상’을 차려놓았다. 특히 채널별로 로맨스·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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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돈·폭력, 대작 코드는 없어도 흥행은 대박
영화'과속스캔들'의 흥행성적이 놀랍다. 관객 600만명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2008년 개봉작 중 흥행 2위다. 충무로가 전혀 예상못한 결과다. 중앙SUNDAY가 이 대박흥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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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돈·폭력, 대작 코드는 없어도 흥행은 대박
관련기사 ‘과속스캔들’의 대박 비결 이 영화, 이렇게 잘될 줄 아무도 몰랐다. 영화 ‘과속스캔들’이 침체기의 충무로에서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흥행 대박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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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육감정치’로 앞서가는 사내정치
S상무는 매일 아침 출근할 때마다 마음속으로 이렇게 되뇐다고 한다. ‘나는 연예인이다’ ‘회사에서 나는 연기를 하는 것이다.’ 이런 그에게 회사는 필경 무대이자 배경이고,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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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칼럼] 그들의 밥
출퇴근 시간인데도 빈 택시가 줄지어 손님을 기다리고 있고, 졸업을 앞둔 자녀들은 인턴 자리조차 구하지 못해 이리저리 몰려다니고 있다. 미래가 어둡다는 경고음은 이제 새 소식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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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드라마 ‘바람의 화원’서 열연 배우 류승룡
‘바람의 화원’에서 김조년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류승룡은 “천민으로 태어나 조선 최고의 큰손이 된 김조년은 정주영 회장 같은 대단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박종근 기자]어쩌면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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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삼촌같은 넉넉한 연기 돋보이는 배우 정재영
배우 정재영은 최신작 ‘신기전’에서 장사치 우두머리 출신으로 로켓형 화포 신기전의 개발을 돕는 주인공 설주를 연기했다. [최승식 기자]정재영(38)의 연기는 한 줄로 요약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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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민 체험해 볼까 … 속초서 6·25 추억·아픔 일깨우는 행사
어린이들이 피난민 옷을 입고 피난가는 체험을 하고 있다. [속초시립박물관 제공]“피난민 체험하러 날래 날래 오기오.” 속초시립박물관은 24~25일 박물관과 실향민문화촌에서 피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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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문화마당] ‘봄처녀 바람났네’ 음악회 外
‘봄처녀 바람났네’ 음악회 ○…전주 한옥생활체험관이 다음주 토요일부터 ‘봄 처녀 바람났네’음악 공연을 마련한다. 15일의 첫 테마는 바이올리니스트 송원진이 들려주는 ‘불멸의 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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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소프트파워] 국민성공시대의 리더십
‘국민성공시대’의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이명박 정부가 곧 출범한다. 국민성공시대를 이끌 리더십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다섯 가지 사항을 주문하고 싶다. 첫째, 밥을 배불리 먹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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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키즈] ‘레디 고 !’… 얘들아 영화랑 놀자
이미지 홍수 시대다. TV·영화·게임에 둘러싸여 사는 요즘 아이들. 책 읽기 못지않게 중요한 게 영상읽기다. 소위 영화언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게다가 UCC 시대다.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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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히사이시 조 음악이 깊은 울림을 전하는 까닭은?
원령공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을 떠올릴 때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악이다. 때로는 웅장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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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형제 가수 량현량하, 연예병사로 근무
쌍둥이 형제 가수 량현량하와 배우 서재경이 국방부 연예병과에 합격했다. 국방부 국방홍보원은 6일 연예병과 가수 부문에서 김량현과 김량하가 홍보지원대원 선발에 최종합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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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Blog] 총 거두고 적과 함께 부른 캐럴 송
메리 크리스마스~. 성탄절입니다. 세상에 평화를 가져온 아기예수의 뜻이 새롭습니다. 꼭, 기독교인일 필요는 없겠죠. 서울 조계사도 성탄축하 현수막이 걸렸습니다. 오늘 전국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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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연애도, 예술 통해 눈떴죠”
‘여성 CEO의 삶과 경영’ 시리즈를 격주로 게재합니다. 산업현장에서 독특한 영역을 넓혀 온 여성 경영인들을 강소영 객원기자가 만납니다. 그들의 성공과 실패 스토리뿐 아니라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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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연애도, 예술 통해 눈떴죠”
김수경(58) 수도약품 회장은 자신의 삶과 경영을 문학에서 배웠다고 말한다.“남편과 연애, 돈 버는 노하우 등 삶의 모든 지혜를 문학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 깨우쳤죠.”비현실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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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사신기'서 준서가 부른 '허락'은 어떤 내용?
MBC 태왕사신기’(극본 송지나 박경수, 연출 김종학 윤상호)의 OST가 네티즌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수록곡 중 준서의 ‘허락’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노래를 부른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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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사이시 조+동방신기='태왕사신기 ost' 인기
MBC 수목드라마 ‘태왕사신기’(극본 송지나 박경수, 연출 김종학 윤상호)의 OST가 화제다. 17일 정식 발매된 ‘태왕사신기 OST’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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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의 고민 “내가 연출하면 왜 대박 안 날까”
1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의 ‘무릎팍도사’ 코너에 영화감독 장진이 출연했다. 그는 ‘무릎팍도사’ 강호동에게 “왜 직접 연출한 작품은 대박이 안 날까”라는 고민을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