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익건 빈익병’ 심각…건강권 헌법으로 보장해야
━ [양선희의 컨템포러리] 윤영호 건강학회이사장 인터뷰 '건강민주화·건강평등사회'의 구현. 윤영호 서울의대(가정의학과) 교수는 이런 생소한 개념을 수년째 주장하며 동분서
-
남정호 논설위원이 간다]한국인도 모르는 숨은 맛집 … 일본 관광객이 몰려 온다
━ 논설위원이 간다 - 남정호의 '세계화 2.0' 지난 2일 서울 명동 거리에서 대표적인 신개념 K푸드 회오리 감자를 외국 관광객이 신기한 듯 쳐다보고 있다. 남정
-
[라이프 트렌드] 한국 전통 발효식품과 제철 채식 습관은 글로벌 식문화
식문화 트렌드가 진화한다. 건강한 삶을 원하는 ‘웰빙족’이 늘면서 몸에 좋은 식재료가 인기다. 그중에서도 ‘한국 전통 장(醬)’이 새로운 글로벌 식문화로주목 받고 있다. 국내
-
직접 키운 채소가 밥상 오를 땐 조물주된 기분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24) 요즈음도 심심풀이로 페이스북을 열심히 하는데 어떤 이는 나를 조리사로 안다. 왜냐하면 한동안 페이스북 대문에 조리모를 쓴
-
[핀란드 ‘나아바’의 아키 소우둔사아리 창업자] “북유럽 숲 속 공기를 팝니다”
공기정화용 실내 수직정원 ‘스마트 그린월’...“공기 맑으면 인지능력 41% 향상” “핀란드의 자연 환경은 탁월하다. 다른 나라들에 비해 불공평할 정도다(unfair adva
-
[더,오래] '인터스텔라' '마션', 귀농인 볼 만한 농업 영화
━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13) 임순례 감독이 ‘리틀 포레스트’라는 영화를 들고 돌아왔다. ‘세 친구’, ‘와이키키 브라더스’와 같은 작은 영화에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
[굿모닝 내셔널]군침이 꿀꺽~막창·뭉티기·납작만두…대만 방송에 등장하는 대구10미(味)
지난해 12월 15일 대구시 남구 안지랑 한 골목. 막창 가게 40여개가 500m 길이 골목에 모여 있는 곳이다. 골목 입구에 대만 종합케이블방송사인 ‘SCC위시중문대(衛視中文台
-
[굿모닝 내셔널]국내 최초 자기부상열차 타고 섬여행 떠나요
“신기하네요. 일반 기차나 전철처럼 바퀴 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고 흔들림이 거의 없네요.” 지난 12일 오후 인천시 중구 영종도 용유역에서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를 탄 박종규(
-
남을 돕는 사람이 장수 염증·콜레스테롤·스트레스 낮춰
━ [김은기의 바이오토크] 이타심의 과학 스크루지 영감과 동료 귀신’(1843, 존리치). 스크루지 영감은 동료귀신에게 혼쭐이 난 후 개과천선한다. 2017년 12월 21
-
[J report] 가난 모르고 자란 주링허우 세대, 거침없이 지갑 연다
중국의 요구르트 프랜차이즈인 ‘러츈’은 2015년 사업을 시작했지만, 2년도 안돼 하루 10만개 이상 팔리는 인기 브랜드로 성장했다. 비결은 투명성과 신뢰다. 러츈 매장에서는 고
-
“납골당서 먹고 자고 결혼식, 장묘문화 바뀔 것”
예배당 뜰에 있는 자연장 시설. 화장한 유골을 손 조각물 앞에 놓인 함에 뿌리면 정원으로 흘러가게 했다. 조각은 박장근 작가의 작품. 건축가 최시영은 경기도 광주 텃밭 ‘파머스
-
[이훈범의 시시각각] 후흑의 내각
이훈범 논설위원 『후흑학(厚黑學)』이라는 책이 있다. 리쭝우(李宗吾)란 사람이 1911년 펴낸 것인데, 자신이 중국역사 24사(史)를 모두 읽어보니 남는 건 결국 ‘후흑’ 두 글
-
[라이프 트렌드] 효소 케이크, 한방 약차···심신 힐링 부탁해!
‘건강 디저트’ 찾는 사람들식사 후에 먹는 음식인 디저트가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으면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쁜 모양, 이국적인 식재료를 넘어 최근에
-
[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북(22) 진짜배기 재료들로 잘먹고 잘살기, 웰빙하우스
건강과 맛 모두 잡은 ‘토종닭’ 메뉴'웰빙하우스'는 토종닭요리 전문점이다. 토종재래닭코스, 토종재래닭산삼코스 등 중요한 손님을 대접하기 좋은 메뉴에서부터 닭곰탕, 닭칼국수, 닭가슴
-
웰빙 브런치 메뉴로 떴다, 아보카도가 어떻길래
| 식재료로 각광받는 ‘숲속의 버터’ 울퉁불퉁한 껍질과는 달리 속은 한없이 부드럽다. 얇게 저며 올리브오일을 뿌리고 소금·후추로 간을 한 뒤 한 입 베어 물면 말캉한 과육이 소리
-
[2017 해외 진출 가이드 | 중국] 그래도 중국...고급화로 웰빙 열풍 잡아야
중산층 인구 1위 국가로 발돋움 … 사드 보복엔 현지 파트너십 강화로 대응 1월 12~16일(현지시간) 중국 강문시에서 열린 수출입 상품 박람회 현장에 마련된 한국의 화장품 업체
-
[취업과 창업] 외식 창업 준비하세요? 햄버거집 알바 먼저 뛰어보세요
━ 프랜차이즈 전문가 3인의 조언 열 집에 한 집은 음식점을 하는 시대다. 국내에 있는 음식점은 약 65만여 곳. 한국외식업중앙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회원수만 42만명에 달한다.
-
사진·성악가가 알린 상군해녀, 아베 부인이 나선 ‘아마’ 눌렀다
━ 제주해녀 유네스코 무형유산 등재 놓고 한·일 외교전 한국 유일의 내셔널지오그래픽 수중 사진작가 인 와이진의 작품. 그는 “해녀에 대한 정보를 올바로 이해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
“일찍 퇴근해 쇼핑·여행을” 돈 쓰는 금요일 만든 일본
내수 부진에 허덕이는 일본이 급기야 ‘돈 쓰는 금요일’을 만들어냈다.일본 경제산업성과 재계 관련 단체는 18일 실무회의를 열고 내년 2월부터 마지막 주 금요일을 ‘프리미엄 프라이데
-
[땅이야기 맛이야기] 경기(11) 제대로 된 남도 계절음식이 한자리에, 만강
식재료 고유 맛 살린 음식, 합리적인 가격에15년 이력의 '만강'은 경기 성남에서 제대로 된 남도 계절음식을 내는 곳이다. 전라도 음식은 짜고 맛이 강하다는 편견을 깨고 식재료 고
-
[소중 리포트] 생각을 어떻게 디자인하지? 막막할 땐 마인드맵을 그려봐
‘꿈의 바다를 헤엄치는 고래’라는 주제로 꾸민 서울 마포청소년 문화의집 2층 벽 앞에 선 박규빈(왼쪽)·박예빈 학생.여러분에게 디자이너란 어떤 사람인가요? 그들은 왠지 자유분방하고
-
[땅이야기 맛이야기] 인천(5) 복어, 살아있네! 계산복집
복어요리는 달인에게'계산복집'은 1993년도에 오픈을 하여 한 자리에서 24년째 운영 중인 복어요리전문점이다. 복어요리사자격증과 위생관리사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약 30년간 복
-
직화로 굽고 당일 반죽·저온숙성…어묵의 신분상승
| 고급 간식으로 업그레이드“추운 날 거리를 걷다가 어묵 냄새를 맡으면 나도 모르게 발이 그쪽으로 향한다.” - 일본 만화 『심야식당』주인공 마스터의 대사. 어묵은 그런 음식이다.
-
웰빙 열풍 속 경직된 마케팅 … ‘한국형’에 맥 못추고 쓴맛
서울역에서 나란히 영업 중인 맥도날드와 롯데리아. 미국계 패스트푸드점은 경직된 마케팅으로 토종 프랜차이즈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유경 기자 1988년 3월 29일, 압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