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석 달 쉬었어도 호랑이는 호랑이
타이거 우즈(가운데)가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첫날 16번 홀(파5) 러프에서 우드 샷을 날린 뒤 볼의 방향을 쫓자 갤러리들도 볼 궤적을 쳐다보고 있다. 우즈는 이 홀에서 버디를
-
KGT 대회마다 이름 다른 우승자, 이번엔 강경남
강경남 1승 이상의 절대 강자는 나오지 않았다. 우승자의 얼굴이 모두 달랐다. 강경남(28·우리투자증권)이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상반기 K
-
미국 골프의 심장부는 올해도 유럽 잔치판
양용은(오른쪽)과 로리 매킬로이가 14번 홀 퍼팅라인을 살피고 있다. 양용은은 3라운드까지 선두 매킬로이에게 8타 뒤진 단독 2위에 자리했다. [베데스타 로이터=뉴시스] 미국 워
-
‘지뢰밭’에 들어간 한국인 11명, 웃으며 나올 자 누구냐
루크 도널드(가운데)와 리 웨스트우드(왼쪽 둘째), 마르틴 카이머(맨 오른쪽) 등 세계 랭킹 1~3위가 16일 오후(한국시간) 개막한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골프대회인 US오픈
-
성호준의 골프 다이어리 BPNTHWAM, 대체 무슨 뜻일까요
BPNTHWAM. 이 말의 뜻은 무엇일까요. 골프 다이어리가 독자들에게 내는 첫 퀴즈다. 복싱의 체급 중 하나인 밴텀의 오기는 물론 아니다. 정상급 골프 선수들 사이에서 쓰이는 암
-
[Volvik·군산CC오픈] 군산에 현빈이 떴다
박현빈 “왜 잘하냐고요? 세계랭킹 1위와 겨뤄봤잖아요.” 박현빈(24·클리블랜드)이 12일 전북 군산골프장에서 벌어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투어 볼빅·군산CC오픈 1라운드에
-
[현장에서] 웨스트우드가 갤러리를 보고 웃고 만 이유
최고 선수들이 참가해 관심이 집중된 발렌타인 챔피언십 골프대회에서 여러 가지 황당한 일이 일어났다. 한 갤러리는 3라운드 당시 선두를 달리고 있던 브랫 램퍼트(호주)의 공이 카
-
[골프] 36위 → 11위 →5위 → 우승…우리는 당신을 세계 1위라 부른다
리 웨스트우드가 발렌타인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 첫 홀에서 수많은 갤러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세계 랭킹 1위의 파워풀한 드라이브 샷을 선보이고 있다. 웨스트우드는 마지막 날 버디만
-
“절대 안 쓰겠다” 호언장담, 7년 만에 들고 나왔다 컷 탈락
어니 엘스가 지난 21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에서 열린해리티지 토너먼트 1라운드 17번 홀에서 배꼽 퍼터로 퍼팅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
[j Insight] “나일론 백, 프라다 아닌 우리가 원조”
세계적으로 성공한 패션 브랜드의 공통점은 일찍이 세계화에 나섰다는 점이다. 프랑스 브랜드 롱샴도 그중 하나다. 롱샴은 공항을 먼저 공략했다. 1971년 파리 오를리 공항에 매장을
-
[골프] 머리로 5타 줄인 히메네스, 파워로 4타 줄인 웨스트우드
세계 랭킹 1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와 47세의 백전노장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 그리고 필드 위의 패션모델 이언 폴터(잉글랜드). 유러피언 투어를 주름잡는 스타 3명의
-
웨스트우드 ‘갤러리가 미워요’
리 웨스트우드가 발렌타인 챔피언십 첫날 6번 홀(파4)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이천=연합뉴스] “1층에서 2층으로 퍼트하는 기분입니다.” 양용은(39·KB국민은행)이 말했다.
-
필드의 낭만주의자·패션리더 … 그들이 온다
“한 번뿐인 인생 즐겨라, 고민하지 말고” 미겔 앙헬 히메네스 미겔 앙헬 히메네스 미겔 앙헬 히메네스(47·스페인)는 돈키호테 같은 선수다. 운동을 얼마나 안 했는지 배는 볼록 나
-
쉬는 1위, 출전한 2·3위 … 이번 주말 지나면 남자골프 1위 바뀔 수도
2위 리 웨스트우드(左), 3위 루크 도널드(右) 지난 2월까지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를 지켰던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다시 감을 잡았다. 부상으로 올 시즌 초반 부진,
-
“우즈 기량 되찾았으면 좋겠다, 내가 이기기 힘들겠지만”
마르틴 카이머가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도럴에서 열린 PGA 캐딜락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샷을 하고 있다. 카이머는 4언더파로 공동 24위에 올랐다. [중앙포토] “타
-
마지막에 … 주저앉은 우즈, 벌떡 선 퀴로스
퀴로스 8번 홀(파4). 뿌연 모래바람에 휘청대는 야자수 가지의 흔들림 속에서, 타이거 우즈(미국)는 절박한 표정으로 버디 퍼트를 했다. 그러나 홀은 다시 그의 볼을 외면했고,
-
버디·버디·버디 … 우즈 본색
버디만 6개를 낚으며 단숨에 선두권 추격에 나선 타이거 우즈. [두바이 로이터=연합뉴스] 550야드 파5인 13번 홀. 타이거 우즈(미국)의 티샷은 신통치 않았다. 동반자들보다
-
숨 고르는 맹수, 우즈
타이거 우즈(오른쪽)가 10일(한국시간) 개막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1라운드 경기 도중 동반자인 리 웨스트우드와 9번 홀 페어웨이를 나란히 걸으며 대화하고 있다. 우즈는 1언더
-
우즈 올해는 빈털터리
타이거 우즈가 셰브론 월드챌린지 마지막 날 8번 홀에서 버디 퍼팅에 실패한 뒤 낙담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우전드 오크스 AFP=연합뉴스] 타이거 우즈(미국)가 쓸쓸히 빈손으로
-
“훌륭한 승자보다 훌륭한 패자 되기가 더 어렵다”
톰 왓슨이 라운드를 마친 후 모자를 벗어 인사를 하고 있다. 왓슨은 “이번이 선수로서 나의 마지막 일본 방문이 될 것 같다”며 “이를 기념해 은퇴 직전의 골프장 하우스 캐디와 함
-
‘골프 4룡’ 중 최장타자, 4년 만에 허리 18cm 줄인 독종
리 웨스트우드는 5년 넘게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켜온 타이거 우즈의 장기집권을 종식시켰다. 웨스트우드는 뛰어난 경기력뿐 아니라 성실한 태도로 자신만의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웨
-
넘버 1 웨스트우드 2위 … 넘버 2 우즈 공동 6위
리 웨스트우드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HSBC 챔피언스 첫날 세계 랭킹 1위 수성을 위한 첫 단추를 잘 뀄다. 281주 만에 ‘황제’의 자리를
-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뒤집기 … 281주 ‘우즈 시대’ 막 내려
타이거 우즈가 5년5개월여 만에 세계 남자골프 ‘No.1’자리를 내놓았다. 지난해 불륜 스캔들에 이어 최근 이혼까지 한 우즈는 최악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사진은 2005년 6
-
[다이제스트] 추신수 3경기 연속 안타 행진 外
◆추신수 3경기 연속 안타 행진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9일(한국시간) 열린 미국프로야구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 경기에서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나서 2타수 1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