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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人 야전사령관의 우여곡절記①
드디어 황금 문이 활짝 열렸다. 한국의 차세대 원전 APR1400이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된다. 1978년 고리 1호기 원전을 가동한 지 30여 년 만의 쾌거다. 그런데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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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종근당 부회장에 김영은씨 外
종근당 부회장에 김영은씨 종근당은 김영은(사진) 전 경영실 사장을 1일자로 부회장에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종근당 ▶영업총괄본부장 전무 김성기▶병원본부장 상무 김춘한▶병원1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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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원전 삼국지
1980년대는 원자력 업계의 빙하기였다. 79년 냉각수 장치의 이상으로 30초 만에 20억 달러짜리 원자로가 녹아버려 주민 100만 명이 방사능에 노출된 스리마일(미국 펜실베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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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의 떡고물권력' 이후락] 그는 美CIA 스파이로 박정희 감시했다 ③
판도라 상자의 열쇠1972년 이후락 부장은 평양에 다녀온 뒤 7·4남북공동성명을 발표해 내외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 본질에 대해 하비브 주한 미 대사는 이후락 부장을 만나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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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核)재처리 요구는 경제목적, 핵무장 아니다"
"한국은 핵무장을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순수한 경제·산업 목적으로 최소한의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 권한을 요구하는 것이다. 재처리를 못함으로써 생기는 핵폐기물 문제는 몇년 안에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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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아침 10분 걷기로 여는, 상쾌한 하루
16일 오전 8시 대구시 월성동 송일초교 운동장. 교문을 막 들어선 어린이들이 메고 있던 가방을 벗어 차례로 벤치에 올려 놓는다. 그리곤 친구들과 어울려 운동장을 걷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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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아파트 한번 더 점검해야 월동 염려가 없을 듯합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거대한 인생'을 잘 농축하고 있는 것이 그가 남긴 편지들이다. 정조 서찰 299통이 무더기로 발견된 뒤 최고 권력자들의 서신 정치가 관심을 끄는 가운데,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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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아파트 한번 더 점검해야 월동 염려가 없을 듯합니다”
포철(현 포스코) 성공 신화의 버팀목이 됐던 빛바랜 종이 한 장이 남아 있다. 여기엔 이런 구절이 있다. “㉮포항종합제철이 기계 제작 및 공급업자를 수의(隨意)대로 선정 가능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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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름다운 가게’ 누적 매출 10억 돌파
재사용을 실천하는 대구지역 ‘아름다운 가게’가 누적 매출 10억원을 달성했다. 아름다운가게 대구경북본부는 “2004년 4월 대구 반월당 동아점을 시작으로 대구에 문을 연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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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천년 복원하겠다"
백상승 경주시장이 경주읍성 복원 등 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백상승 경주시장은 올해 여유가 생겼다. 방폐장(정식 명칭은 월성원전환경관리센터) 건설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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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명활산성 복원·정비 추진
경주시는 신라시대 산성으로 길이 9.5㎞인 명활산성의 석성 4.5㎞를 옛 모습대로 복원하기로 했다. 토성은 흔적이 거의 없지만 석성 부분은 무너진 채 돌무더기 형태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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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사회적 대가 치르고 경주 방폐장 21년 만에 첫 삽
천년고도 경북 경주에서 ‘역사적인’ 행사가 열린다.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리장(방폐장) 착공식이다. 방폐장의 정식 이름은 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다. 지하 80m 깊이의 암반층에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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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타이어 한국 본부장 허기열씨 外
***한국타이어 한국 본부장 허기열씨 한국타이어는 허기열(사진) 전 삼성전자 마케팅 담당 부사장을 한국지역본부장(사장)으로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구주지역본부장에는 진승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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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일진전기·중공업 대표 허정석씨 外
*** 일진전기.중공업 대표 허정석씨 일진그룹은 일진전기 공동 대표이사 겸 일진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에 허정석 일진중공업 부사장을 승진 발령하는 등 임원인사를 했다. 신임 허 사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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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목 휘두른 경주 주민 2명 영장
경북지방경찰청은 3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이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며 경찰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김모(38)씨 등 경주시 양북면 주민 2명에 대해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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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얀센 사장 최태홍씨 外
*** 한국얀센 사장 최태홍씨 한국얀센은 1일 신임 사장으로 최태홍(사진)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전임 박제화 사장은 대만.홍콩 얀센 총괄 사장으로 발령났다. *** 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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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동·서 지역 모두 "불만"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29일 본사 이전 부지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장이 건립되는 경북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로 결정하고, 직원 사택은 도심권에 짓겠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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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방폐장 유치 성공한 백상승 경주시장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리장(방폐장)은 원전보다 훨씬 덜 위험하다. 경주에 월성원전이 있는 이상 실속을 챙기자. 방폐장이 들어서면 월성원전에 쌓여 있는 고준위 폐기물도 해결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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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장 부지 경주로… 찬성률 89.5%로 최고
00시10분 : 후유증이 해결 과제 1986년부터 부지선정 문제로 19년간 끌어온 중 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장(방폐장)이 경북 경주에 들어서게 됐다. 2일 방폐장 부지선정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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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장 유치 신청에 이웃 시·군서 제동
▶ 13일 오후 군산시와 경계 지역인 금강 하구둑 광장에서 범서천연대 회원들이 군산 방폐장 결사저지 투쟁 선포식을 열고 있다. [서천군청 제공]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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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자 가속기도 유치 시·군으로"
▶ 1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방폐장 지원 기자회견에 참석한 단체장들이 손을 맞잡았다. 왼쪽부터 김병목 영덕군수, 정장식 포항시장, 이의근 경북지사, 백상승 경주시장. 조문규 기자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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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방폐장 유치" 공식발표
경북 경주시가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이하 방폐장) 유치를 희망하는 동해안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방폐장 유치를 신청하겠다고 11일 공식 발표했다. 백상승 경주시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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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시·군·구 이전 앞두고 "우리 지역에 꼭 오세요"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시.군.구의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광역자치단체의 유치전에 이어 기초자치단체 간 2라운드가 시작된 셈이다. ◆ 대구=달성군은 현풍면 일대에 대구시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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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 낙산사 보타각
▲ 5일 강원도 양양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5일 오후 강풍을 타고 낙산사로 번져 보타각이 불에 타고 있다. (양양=연합뉴스) 식목일인 5일 강원도 양양과 충남 서산지역 등에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