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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가야 하나"···5.0 지진 겪은 부산·경남 '불안'
“23층 아파트에 사는데 어제(5일) 지진 여파로 건물이 흔들거리는 것을 느끼고 너무나 놀랐어요. 이러다 큰일나겠구나 싶었어요.”고리원전이 가까운 부산시 기장군에 사는 배모(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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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3년 뒤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포화…대책 서둘러야
성풍현KAIST 원자력학회장 교수우리 사회 각 부문에서 다양한 위기의 경고음이 요란하다. 위기를 과장해서는 안 되지만, 간과하면 위기의 기회요소를 놓치게 된다. 위기(危機)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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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식 저장은 보관 효율성, 건식은 관리 안전성 높다
사용 후 핵연료 제대로 알기 무지는 공포를 낳는다. 때론 사회적 갈등의 불씨가 되기도 한다. 포화상태에 다다른 사용 후 핵연료도 마찬가지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첫걸음이 핵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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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늄 양 매우 적어 스스로 폭발할 위험 없어
사용 후 핵연료의 발생과 처분은 고도 정밀과학의 영역이다. 그런데도 여전히 사용 후 핵연료에 대한 대중의 공포가 존재한다. 그만큼 오해도 많다. 다음은 사용 후 핵연료를 둘러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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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후 핵연료 수송·저장 용기 안전성 높은 한국형 모델 개발
사용 후 핵연료(Spent Nuclear Fuel)는 원자력발전을 위해 사용된 핵연료다. 각 발전소 내에 보관 중이지만 높은 방사능과 열을 방출해 특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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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 부실 부품으로 논란 빚은 신고리 3호기 가동 승인
부실 부품 논란 등으로 가동 승인을 받지 못했던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3호기가 29일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로부터 운영 허가를 받았다. 원안위는 “안정성 평가에 대한 상세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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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만 2000가구 쓸 전기, 터빈이 돈다
지난 10일 오후 경북 경주시 양북면의 월성원자력본부에 들어서면 6개의 원전이 눈에 들어온다. 월성 1~4호기, 신월성 1~2호기다. 가장 먼저 지어진 것이 월성1호기(198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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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수요 관리가 더 효과적
윤순진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현재 우리나라엔 운전 중인 원자로 23기, 건설 중인 원자로 5기, 건설 준비 중인 원자로가 6기에 달한다. 여기에 또 2기를 추가하겠다는 계획이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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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원자력발전소 2기 추가 건설 필요한가
논쟁의 초점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엔 원자력발전소 2기를 신규로 건설하겠다는 계획이 포함돼 있다. 이에 원전 추가 건설이 필요한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전력 수요 관리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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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1호기 발전 재개, 2022년까지 가동
경북 경주시 양남면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원전 1호기(월성1호기). [프리랜서 공정식] 경북 경주의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가 2년7개월 만에 재가동에 들어갔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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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11기, 2030년까지 줄줄이 수명 끝나
현재 국내에서 가동 중인 원자력발전소는 모두 23기다. 원전은 가동을 시작할 때 설비나 부품 등의 안전성을 고려해 최초의 운영 허가를 받는데 이게 설계수명이다. 국내 첫 원전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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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1호기 이달말 재가동 불투명
이달 말로 예정된 월성1호기의 재가동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30년 수명을 마친 월성1호기 재가동 조건으로 건네는 주민 보상금을 일부에서 받아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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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억원 보상금 월성1호, 14일 공청회
1310억원. 한국수력원자력이 30년 수명을 마치고 월성1호기를 재가동하는 조건으로 주민들에게 건네려는 보상금이다. 원전 인근 마을인 경북 경주시 양남면·양북면·감포면 주민들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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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원전파' 문재인, 간 나오토 만났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9일 일본의 간 나오토(菅直人)전 총리를 만나 “아시아도 EU(유럽연합)처럼 원전안전을 제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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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월성 원전 1호기 수명 연장 허가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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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사고 4주기'…도쿄에서 대규모 시위
`후쿠시마 원전사고 4주기` [사진 중앙포토] ‘후쿠시마 원전사고 4주기’ 후쿠시마 원전사고 4주기를 사흘 앞둔 지난 8일 도쿄에서 2만명 이상이 참가한 대규모 원전 반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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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사고 4주기'…월성 1호기 수명연장 결정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4주기` [사진 중앙포토] ‘후쿠시마 원전사고 4주기’ 후쿠시마 원전사고 4주기를 사흘 앞둔 지난 8일 도쿄에서 2만명 이상이 참가한 대규모 원전 반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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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사고 4주기'…도쿄에서 대규모 원전 반대 시위
`후쿠시마 원전사고 4주기` [사진 중앙포토] ‘후쿠시마 원전사고 4주기’ 후쿠시마 원전사고 4주기를 사흘 앞둔 지난 8일 도쿄에서 2만명 이상이 참가한 대규모 원전 반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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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결국은 신뢰의 문제다
강원택서울대 교수·정치외교학 이명박 정부 시절이던 2008년 5월 각 신문 1면 하단에 흥미로운 광고가 실렸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보건복지가족부 명의의 광고였다. 푸른 바탕에 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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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1호기 4월 재가동, 주민들 "단식 불사"
오랜 논란 끝에 설계수명이 끝난 원자력발전소 월성1호기의 재가동이 결정됐다. 하지만 주민 반발 등의 진통은 계속되고 있다. 야당은 재가동을 막기 위해 법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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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1호기 계속운전에 주민 반발
"주민 의사를 이렇게 무시할 수 있나. 당장 월성원전 남문 입구에 천막 치고 릴레이 농성을 시작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 경북 경주시 양남면 월성원자력발전소 인근 주민과 반대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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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1호기 2020년까지 계속운전
설계수명 30년을 다해 가동이 중단됐던 원자력발전소 월성1호기가 재가동된다. 가동정지 시점(2012년)을 기준으로 10년 뒤인 2022년까지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르면 4월께 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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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두 번째 수명 연장 … 노후 원전 12기 처리에도 영향
설계수명 30년을 다해 가동이 중단됐던 원자력발전소 월성 1호기가 재가동된다. 가동 정지시점(2012년)을 기준으로 10년 뒤인 2022년까지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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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설계수명 30년 넘긴 캐나다 원전, 계속 돌아가는 까닭
캐나다 동부 끝자락에 위치한 포인트 레프로 원전 내부. [사진 공동취재단] “정보를 사실 그대로 공개하고 감추지 않는다. 안전하다고 믿고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기에 금전적인 보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