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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세계평화정상회의 28일 개막
세계 각지의 종교지도자들이 종파를 초월해 인류평화를 논의하는 '밀레니엄 종교 및 영성 세계평화정상회의' 가 28일 나흘간 일정으로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개막됐다. 코피 아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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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5천여명 대입 특별전형
전국 1백53개대(교육대 4개대.산업대 13개대 포함)가 올해 9월부터 내년 1월말까지 동포 자녀.해외 근무 공무원 및 상사원 자녀.외국인 등 5천8백8명을 특별 전형한다. 한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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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2000 시민한마당' 성황리에 폐막
"시민과 함께 사회를 바꾼다 - ." 중앙일보가 NGO2000시민참여한마당추진협의회.시민의 신문사와 함께 지난 22일부터 펼친 NGO2000시민참여한마당이 28일 전국 지역별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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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에 162m짜리 분수 등장…동양 최대
내륙 최대의 호수인 충주호(청풍호)에 동양 최대의 고사(高射)분수가 등장했다. 충북 제천시는 청풍면 교리 만남의 광장 앞 충주호상에 약 40억원을 들여 최고 높이 1백62m까지 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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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로 일본 공과대 유학…올해 8~11월새 선발
교육부 문용린(文龍鱗)장관과 일본 나카소네 히로후미(中曾根 弘文)문부상의 합의에 따라 2010년까지 지속적으로 이뤄질 예정인 일본 대학 공과대 유학에 학생이나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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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금고 매각무산 위기
현대, 신은, 골드상호신용금고 등 3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강남신용금고의 매각 입찰이 유찰되면서 강남금고의 매각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20일 신용금고업계에 따르면 최근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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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굴뚝산업 스타' 살아있다
㈜화승의 고영립(高永立 50)사장은 지난 1월말 현승훈 화승그룹 회장으로부터 '화승제지를 살리라'는 특명을 받았다. 高사장은 외환위기 때 화승T&C의 전신인 대보섬유를 청산하러 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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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땅값 3.9% 상승…전주 고사동 최고가
전북도내 표준지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평균 3.9% 상승했다. 또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평당 2천6백66만1천원인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72의6 '우리만두' 자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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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대입 수석 합격자 23인의 인생스토리
예비고사 혹은 학력고사 수석 합격자들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수석 합격 인터뷰에서 말한 대로 현재 그들은 부정한 사회를 밝히는 법관, 선진 한국을 이끌어 나가는 과학자들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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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받기 '천안 제일' 여고생…천안복자여고 2년 한희숙양
"개근상부터 저축상까지 상복이 유난히 많았어요. " 충남 천안 복자여고 2학년에 재학 중인 한희숙(韓喜淑.18.천안시 병천면)양만큼 상을 많이 탄 학생도 드물다. 韓양이 유치원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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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관련 사서 日왕실도서관에 가득"
한민족의 뿌리가 되는 '단군조선' 의 실체를 알릴 자료가 어딘가에 쌓여있다면 우리 상고사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한걸음에 달려가고 싶을 것이다. 국내의 상고사에 관한 기록은 수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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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 중국 춘계 대학입시 허용
중국의 대입열기가 우리나라 못지 않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더욱이 산아제한으로 인한 1가구 한자녀의 현실은 온가족을 입시병에 시달리게 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획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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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김승준 6단, 안조영 꺾어 外
▶ 김승준6단, 안조영 꺾어 김승준6단이 5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기성전에서 안조영5단을 2백37수만에 흑 불계로 제압하고 도전자 결정전에 진출했다. 최근 이창호9단을 격파하고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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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교육현장] 3. 초점잃은 고1 교육
경기도 안산시 D고 1학년 張모(16)양은 학교를 두곳에 다닌다. D고에서 귀가해 오후 8시쯤 흔히 '작은 학교' 로 불리는 학원에 등교, 수업 후 오후 11시30분쯤 다시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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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1 '학력 부실'…고입 무시험등이 큰 원인
고교 1학년 학생들의 교과별 학력 수준이 11년전 고1에 비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입시전문기관인 중앙교육진흥연구소는 88년 서울·부산등 5개지역 7개고교 1학년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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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아니면 '아니오' 해야지(34)
(34)육사교장 시절 7.29선거로 민주당의 제2공화국 정부가 들어서고 얼마 지나지 않은 60년 10월, 나는 6군단장에서 육사 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신임 최경록 (崔慶祿)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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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사 1억 자금성격 놓고 공방
통상적인 정치자금이었나, 은행 퇴출을 막기 위한 로비자금이었나. 임창열 (林昌烈.55) 경기도지사는 경기은행 서이석 (徐利錫.61.구속) 전 은행장으로부터 받은 1억원과 관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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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물의직원 봐주기 징계
서울시교육청이 인사와 관련, 물의를 일으킨 직원들에 대해 봐주기식으로 일관하고 있다. 지난 2월말 초등교사 전보과정에서 교사 4백8명을 엉뚱한 데로 발령내 직위해제된 교원연수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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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 특별지원금 1회용 '눈먼 돈' 인가]
공연예술에 대한 국고 지원은 '밑빠진 독에 물붓기' 인가. 정부가 IMF이후 고사 (枯死) 위기에 처한 공연예술계를 20억원의 특별지원금을 문예진흥원을 통해 긴급 '수혈' 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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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증권 단말기·여의도 음식점등 증시활황에 特需
주가가 뜨면서 증권시장 주변에서 덩달아 특수 (特需) 를 누리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5월 문을 연 인테리어전문업체 DNB는 올들어 현대증권.대신증권 등으로부터 30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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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대전지역 고입 선발고사 전면 폐지
내년부터 대전지역 고등학교 입시에서 선발고사가 전면 폐지된다. 대전시 교육청은 내년부터 일반계 고교 신입생 가운데 일부를 필기시험으로 뽑던 선발고사제도 대신 학교생활기록부만으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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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단축 여파 교사 대이동…교장.장학사되기 쉽다
교육계에 사상 최대의 인사태풍이 몰아치게 됐다. 교원정년 단축으로 대대적인 세대교체가 이뤄지는데다 이에 맞춰 정부가 교원인사의 숨통을 트는 방향으로 정책을 대폭 개선키로 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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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예비교사 크게 부족
정년단축 등으로 인한 교원들의 명예 퇴직 급증으로 각 교육청마다 교원 신규 채용을 늘리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초등학교 예비교사들이 크게 부족, 비상이 걸렸다. 27일 각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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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발표 정년단축…교육행정 '구멍' 우려
대입.고입과 교원인사 등 중요한 교육행정업무가 몰려있는 겨울을 앞두고 교원정년 단축이 발표됨에 따라 교육행정에 상당한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교육부는 우선 교원의 사기가 극도로 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