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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 47% 한국 이미지 좋아져"
[도쿄=오대영 특파원] 일본 국민의 47%가 지난달 개최된 한일 월드컵대회를 계기로 공동개최국인 한국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된 것으로 조사됐다.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0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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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노인들, 각종 질환으로 고통
대전.충남지역 저소득층 노인의 대부분이 각종 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을지대학병원에 따르면 대전.충남지역 65세 이상 저소득층 3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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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여건 개선'1년… 확 바뀐 수업현장 - 영신고 정보센터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영신고 1년 이선규(16)양은 요즘 학교생활이 즐겁고 재미있다. 지난달 초 세워진 정보종합센터 때문이다. 첨단 장비를 갖춘 멀티미디어실·컴퓨터실·어학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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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산 속에서… 상쾌함 더하는 표어 한줄
사례 하나. 얼마전 취재차 가야산 해인사를 찾았을 때, 절 문앞 산자락에 걸려 있던 플래카드가 가슴에 쏙 들어왔다. '쓰레기를 버리는 그 마음을 버립시다'. 단순히 강압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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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고 시야는 좁다
캐나다 로키산맥의 밴프 국립공원 입구에는 태극기가 걸린 레스토랑이 하나 있다. 그것이 지금처럼 무사히 펄럭이게 된 것은 한국인 주인의 남다른 투지가 현지 캐나다인의 줄기찬 비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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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 언어·문화 봉사 조직으로"
중앙일보·KBS가 '한국방문의 해 추진위원회'와 공동 주최하는 '도약,BBB 운동'행사가 BBB 회원 1천5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6일 오후 서울 KBS홀에서 열렸다.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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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골프 가이드
섭씨 30도를 넘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골프장마다 사람이 넘쳐나고 있다.'월드컵 방학'이 끝나면서 아마추어 골퍼들이 한꺼번에 몰리기 때문이다. 여름철 라운딩에 필요한 정보와 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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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태극전사 화려한 골… 골…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들이 국내 그라운드에 본격 복귀해 프로축구의 열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10일 부산·대전·수원·전주·광양에서 벌어진 2002 삼성파브 K-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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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自體마다 축구장·박물관·분수대 월드컵 기념 사업 남발
경북도는 '월드컵 4강 신화'를 기념하기 위해 최근 23개 시·군마다 잔디구장과 동네 운동장을 조성키로 했다. 또 각 시·군에 월드컵 기념 시민공원도 만들기로 했다. 그러나 수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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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학생 명예기자들이 본 월드컵]황성진 (서울 서울고3)
우리나라엔 예부터 여럿이 같은 그릇에 숟가락을 집어넣고 함께 음식을 먹는 '전골 문화'가 있다. '우리'를 중시했기 때문이다. 그런 민족에 남북 분단은 커다란 충격이 아닐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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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7월1일엔 붉은 옷을
6월은 온나라가 붉은 옷으로 물들었다. 우리나라 게임이 있는 날이면 두 아들은 광화문으로 가고 우리 부부는 한강 고수부지를 찾았다. 국민이 열망했던 16강을 뛰어 넘어 4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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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손익계산서
아열대성 스콜이 몇 차례 쏟아지면서 일상을 잠식했던 월드컵 열기가 걷히는 듯하다. 그러나 매스컴 일각에선 '대~한민국'을 내세운 그 열정과 광기를 재생산하려는 끈질긴 시도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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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한두달후 대선 출마 결정"
월드컵 성공으로 주목받고 있는 정몽준(鄭夢準·무소속)의원은 4일 "대선 출마에 대한 어떤 마스터 플랜을 세워놓은 것은 없다"면서도 "8,9월께 한번 보도록 하자"고 말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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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지도자 '히딩크팀'서 교육"
-왜 히딩크 감독이었나. "허정무 감독이 물러난 후 외국인 감독을 데려오기로 기술위원회에서 결정했다. 후보는 다섯 명 정도로 압축됐다. 그런데 시간이 촉박했다. A매치를 잡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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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중계방송의 횡포
온 나라가 열광하고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월드컵 축구대회도 국내외의 찬사와 경탄 속에 막을 내렸다. 그런 만큼 월드컵 축구대회에 대한 평가도 찬사로 가득하다. 대회에 다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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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FIFA랭킹 22위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룩한 한국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에 올랐다. 3일(한국시간) 발표된 FIFA 랭킹에 따르면 지난달 40위에 머물렀던 한국은 18계단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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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 모셔라" 방송사 섭외전쟁
"한국 대표 선수와 가족들을 잡아라!" 월드컵 경기가 열린 지난 6월 한달간 방송가의 교양·오락 프로그램들은 초긴장 상태에서 진행됐다. 선수와 가족들의 모습을 TV 화면에 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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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진 뒤에도 열띤 응원에 가슴 뭉클"
2002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팀은 전세계를 매혹했다.'월드컵 무승(無勝)'에서 '4강 진출'로 단숨에 뛰어올랐기 때문만은 아니다.'붉은 바다'로 전국을 휘감은 수백만 시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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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감독 No.1
'한국의 거스 히딩크 감독은 아시아 축구를 세계 지도에 올려놓는데 있어 안정환·나카타 등 몇몇 선수가 했던 것보다 더 많은 일을 해냈다. 능력과 자격이 된다면 해낼 수 있다는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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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國民 보호
유대인·로마인 등 여러 나라 사람이 배를 타고 가다 해적을 만나 노예로 팔려가게 됐다. 노예시장에 끌려온 이들은 한명씩 손님들에게 경매됐다. 유대인 차례가 됐다. 노예 상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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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FIFA랭킹 22위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으로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룩한 한국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3일(한국시간) 발표된 FIFA 랭킹에 따르면 지난달 4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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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축제를 활게가 잇는다”
활게 요리 전문점 ‘유빙’ (대표 김성수 02-403-6400)이 월드컵 4강 기념으로 ‘대게 축제’를 벌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월드컵 기간 멋진 골로 국민에게 기쁨은 안겨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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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이후, 승자는 누구인가
월드컵 폐막일 다음 날 한 어린이가 텔레비전 모니터 위에 서 있다. TV 제조업체는 대회 초반에 이미 승자로 결정났다. 경기는 끝났다. 브라질은 일요일 독일과의 사상 첫 대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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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뒷무대 "안정환은 왕별"
2002 한·일 월드컵은 끝났지만 안정환(26·사진)을 향한 '후 폭풍'은 계속 불어닥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가장 뜬 선수로 지목되고 있는 것이다. 프랑스 유력 일간지 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