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클을 열 번 넘게 하다니’ 안정환 투혼에 꽃피는 부산
전북과의 개막전에서 후배 한정화가 골을 넣자 기뻐하는 안정환. [사진=김진경 기자]안정환(32·부산 아이파크)이 달라졌다. 지난해 수원 삼성에서 벤치와 2군을 오가며 고전하던 모습
-
[스포츠카페] 아시아 제패 남자핸드볼 어제 귀국 外
◆아시아 제패 남자핸드볼 어제 귀국 아시아핸드볼연맹(AHF) 회장국 쿠웨이트를 무너뜨리고 제13회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 패권을 차지한 남자핸드볼대표팀이 28일 귀국했다. 김태훈 감독
-
[스포츠카페] 지인진, K-1 데뷔전 판정승 外
◆지인진, K-1 데뷔전 판정승 세계권투평의회(WBC) 전 페더급 챔피언 지인진이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자신의 이종격투기 데뷔전 K-1 아시아맥스 8강 토너먼트 번외경기
-
남북축구 내달 평양서 승부 내자
한국이 앞서 갔다. 전반 20분 프리킥 선제골을 터뜨린 한국 염기훈이 주먹을 불끈 쥐며 환호하고 있다(사진). 하지만 북한도 순순히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27분 동점골을 성공시킨
-
[스포츠카페] 국민은행, 우리은행 눌러 外
◆국민은행, 우리은행 눌러 천안 국민은행이 17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경기에서 29득점을 올린 김영옥의 활약에 힘입어 춘천 우리은행을 72-61로 누르고 10승2
-
쏟아지는 빅 매치 … 설 연휴 잘 ~ 가겠네
설날은 시장 상인들에게만 대목이 아니다. 배구·농구 등 겨울 프로스포츠도 빅 매치 일정이 줄줄이 잡혀 있다. 민속 스포츠인 씨름도 모처럼 안방을 찾아간다. ◇씨름=프로와 아마추어
-
조재진 장염 … 박지성은 오늘 대표팀 합류
긴급 수혈한 조재진(27)마저 쓰러졌다. 이제 믿을 곳은 프리미어리거뿐이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대표팀에 추가로 발탁된 조재진이 2일 신경성 위염과 장염 증세를 보여 훈련을 하지
-
어머니, 올핸 골 세리머니 준비했어요
강수일이 전지훈련 중인 괌 레오팰리스 리조트 안의 인천 유나이티드 숙소에서 자신의 목표를 적은 뒤 활짝 웃고 있다. [사진=정영재 기자]강수일이 일본 J-리그 삿포로와의 연습경기에
-
김병지 “50개월 기다렸다”
1995년 6월 5일. 스무 살의 신예 골키퍼 김병지(38·서울)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리아컵 코스타리카전에서 난생처음 A팀(국가대표팀) 골문을 지켰다. 그날 이후 한국 축구
-
‘허정무팀’ 주장에 김남일
27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대표선수들의 훈련을 지휘하는 허정무 감독. [파주=뉴시스] “어제까지만 해도 떨리지 않았는데 막상 파주에 도착하니 떨린다.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
-
[스포츠 7가] '지천명'이 내일모레 이거늘···
그는 커 보였습니다. 적어도 소인배는 아닌 것으로 보였습니다. "아직도 나는 야구장에 있다"는 어머니의 유언대로 임종 당일도 등판해 통산 340승을 영전에 바쳤습니다. 나라를 대표
-
한국국적 J리거 정대세 북한 대표에 … 허정무호 암초 되나
한국 국적의 축구선수가 ‘인공기’를 가슴에 달고 한국팀과 맞선다. 재일동포 3세 정대세(24·가와사키 프론타테·사진)가 북한 축구대표팀에 발탁됐다고 24일 소속팀 가와사키가 발표
-
유럽축구 ‘움직이면 돈’
유럽의 축구장이 돈으로 도배되다시피 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빅 클럽들의 거센 압박을 견디다 못해 유럽선수권대회에 선수를 파견하는 구단에 거액의 보상금을 주기로 했다.
-
유럽 축구의 검은 스타들, 아프리카 집결
축구는 4년 주기로 숨을 쉰다. 월드컵은 물론 유럽선수권·아시안컵·코파 아메리카가 4년마다 열린다. 하지만 아프리카는 예외다. 아프리카 최강을 가리는 네이션스컵은 2년에 한 번
-
허정무호 1기 26명 발표 … 박원재 첫 태극마크
‘3초 박지성’이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의 경쟁 상대는 ‘초롱이’ 이영표(31·토트넘 홋스퍼)다. 지난해 포항 스틸러스의 K-리그 우승에 큰 공을 세우며 ‘영일만의 태
-
[커버스토리] 리더는 ‘확신범’이다
연말연시 인사로 회사마다 바쁜 때입니다. 다음달이면 새 대통령이 취임합니다. 커버스토리로 ‘리더십’을 올렸습니다. 리더십이란 조직의 수장만이 가지는 특별한 재능일까요. 그렇지 않
-
[프로배구] 대한항공 SOS땐 ‘짱가’강동진 뜬다
6일 현대캐피탈전에서 블로킹을 피해 대각공격을 하고 있는 대한항공 강동진. [중앙포토]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레프트 공격수 강동진(25)의 별명은 ‘피바다’다. 한양대 시절, 팀
-
2008년을 달굴 한국의 스포츠 스타들
올해 김연아의 목표는 숫자 ‘200’과 ‘3’으로 요약된다. 200은 ‘꿈의 스코어’로 불리는 합계 200점, 3은 12월 그랑프리 파이널(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3연속 우승하는
-
[스페셜 리포트] 망나니 가득? EPL 섹스 스캔들로 체면 구기다
‘축구 종가잉글랜드가 섹스 스캔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해 말 꼬리를 물고 터지는 섹스 사건으로 인해 프리미어리그는 체면을 단단히 구겼다. 광란의 파티속에 성폭행 사건, 스리
-
정든 유니폼 벗고 … 장외서 다시 뛴다
3월 13일 마지막 경기를 치른 김영만이 경기 종료 후 동료의 헹가래를받고 있다. [중앙포토] 어찌 미련이 남지 않으랴마는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또 새로운 시작이 있다. 축
-
산타 된 축구 스타 … ‘사랑의 골’쏘다
25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홍명보 장학재단과 함께하는 2007 자선 축구경기’에서 산타클로스와 만화영화 캐릭터 복장을 한 선수 및 심판·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
-
10년째 오는 ‘산타 홍명보’
세밑이 되면 ‘영원한 캡틴’ 홍명보(39·사진) 올림픽 축구대표팀 코치는 더욱 바빠진다. 이번 달 홍 코치의 동선을 보면 알 수 있다. 11일 소아암 어린이 20명을 서울 상암
-
[스포츠카페] 외국인 선수 신장 제한 폐지키로 外
◆외국인 선수 신장 제한 폐지키로 한국농구연맹(KBL)은 17일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현재 최대 2m8cm, 2명 합계 4m로 돼 있는 외국인 선수에 대한 신
-
[프로배구] LIG, 상무 잡고 3연승
프로배구 LIG손해보험이 아마추어 초청팀 상무를 잡고 3연승을 달렸다. LIG는 13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경기에서 상무를 3-0으로 물리쳤다. 승리한 LIG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