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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병처럼 … 참전 동료 마지막 길 돌보는 노병
대구시 달서구 대구보훈병원 호스피스 병동. 600여㎡ 크기의 병동에는 6·25전쟁이나 월남전에 참전해 고엽제 피해 등 전쟁 후유증을 앓다가 암에 걸려 마지막을 준비하는 노병들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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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만사] "나는 이산가족입니다"
이렇게 6월이 지나간다. 이산가족이란 단어가 ‘그나마도’ 사람들의 가슴에 울림을 주는 달이 그냥 이렇게 끝난다. 대부분의 2030 젊은이들에게 이산가족이란 단어가 갖는 절절함은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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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오늘 만든 '덕수·영자'에게 노래 선물 바치다
13일 전경련 음악회에 참석한 각각 파독 간호사와 광부 출신인 정옥련·최희석씨 부부, 중동 건설 근로자였던 김진홍씨, 경부고속도로 건설에 참여한 박경부씨(사진 왼쪽부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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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46용사에게 공개 편지보낸 박상은
새누리당 국회의원 박상은 [사진 중앙포토] 해군 장교 출신인 새누리당 박상은(2선·인천 중-동-옹진) 의원은 천안함 폭침 사건 5주기를 하루 앞둔 25일 천안함 46용사에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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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戰 전투병 파병의 빛과 그늘 - “50년 전 베트남 참전 정신으로 국가적 어려움 이겨내야”
2015년은 한국이 해외에 전투병을 파병한 지 50년이 되는 해이다. 베트남 파병은 1964년 9월 의료진과 태권도 교관 파병을 시작으로 1965년 8월 13일 제52회 임시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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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부활 외치는 공화당 매파 5인
공화당이 압승한 미국 중간선거를 계기로 ‘강한 아메리카’를 주장하는 매파 5인방이 미국 상원의 외교·안보 조타수로 등장했다. 미국 외교전문지인 포린폴리시는 5일(현지시간) 향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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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참전 용사들 호국안보 결의 대회 및 다문화가정지원 한마음대회 개최
○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는 2014. 9. 25(목) 13:30~15:00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월남전 참전 50주년 호국안보 결의 대회 및 다문화가정지원 한마음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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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월남 파병 50년 … 병사묘역 채명신 장군에게 경례
월남전 참전 50주년을 맞아 17일 유족과 참전용사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전 전사자 위령제’가 열렸다. 참전용사들이 고 채명신 장군 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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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파주 현충원 내년까지 건립 계획
경기도 파주시 민통선 지역에 국가유공자 묘역이 조성된다. 파주시는 군내면 백연리 시유지 2만3802㎡에 내년 하반기까지 시립 ‘파주 국가유공 현충원’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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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베트남전을 기념하며
미국 뉴욕 베트남베테랑스플라자에서 29일(현지시간)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을 위한 행사가 열렸다. 제6 통신대대 군인들이 행사에 앞서 예총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 베트남전 참전용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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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시시각각] 우주인 고산, 세운상가 간 까닭
이규연논설위원 1980년 서울 세운상가 3층. 학교에서 ‘빨간책’ 공급책으로 명성을 날리던 친구에게 이끌려 그곳에 당도했다. 좁은 골목에는 수상한 젊음, 수십 명이 어슬렁거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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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공부가 즐거워요, 노년에 부는 열공 바람
인생은 언제나 도전이다. 서울 종로구 방송통신대 본부 앞에서 함께한 꽃할배?꽃할매 대학생. 왼쪽부터 박홍기(68)·김도현(72)·김인자(63)·이희정(62)씨. 젊은이들과 함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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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맞서 핵무장 하는 건 어리석은 짓…전시작전권 전환은 연기돼야"
고 채명신 장군은 생전에 마지막으로 중앙선데이와 인터뷰를 했다. 지난 5월이었다. 3.3㎡, 한 평 사병 묘역에 묻힌 고 채명신 장군은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 사회에 큰 교훈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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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맞서 핵무장 하는 건 어리석은 짓…전시작전권 전환은 연기돼야"
고 채명신 장군은 생전에 마지막으로 중앙선데이와 인터뷰를 했다. 지난 5월이었다. 3.3㎡, 한 평 사병 묘역에 묻힌 고 채명신 장군은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 사회에 큰 교훈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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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 채명신 장군 영결식
주월사령관을 지낸 고 채명신 예비역 중장 영결식이 28일 오전 10시 서울현충원에서 '육군장'으로 거행됐다. 영결식에는 권오성 육군참모총장과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박세환 재향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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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용사 12인, 핸드사이클 타고 미 530㎞ 대장정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 앞에서 열린 ‘정전 60주년 희망의 핸드사이클’ 출정식. 손세주 뉴욕 총영사(59·둘째 줄 왼쪽에서 셋째) 등 영사관 관계자들과 월남전 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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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비명 없이 묻힌 4만 명 … 비목은 울고 있다
강원도 백암산 1158m 정상에 세워져 있는 비목. 이 지역을 관리하는 7사단 예하 부대가 지난해 기존에 설치돼 있던 비목 시비(詩碑) 옆에 가묘를 만들고 나무 십자가 위에 인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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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 딛고 번영 이룬 한국 대외 원조 … 'CAN DO' 정신 담아 스마트하게
김영목 6·25전쟁 63주년인 25일 김영목(60)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을 만났다. 그는 ‘진심’을 강조했다. “‘마음을 담아서 원조를 하자’고 박근혜 대통령이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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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맞서 핵무장 하는 건 어리석은 짓"
지난달 30일. 베트남전이 종식된 지 38년이 되던 날이다. 6·25와 베트남전의 영웅 채명신(87·사진) 장군을 만났다. 24세 나이에 백골병단을 이끌고 북한 땅에서 게릴라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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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맞서 핵무장 하는 건 어리석은 짓…전시작전권 전환은 연기돼야”
채명신 한국전쟁 당시 20대 나이에 중대장으로 참전했고 1965년 육군작전참모부장 시절 주월한국군 초대사령관에 임명돼 4년8개월간 지휘했다. 당시 주월 미군으로부터 독자적인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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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시민 ‘힐링 캠프’로 거듭나는 동작동 현충원
현충탑 안 위패실. 유해를 찾지 못한 10만4000여 호국용사의 위패가 촘촘히 모셔져 있다. 대부분 6·25전쟁 전사자들이다. 오른편 동그라미 표시가 있는 자리는 94년 탈북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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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보훈대상자 분류와 대우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참전유공자·민주유공자·전사자·순직자…. 신문과 뉴스에서 많이 보고 듣던 단어입니다. 모두 자신의 몸을 바쳐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분들을 부르는 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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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잊으면 안 돼”… 두 번째 한국전쟁 책 낸 영국 기자
한국전쟁을 다룬 책을 낸 ‘더 타임스’ 서울 주재 기자 앤드루 새먼. [연합뉴스] “한국전쟁은 잊혀져서는 안 됩니다. 계속 연구되고, 회자되고, 기억되어야 합니다.” 영국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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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에 찍힌 신비의 동물 ‘빅풋’
신비의 빅풋(미국과 캐나다의 태평양 연안 산중에 출몰한다는 유인원)으로 보이는 동물이 비디오에 찍혀 빅풋의 존재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고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행인이 찍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