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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4% 올랐는데 근로소득세는 15% 늘었네
월급 소득자가 정부에 내는 근로소득세(근소세)가 처음으로 30조원을 넘었다. 1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정부가 거둬들인 국세수입은 242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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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반퇴의 정석] (36) 연령별 준비① 20대에 꼭 해야 할 노후 준비
[일러스트=김회룡]100세 시대가 되면서 20대 젊은 시절이 인생 전반의 기초를 쌓는 결정적인 시기로 떠오르고 있다. 기대수명이 길어지면서 조금이라도 젊을 때 재무적 토대와 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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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씨 좋은 줄 알았던 집주인이 스토커?
부동산크리피. 영어 단어 ‘크리피(creepy)’가 ‘오싹한’ ‘기이한’을 뜻하니, ‘으스스한 부동산’ ‘기이한 부동산’쯤으로 해석되는 조어(造語)다. 격월간 문예지 ‘릿터’ 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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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반퇴의 정석] (35) 외롭지 않으려면 남자도 여자처럼 행동하라
[일러스트=김회룡]‘50대 남자 넷이 모이면 한 명은 이혼을 했거나 경험했다.’ 이혼이 많은 현실을 빗댄 우스갯소리만은 아닌 것같다. 통계청의 ‘2015년 연령별 1인 가구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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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반퇴의 정석] (33) 노후 불안이 ‘공시족’ 열풍 부채질한다
[일러스트 김회룡]대한민국이 온통 불황에 휩쌓여 있지만 서울 동작구 노량진 학원가는 불야성이다. 공시족으로 불리는 공무원 시험 응시생들이 사상 최대 규모로 불어나면서다. 지난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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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반퇴의 정석] (32) 65세 정년연장의 환상을 버려라
[일러스트 김회룡]한국은 지난해 3763만 명을 정점으로 올해부터 생산가능인구(15~64세)가 줄어든다. 특히 1955~63년 사이에 태어난 1차 베이비붐 세대가 65세 이상 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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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반퇴의 정석] (31) 이제는 100세 시대를 설계하라
[일러스트 이창희]“회장님 100세까지 만수무강하십시오.”(임원)“…….”(회장)장수시대가 되면서 벌써 몇 해 전에 떠돌았던 우스갯소리다. 이렇게 새해 인사말씀을 올리자 어느 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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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반퇴의 정석] (34) 정년 시계는 멈추지 않는다
[일러스트 박용석]설을 앞둔 시점에는 일자리 이동이 활발하다. 연말연시 인사이동의 여파다. 한바탕 이동 이후 회사는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계속 돌아간다. 빈 자리는 후임자로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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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반퇴의 정석] (33) 노후 불안이 ‘공시족’ 열풍 부채질한다
[일러스트 김회룡]대한민국이 온통 불황에 휩쌓여 있지만 서울 동작구 노량진 학원가는 불야성이다. 공시족으로 불리는 공무원 시험 응시생들이 사상 최대 규모로 불어나면서다. 지난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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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반퇴의 정석] (32) 65세 정년연장의 환상을 버려라
[일러스트 김회룡]한국은 지난해 3763만 명을 정점으로 올해부터 생산가능인구(15~64세)가 줄어든다. 특히 1955~63년 사이에 태어난 1차 베이비붐 세대가 65세 이상 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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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반퇴의 정석] (31) 이제는 100세 시대를 설계하라
[일러스트 이창희]“회장님 100세까지 만수무강하십시오.”(임원)“…….”(회장)장수시대가 되면서 벌써 몇 해 전에 떠돌았던 우스갯소리다. 이렇게 새해 인사말씀을 올리자 어느 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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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반퇴의 정석] (30) 내년에는 빚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여라
[일러스트 김회룡]불과 나흘이 지나면 새해가 밝는다. 새로움과 희망으로 가득차야 할 새해가 반퇴세대에게는 밝지만은 않다. 내년에는 외환위기 이후 가장 혹독한 경제 퍼펙트스톰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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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반퇴의 정석] (29) 초저금리 끝나고 이자생활자 돌아온다
초저금리 잔치가 끝나면서 2008년 이후 자취를 감췄던 ‘이자생활자’가 돌아올 전망이다. 노후 준비에는 실낱 같은 희망의 빛이다. 이자생활자는 과거 은퇴자의 전형이었다. 퇴직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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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반퇴의 정석] (28) 졸혼에도 대비하라
100세 시대의 그늘, 60~70대 부부 ‘황혼의 전쟁’. 박종근 기자연예인들의 잇따른 졸혼(卒婚) 고백이 화제다. 수년 전부터 일본에서 이혼한 건 아니지만 사실상 결혼을 끝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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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반퇴의 정석] ⑬ 퇴직 무렵 부채는 하나도 남기지 말라
빚은 두 얼굴을 갖고 있다. 잘 쓰면 약이지만 과하면 독이 된다. 좋은 약도 사람의 체질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1250조원을 돌파한 가계부채가 딱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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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 줄이는 제도 vs 일할 의욕 꺾는 징벌
전기료 누진제가 결국 단두대에 올랐다. ‘누진제 완화=부자감세’라며 버티던 정부는 들끓는 비난 여론에 전기료 요금 체계를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정부만큼 여론의 뭇매를 맞은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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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반퇴의 정석] ⑩ 은퇴 크레바스를 넘어라
거대한 덩치의 북극곰도 빙하에서는 한낱 연약한 동물에 불과하다. 먹이를 찾아 헤매지만 거대한 빙하 조각에 고립되면 영락없이 아사할 수밖에 없다. 빙하는 꿈쩍하지 않고 있는 것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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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반퇴의 정석] ⑨ 보험으로 장수시대 안전판을 구축하라
100세 장수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여성은 물론이고 남성도 90세 장수가 드물지 않다. 사고와 중대한 질병을 만나지 않으면 누구나 80세는 물론 90세를 넘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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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반퇴의 정석] ⑦ ‘13월의 월급’ 두둑하게 챙기는 법…평소 연말정산을 관리하라
영화 쇼생크 탈출의 줄거리는 지금도 선명하다.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온 주인공은 조폭 출신의 수감자들 사이에서 온갖 수모를 겪는다. 하지만 우연한 기회에 세금 계산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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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에만 부과, 방향은 옳지만 한번에 시행하려면 ‘산 넘어 산’
건강보험 부과체계는 난수표와 같다. 직장인은 근로소득(일부는 종합소득에도 부과)에 따라 물린다. 지역가입자는 종합소득이 500만원을 넘으면 소득·재산·자동차에, 넘지 않으면 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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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반퇴의 정석] ⑤ 노후 월급은 현역시절 만들어라
인구 고령화가 시작되기 전에는 노후가 두렵지 않았다. 현역 시절 성실하게 살았다면 노후에 퇴직금을 받아 생활자금으로 활용하는 데 별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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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집도, 빚도 없는 40대 주재원, 집도 사고 은퇴자금도 마련하고 싶은데…
중견기업에서 근무하던 김모(45세)씨는 3년 전 미국 주재원으로 파견돼 동갑내기 아내와 함께 두 딸을 키우고 있다. 내년 말쯤 한국으로 복귀할 예정이라 주택 매입에 관심을 갖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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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반퇴 팁] 부동산 ‘묻지마 투자’ 조심! 잘 선택해야 노후 월급통장
예전에는 퇴직하면 이자생활자로 살아가는 은퇴자가 많았다. 1990년대 초 은행에 돈을 맡기면 금리가 연 10%에 달했다. 1억원을 넣어두면 1000만원의 새끼를 쳤다. 이자만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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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집도, 빚도 없는 40대 주재원, 집도 사고 은퇴자금도 마련하고 싶은데…
중견기업에서 근무하던 김모(45세)씨는 3년 전 미국 주재원으로 파견돼 동갑내기 아내와 함께 두 딸을 키우고 있다. 내년 말쯤 한국으로 복귀할 예정이라 주택 매입에 관심을 갖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