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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경제관료들 지금은 무얼하나
그동안 정부주도의 경제성장을 추진해온 과정에서 숱한 경제관료들이 탄생하고 또 사라졌다. 특히 화려한 각광을 받으며 경재정책을 주무르던 장·차관들은 짧게는 5개월에서부터 길게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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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3517》 YWCA 60년(73)
Y50주년 행사 50주년 기념행사 준비는 1년반전인 70년말부터 시작되었다. 화려하기 보다 앞으로 1백년을 내다보는 Y의 자세를 확립하기 위한 결의가 더 중요시되었다. 공식적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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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3년 영도서,고등학생들로서는 처음 모임
창립립 4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사업으로 40년사 편찬을 하게 되었다. 초대총무를 역임한 김계빈씨를 위원장으로 하고 이태영씨, 수필가 정충량씨 (현 숙명여고교장), 임윈가운데 서기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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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발전연 월간 『한국인』 창간
새월간교양지「한국인」이 참가호 (8월호) 를 내놓았다. 주식회사 사회발전연구소 (회장 장덕진)가 발간하는 이책은 한국인의 의식·사회·경제적 상황과 교육등의 문제를 다루는 내용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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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포식
『악마의 포식(포식)』, 듣기만해도 섬뜩한 말이다. 최근 일본에선 이런 제목의 논픽션이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있다. 추리작가「모리무라」(삼촌성일)의 저작이다. 바로 이 다큐멘터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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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문제로 번진 프로복싱 약물파동|일『주간무춘』지 흑막폭로 확대 일로
프로복싱은 돈만을 노리는 사기극인가, 그렇지 않으면 돈과 명예를 위한 스포츠인가, 이웃나라 일본 프로복싱 계에서 터진 소위『「가네히라」스캔들』로 불리는 「가네히라」약물 공작설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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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진, 방어전때 약물중독 됐을지도"|"김용현과 도까시끼 대전때도 오염된 껌·주스를 먹이려했다"
【동경=신성순 특파원】전WBA주니어미들급챔피언 유제두의 경기중 약물중독설로 파란을 일으킨 이래 6년만에 또다시 전WBA주니어플라이급챔피언 김환진의 약물공작실이 4일 이곳에서 발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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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바둑세계」 창간
◇민정당의 김기철의원(사진)을 비롯한 일부 여·야의원, 작가 정비석씨 등은 작년말 조치훈 명인후원회를 발족시킨데이어 오는 4월에 월간지「바둑세계」를 발간한다. 이 후원회는 이밖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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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문예의 의미|새얼굴의 산실이자 문단축제
해마다 11월이 되면 각 일간지들에서 현상 모집이 시작된다. 그리고 새해 첫날부터 각 신문에는 우리 문단의 새로운 얼굴들이 그 작품과 함께 등장하고 있다. 그래서 연말과 연시의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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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지 별책부록 내년부터 없어져
내년부터 각종 월간잡지에 끼워 발행하던 「별책부록」이 없어지며 매월초에 그달치 잡지가 발행된다. 한국잡지협회(회장박재서)는 16일 사회정화운동의 일환으로 그동안 과당출혈경쟁으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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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속의 일본·일본인
65년 한일 국교정상화를 제기로 가장 민감하게 부상한 한국 속의 일본문화는 일어강습「붐」과 신문·잡지 등 정기간행물 및 각종 일본서적의 수입, 보급이다. 이 밖에 일련정종(창가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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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만해 한용운 선사 입적 36주기 조계종 등서 추모제·강연·논문 발간
□…민족의 선각자로 3·1독립운동을 선도했던 만해 한용운 선사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만해 기념사업단체들은 29일 그의 입적 36주기를 맞아 각종 추모행사를 펼친다. 만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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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 전 중정부장 회고록 일지에 연재
【동경=김두겸특파원】 일본업계와 한국정부관리들의 알려지지 않은 관계를 다룬 김형욱 전중앙정보부장의 회고록이 곧 일본의 윌간지「창」(쓰꾸루)에 3회로 나뉘어 연재될 것이라고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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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줄고 중·장편 부쩍늘어
소설문학의 정수로 꼽히는 단편이 퇴조를 보이는 반면 중·장편이 「붐」을 일으키고 있다. 단편이 위축되고 중·장편이 활발한데는 사회적으로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소가 작용하고 있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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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경제 악화
【동경2일동양】북괴의 경계상황은 중공 측의 원유공급중단에 따른 심각한 석유부족 때문에 매우 악화되어 있다고 최근 이곳에서 발간된 월간종합 정보 해설지인 「저팬·포스트」가 5월 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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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성인 만화 「붐」
일본인들은 연간 10억부 이상의 만화책을 읽고 있다. 만화 애독자들은 소년소녀들뿐 아니라 대학생·기업체 중역·의사·변호사 등 각계 각층에 이르고 있는데 성인들이 읽는 만화책의 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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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와지는 「시와 독서」
한동안 뜸했던 시집출판이 새봄을 맞아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3월들어 시전문 월간지「심상」사는 10권의 신인급 시집을 한목에 발간할 예정(6권은 기간)이며 「문학예술사」에서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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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계 곤욕…종이가 모자란다
종이값 인상설이 나도는 가운데 종이류 품귀현상이 3개월 째 지속돼 출판사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정기 간행물의 발행일이 늦춰지는가하면 군소 출판사들은 책 발간의 지연으로 자금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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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라크서 터진 3차전 15일 뒤엔 한반도로 확대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난다면「이란」, 「이라크」전으로 시작하여 미소대전으로 발전할 것이며 특히 한국전쟁은 북괴의 기습전으로 시작되어 한국군이 고전할 것이라고 일본의 군사전문가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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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교양지「유네스코·쿠리에」한글판이 나온다
『유네스코·쿠리에』한글판이 6월 호부터 나오게 됐다. 문공부와의 절차상의 문제만 끝나면 선보이게 될「쿠리에」한글판은「파리」에 있는「유네스코」본부가 발간하는 월간교양지『유네스코·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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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샘터』지령1백호
월간지『샘터』(발행인 김재순)가 7월초로 지령 1백호를 맞았다. 사대판에 1백30여「페이지」의 종래 월간지와는 다른 체재를 들고 나왔던 『샘터』는 70년 4월 발간호에서부터 독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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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안의 외국신문|정기간행물 30여종·상주기자 49명
「이사또」편집국장의 평양발언을 문제삼은 일본 「요미우리」신문 서울지국폐쇄와 신문의 국내 배포·판매금지 조치는 정부가 72년이래 취한 세 번 째 강경 조치인 동시에 「요미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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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명 두 북괴 공관원의 북구 탈출 상보-핀란드지 경위 보도
【파리=주섭일 특파원】속보= 망명한 것으로 전해진 북괴 「핀란드」대사관 운전사 김학천과 「스웨덴」대사관 서기관 김덕천은 지난 4월 10일 「헬싱키」보안경찰에 정치적 망명을 요청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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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완 대화 않겠다
【동경 8일 합동】북괴 김일성은 8일 발간된 일본의 좌익 월간지『세계』와의 회견에서 현 한국 정부와는 어떠한 관계도 갖지 않을 것이며 『남조선 인민의 민주화 항쟁을 적극적으로 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