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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벌써 … 새누리 차기 원내대표 경쟁
5월 초에 열릴 새누리당의 원내대표 경선이 조기에 달아오를 조짐이다. 당초 5월로 예정된 전당대회가 8월로 연기될 것이 유력해지면서 차기 원내대표의 위상이 커졌기 때문이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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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선진화법 개정 싸고 강·온파 갈려 … 새누리당, 이슈별 '헤쳐 모여' 진행 중
새누리당에서 국회선진화법 개정 문제를 계기로 ‘매파 vs 비둘기파’의 대립 구도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올 초까지만 해도 새누리당을 지배해온 ‘친박 vs 친이’의 대립 구도는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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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당·청 조율 역할 하겠다” … 여권 요동 조짐
서청원(70·6선) 전 한나라당 대표는 추석 연휴인 20일과 토요일인 21일 연이어 경기도 화성시를 찾았다. 서 전 대표의 측근인 박종희 전 의원은 “화성에 살고 있는 외사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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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당·청 조율 역할 하겠다” … 여권 요동 조짐
서청원(70·6선) 전 한나라당 대표는 추석 연휴인 20일과 토요일인 21일 연이어 경기도 화성시를 찾았다. 서 전 대표의 측근인 박종희 전 의원은 “화성에 살고 있는 외사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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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갈등, 2009년 공존, 2012 충돌 … 친박·친노 '적대적 공생' 10년
‘귀태(鬼胎·태어나지 않아야 될 사람)’ 파문이 최근 정국을 흔들었다. 민주당 홍익표 전 원내대변인의 발언 파문이 가라앉기 무섭게 같은 당 이해찬 상임고문은 선거무효 세력이 늘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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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기업인 외면…야당선 “친박계 논공행상 나눠먹기”
# “또 정치인이야?” 17일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 새 이사장에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이 추대되자 체육계에선 푸념 섞인 소리가 나왔다. 올 들어 새누리당 의원들이 줄줄이 국민생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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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대선 공격수들 … 친박 vs 친노 재격돌
지난해 박근혜-문재인 대선캠프의 공격수들이 6개월 만에 다시 최전선에 섰다. 국정원 정치개입 의혹과 노무현 전 대통령 북방한계선(NLL) 발언 공개를 놓고 친박(박근혜계)과 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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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무면허 보도방송 일절 금지"
방송통신위원회 이경재(72) 위원장은 인터뷰 내내 ‘국민 편익’ ‘방송 공공성’이란 말을 자주 거론했다. 방송사업자 간에 이해가 달라 갈등 현안이 많지만 무엇보다 이 두 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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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사무총장 홍문종… 내년 선거 앞두고 박근혜계 전면에
왼쪽부터 홍문종, 유일호, 김재원. 새누리당은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10월 재·보선과 내년 지방선거를 주도적으로 지휘할 신임 사무총장에 원조 박근혜계인 홍문종(3선·경기 의정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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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분석] 한계 드러낸 청와대 위기관리 능력
허태열 청와대 비서실장(왼쪽)이 12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허 실장이 기자회견을 끝낸 뒤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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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총영사에 '원조 친박' 구상찬
‘원조 친박계’ 출신인 구상찬(56·사진) 전 새누리당 의원이 공석 중인 중국 상하이(上海) 총영사에 내정된 것으로 2일 전해졌다. 여권의 핵심 관계자는 “구 전 의원이 최근 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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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通 리더십으로 강력한 여당 만들겠다”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 레이스가 ‘신박(新朴)’ 이주영 의원 대 ‘원조 친박(親朴)’ 최경환 의원의 2파전으로 정리됐다. 이들은 각각 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로 한때 ‘친이’로 불렸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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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通 리더십으로 강력한 여당 만들겠다”
최정동 기자 새누리당 최경환(58·경북 경산-청도·3선사진) 의원 앞엔 ‘친박 핵심’이란 말이 따라다닌다. 2007년 대선 경선 종합상황실장, 2012년 대선 경선 캠프 총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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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눈길 안 주니 … 흐려진 ‘친박’ 결속력
한국의 정치는 계보(係普)정치다. 대통령을 만들고 정권을 탄생시키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온 게 계보다. 숙명의 라이벌이었던 김영삼(YS)·김대중(DJ) 전 대통령은 각각 상도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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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홍준표 대표 체제로] 두 번째 표 홍준표에게 몰렸다
4일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박근혜 전 대표는 귀빈석이 아닌 일반석에 대구 달성군 지역 대의원들과 함께 앉았다. 그는 시종 환한 표정이었다. 특히 유승민 후보의 연설 때는 미소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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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단일화 승부수 적중
한나라당 지도부에 입성하기까지 정두언(재선·서울 서대문을) 최고위원은 동시에 두 개의 ‘전투’를 치러야 했다. 하나는 다른 후보 10명과의 경쟁이었고, 또 다른 하나는 선진국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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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정두언 전대 단일화 ‘돌발 변수’
7·14 한나라당 전당대회에 단일화 변수가 돌출했다.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원조 소장파 남경필(4선·수원 팔달) 후보와 친이계 소장파인 정두언(재선·서울 서대문을) 후보가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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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짜 親李” “내가 진짜 親朴” … 계파 같아도 양보 없는 전쟁
2일 오전 9시30분 문자메시지가 도착했다. ‘박근혜 전 대표 참석, 이성헌 당 대표 후보 출판 기념회’. 기자는 전날 박 전 대표의 참석 여부를 물어봤었다. 돌아온 답은 이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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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국회 끝나자 ‘전대 전쟁’ ‘2군 리그’지만 경쟁률 최고
국회가 끝나면서 7·14 전당대회(전대)를 앞둔 한나라당의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박근혜 전 대표, 이재오 전 국민권익위원장 등 거물급들이 전대에 출마하지 않아 ‘2군 리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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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표 당직 인선에는 ‘5가지 코드’가 있다
한나라당 신임 당직자 임명식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한나라당 대표실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남경필 인재영입위원장, 정병국 사무총장, 정몽준 대표, 정미경 대변인, 정두언 지방선거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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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 대표 사퇴 논의된 적 없다” 한발 빼는 원희룡
“박희태 대표님은 6월 말 사퇴를 전혀 말씀하신 적이 없습니다.” [뉴시스]원희룡(3선·서울 양천갑·사진) 한나라당 쇄신특위 위원장은 10일 오후 기자회견을 자청해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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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안 된다’며 편 가르기 해선 안 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김용갑(73·사진) 전 의원은 절대 말을 돌려 하지 않는다. 1989년 노태우 정부 시절 “이 땅의 우익은 죽었는가”라며 총무처 장관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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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안 된다’며 편 가르기 해선 안 돼
김용갑(73·사진) 전 의원은 절대 말을 돌려 하지 않는다. 1989년 노태우 정부 시절 “이 땅의 우익은 죽었는가”라며 총무처 장관직을 던졌고, 김대중 정부 때는 집권당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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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들어온 날 … 한나라는 ‘조기 전대론’ 대혼돈
미국을 방문했던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박 전 대표는 당내 쇄신안 등 현안에 대해 함구했다. 박 전 대표 오른쪽으로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